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영상편집 프리랜서로 일을 하다가
사정이 생겨서 유튜버 편집자로 2년 6개월간 일하던 곳에서
일이 생기는 바람에 결국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해서 당장 돈 벌이를 찾다가
해당 학원들에서 촬영 및 편집자 공고가 눈에 보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 20대 중반이고 촬영이나 영상편집 기술이 어느정도 되다보니 (어디 가서 꿇리지는 않는 정도)
배운다는 생각보다는 일단은 안정적으로 돈을 벌고 싶고
현재 본가에서 생활하며 독립은 아직 이르다는 생각이 큽니다.
솔직히 서울까지 올라가긴 싫습니다.
서울 올라간다 했었을 때 이것저것 비용 들 거 생각하니 한숨만 나오구요 ..
해서 현재 제 방향성을 볼 때 해당 학원쪽에 지원하는 방향이 어떤가 싶습니다.
다른 분들의 솔직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
감히 한 말씀드리면, 경력을 쌓는 것을 더 중요시하시면
절대 비추합니다(`웨딩` 분야 포함_주워 듣기로는 되레 이러닝 분야보다 더 낮게 평가된다고 들었음 / 지극히 주관적 사견).
그런데, 당장 일하려고 들어가시는 곳을 `경유지`적인 개념으로
생각하신다면, 이직을 고려하여 평소 일과 공부(자기계발), 포폴 관리까지 감안. 한 번쯤 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오래하시지 마세요(물론 개인 재량 문제라고 판단되므로 스스로가 잘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인간이라는 동물 특성상 편안함을 추구하다보면 발전도 더딜뿐더러 매너리즘이라는 수렁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비단 영상 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도 비슷하다고 감히 생각하지만, 본인이 속하는 분야와 전공에 대한 연구(공부)는 지속적으로 계속 해야만 이 살얼음판과도 같은 과도한 경쟁 사회에서 그나마 밥벌이를 할 수 있다는, 다소 꼰대 같은 말을 마지막으로 댓글을 마무리합니다. 힘내세요~!! ^^2023-01-23 작성 -
지금나이에는 배운다는 생각으로 광고프로덕션이나 방송국 외주제작사 들어가는걸 추천드려요 앞으로 계속 영상 제작쪽으로 가실려면 지금 학원 편집 같은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거예요 어린나이에
최대한 고생 많이 하고 많이 배울수 있는곳으로 가야 20대 후반에 이직할때 좋은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유튜브 편집 경력도 특정 유튜브 컨텐츠만드는 회사 아니고서야 좋은경력은 아니예요 다양한걸 제작해볼 수 있는 곳으로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상업영상이라면 광고프로덕션 컨텐츠 제작이라면 매거진 프로그램 외주 프로덕션 추천 드립니다2023-01-16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