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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취준 중에 진로고민이 심해졌습니다..
전문대 부동산학과를 전공한 20대중반 여자 입니다..
부동산개발업계를 목표로 삼고 졸업을 했는데
막상 공고들을 보면 검색도 안되는 수상한 회사들도 많이 섞여있고 경력들 위주로만 뽑고 업계가 폐쇄적이라 정보 구하기도 힘든 게 점점 지치고 제가 이 분야에 맞는 인재일까 의구심만 들기 시작한 상태입니다…
최근에 본 면접에서 성희롱적인 멘트도 듣고 난 뒤로 더 멘붕이 온 상태입니다..
부동산전공을 살려서 취업하는게 꿈이였는데 이 면접을 계기로 이쪽 업계가 무서워졌어요
차라리 대기업 회계업무 파견직제안 받은걸 기회로 해서 나중에 중견기업 재무회계팀을 목표로 하는게 더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ㅠㅠ
목표가 사라진 기분이라 암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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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의 글을 어떻게 적을 고민이 많이 되네요.
요즘말로 케바케이네요.
시대가 변해서 그런회사 거의 없어요
회사가 나를 면접을 본다는 생각보단
내가 회사를 면접을 본다는 생각하시면 마음 편하실것 같내요.2022-09-21 작성 -
힘내시고 다시 도전하세요.
부동산 개발 분야는 다른 업계에 비해 거친 곳입니다.
대부분은 그렇지 않지만 일부 부동산 개발 회사는 허접한 곳도 있습니다.
이런 회사만 유의하신다면 괜찮은 곳입니다.
하여 님께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생각을 가지고 도전하셔야 이곳에서 적응할 수 있습니다.
내게 주어진 일에만 안주하면 된다는 사고는 이곳에서는 적응하기가 어렵습니다.
디밸로퍼로서의 목표가 있다면 꿈을 크게 가지시고 차분히 준비하여 도전하기 바랍니다.
2022-09-22 작성 -
장기적으로 보았을때는 부동산 개발업이 비전이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대기업에 취업 및 재직, 정년이후의 삶을 영위하는데에는 부동산 지식은 필수 입니다.
회사들은 부동산 개발업 실적이 있는 회사를 찾아보시면 될 것 같네요
현재는 경력이 없고 처음이니 보수는 많지 않을듯 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2022-09-21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