mentor0129748 28년차 / 78학번 Lv 3

아주 오래 전 얘기지만 제가 아는 후배 중에 5개부 출신이 있었는데 졸업을 앞두고 같은 고민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대체로 5개부 출신들은 경영학을 전공으로 했지만 정작 그 분야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고 큰 매력도 못느끼더라고요. 결국 미국 이민을 갔지만 미국에서도 몸으로 떼우는 일만 했었죠.
아직 장래가 있으시니까 시간 낭비다라고 여기지 마시고 국가 기술자격에 도전해 보세요. 그 많은 기술자격증 중에는 분명히 자신의 적성과 아주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맞는 분야가 있을 겁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배경에는 연령대가 외국에 워홀(워킹홀리데이)에 지원할 정도로 아직 충분하시며 기왕에 워홀을 가실바엔 기술자격을 갖추고 가면 현지에서 몸으로 떼우는 알바보단 훨씬 급여도 좋고 전문성과 경력쌓기에도 도움이 될 수도 있기때문이죠. 특히 우리나라의 기술자격증은 외국에서도 소문이 나서 인정해 주는 나라가 많아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어 집니다. 어차피 인문계 졸업해도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취업은 특히 내년도에는 정말 힘들텐데 기왕이면 시야를 외국으로 그것도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외국에서 직업을 구해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일단, 어떤 종목을 해볼지 고민이 된다면 전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전기는 경기에 관계없고 나이에도 전혀 구애를 받지 않는 분야입니다. 화려한 분야는 아니지만 불경기든 호경기든 어느나라에든 전기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다른 나라에선 그걸 가르치는 기관도 없구요. 해보시다 관련 자격증을 여럿 취득하시면 상승효과가 커짐과 동시에 자격증 등급상승에 대한 욕심도 생기고 필요에 따라 2년제와 4년제 전공도 추가로 하실 수 있죠. 그러다 보면 어느덧 그 분야에서 전문가로 자릴 잡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실테고, 다른 여러 방법도 있겠으나 한 번 알아나 보시면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전공분야를 결코 포기하시라는 얘긴 아닙니다. 여우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굴을 여러 개 파놓는답니다. 연락처를 남기시면 따로 연락을 하여 도움이 되드리겠습니다.

mentor8922477 10학번 Lv 1

연락처 알려 주시면 개인적으로 따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

mentor1683391 21년차 / 91학번 Lv 1

정말 내가 궁금한게 뭔지 잘 생각해보세요.

mentor2684083 08학번 Lv 1

레저과면 교육대학원으로 진학하여 교원자격증을 받아 코치나 교사쪽으로 갈수있어요. 일단 취업이 목표면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영어 컴퓨터 한국사같은 자격증 갖춰놓는게 좋을것같구요..본인이 속한 종목의 협회를 노려보는것도 좋은 이점으로 작용할것같습니다. 체대나와서 체육계열 직군을갖는건 사실드물어요..아실겁니다..어느후배님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이제부터가 시작이니 절대 늦었다고 생각하거나 불안해하지 마세요! 화이팅!

mentor2264025 8년차 / 05학번 Lv 1

요즘같은 취업대란 속에 고생많네요
제가 공대출신이라 운동은 잘 모르지만
베인앤컴퍼니?나 리컴퍼니 같은 컨설팅 업체들에 다양한 직업군을 선택하는것 같네요 페이도 좋구요
화이팅하세요

mentor2653431 7년차 / 02학번 Lv 2

안녕하세요

운동말고 다른 관심있는분야나 연관으로 잘 아는 분야가 있으신지요? 아니면 특별히 준비하고 있던 분야라던가요.
일반적인 취업이라면 용풉관련/스포츠 관련이나 건강관련 쪽으로 취업하는것도 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되고, 혹여 관심이 있다면 생리나 훈련쪽으로 준비하여 캐터펄트나 운동데이터 같은 분야에 도전하는것도(물론 이쪽은 추가 진학이나 공부가 필요합니다.)방법입니다.
다만, 우선은 주변의 조언을 많이 들으시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주위의 지인이나 교수님 강사님들께 조심히 여쭐 기회를 좀 만들어 보세요.
사실, 현업에서의 일은 새롭게 경험하고 바꿔나가면 되기 때문에 당장의 역량보다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체육전공인데 다른 일로 잘 하고 있는 분들도 많이 봐 왔었구요.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하세요

mentor7351193 17년차 / 87학번 Lv 3

전영창 교장이 거창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가르친 내용 중에 직업 선택 10계명이 있습니다.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승진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모든 것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앞 다투어 모여드는 곳에는 절대로 가지 말고 아무도 가지 않는 곳으로 가라.
장래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사회적 존경 같은 것은 바라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
한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부모나 아내나 약혼자가 결사 반대를 하는 곳이면 틀림 없으니 의심하지 말고 가라.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는 곳으로 가라. 이 계명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mentor2838997 18년차 / 86학번 Lv 1

운동부라면 교직과목 이수하신후 체육교사가 되는 길을 권하고싶네요... 개인적관심이 있다면 헬스트레이너도 관련자격증 취득하심 세컨잡으로 괜찬은듯한데 제가 인문학 분야라 정확히는 잘 몰라요.

mentor3041262 4년차 / 10학번 Lv 1

안녕하세요!! 운동부 소속으로 입학했는데 운동쪽으로는 진로를 선택하시지 않으셨나보네요. 경영학과에 스포츠마케팅이라는 과목이 있는데 청강 한 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mentor2240607 5년차 / 05학번 Lv 2

4학년 2학기인데 준비를 떠나서 아직 어떤 방향이 없다는게 제일 큰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쪽을 일단 정하는게 먼저겟네요 그건 누가 조언 해줄수 없는 부분이구요 그 다음에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해야할거 같네요 갈피가 안잡힌다면 본인학과의 선배들이 어느 쪽으로 주로 취업을 하는지 먼저 파악을 해보시는게 좋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