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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 퇴사하면 미친걸까요..??ㅎㅎ
조회수
2,360
2023-01-16 작성
시공사 입사 한지 6개월 된 신입입니다.
건축기사있고 본사에서 근무하는데 연봉3000만원이에요
제 기준에 회사에 회식이 너무 많은데(기본 월2회) 회식참여 강요하고 술강요합니다. 술을 안마신다고 하니까 그럼 너는 사이다 처먹고 배터져 죽어봐라 등 폭언도 하구요..
그리고 관리팀 부장이 저보고 탕비실에 공용쓰레기통, 분리수거, 손님접대까지 회사 잡일을 다 저보고 하랍니다
중소기업이긴 하지만 저는 전문직으로 취업한건데 이런 잡일도 기술직이 다하는게 맞는건가요?
오래 발 담굴 곳이 아닌 것 같아 빨리 결정을 내리려고 하는데 요즘 같이 취업이 힘든 시기에 이런걸로 퇴사한다고 하면 너무 나약한건가요..??
답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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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회사가 어떤곳인지 모르겠지만 넘 하네요
하지만 신입일때는 이런일 저런일 많이 있습니다
상심마시고 천천히 하다보면 좋은일이있겠지요
부디 주변분들 마음 잘 헤아려 1프로젝트라도 잘 마무리 했
으면 합니다2023-01-23 작성 -
일단 건설쪽인데 중소라도 3천인거가 말이 안되고요.
그나마 건설쪽은 자리가 많은 편이니 이직하세요.
아무리 노가다라도 요즘 술강요하고 폭언하는데에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잡일도 잡일 나름이고요.2023-01-22 작성 -
안녕하세요.
내가 결정하는 사람이 아니고 지시받는 사람일 때는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도 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다른 회사를 간다고 해도 이런 상황, 이런 업무가 없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뭐라고 하든 사이다 드시고, 잡일은 할 수 있는 만큼 하세요.
업무가 바쁘면 잡일은 미루고, 왜 안했냐고 하면 바빠서 못했다고 하면 됩니다.
잡일을 시킨다는 것은 업무가 많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회식과 잡일은 제외하고 업무만 보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2023-01-1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