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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개인사업자 질문
안녕하세요 24살 취준생입니다.
21살에 회사에 들어가서 디자인보조 및 전화업무로
2년을 다녔습니다
디자인을 하고싶었는데 전화업무를 계속 밀어서
퇴사하고 배우고싶은게 있어서 학원을 6개월다니다가 지금은 그만둔지 1년 3개월차쯤 되었습니다.
문구 디자인 쪽으로 가고싶었는데
공고도 별로 없고 면접이 잡혀도 결국 제 포폴은 보시지도 않고 대학교 얘기더라고요
그러다가 몇군데 면접을 보다 한군데 합격이 되었는데 문구 디자인까지는 아니지만
회사 분위기도 좋아보이고 연봉도 괜찮은데
거리가 1시간 30분 여유잡아서 가면 2시간 정도가
소요가되서 고민이 됩니다.
차라리 여기서 시간을 조금 더 써서
1년정도를 개인사업자내고 캐릭터 , 이모티콘을
한번 해볼까하는데 1년후라면 25,26살 이고
젊다고는 하지만 전 비전공자에 경력상으로는
2년을 넘게 쉬는게 될텐데
누군가는 개인사업으로 통해 면접에만 잘 말하면 좋게 본다고하는데
어떤게 맞을까요...?
1.합격한 회사에 들어가서 버티다가 이직을하는게 좋을까요?
2.개인사업 내고 한번 해보는게 좋을까요?
2번이 괜찮다면 만약 1년후 다시 회사를 간다면 공백 기간은 괜찮을지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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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번을 우선 추천합니다
2번인 경우 확실한 고정 고객처가 많아야합니다
제 경우 고정 고객처가 있었지만 그래도 수입이 좋고 나쁨의 격차가 엄청났어요
개인사업자일 경우 영업의 활동까지 충분히 해야합니다
디자인을 아무리 잘해도 불러주는 고객처가 없으면 소용없어요
제 개인 경험담입니다
저는 출퇴근 기본 4시간이었어요
회사다니면서 고객처도 많이 물색하고 디자인 소스도 많이 확보하세요 이직 후에도 새로운 디자인 소스 많이 확보하세요
디자이너 경력 최소 5년정도 되야 함께 일할만 하던데요
경험 많이 쌓고 정보 수집 많이하세요^^2022-06-15 수정 -
mentor9430980
Lv 1
저도 산업디자인이라 인테리어 배우러 갔습니다. 완전 관련된 전공은 아니지만 학원 다니면서 평일은 강의 주말은 알바하며 학원비 제가 다 냈고 완납을 한 뒤에 문득 생각이 들더군요 이 일을 하는 게 과연 행복한가. 그래서 결국 관련과도 아니지만 원래 하고싶던 캐릭터 3d디자인으로 학원 과목도 바꿨습니다 170 정도 추가로 나오더군요. 그래도 지금은 하고싶은 일 배우고싶은 일을 하여 행복합니다 한번 사는 인생 하고싶은 거 하는 사람 어딨냐고 모두 말할거지만 전 하고싶은 거 하고살 겁니다 몇살이 되든 언젠간 빛을 보겠죠 못 보고 좌절할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희망이 보이면 전 계속 하고싶은 거 할 거 같습니다.
2022-06-13 작성 -
mentor5109604
Lv 2
미대나 예술고… 지방대라도 전공이 그 쪽이거나
아니면 애니고? 이런데 나온게 아니신가봅니다.
말씀하신데는 아주 특출난 사람 아닌이상 저런 스펙이 있어야해요.
자영업이면 더더욱 그렇구요.
개인사업이면 오래하거나 매출이 잘 나오면 말해볼만 합니다.
보니까 스킬도 없으신거 아닌가 싶습니다.
2시간 걸린다는 회사가 24살이시니 기회를 주신것으로 보입니다.
왜 저쪽 분야를 정확히 어떤걸 하고 싶으신건지 안나와있네요..
회사를 다니고 싶으신거면 저 기회를 잡으시는게 좋겠습니다.2022-06-10 작성 -
2번을 하시고 오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저희 분야도 사업하다가 다시 취업 하러 오시는 분 있는데, 서류합격이 되기 어렵습니다
사업이라는건 .. 장사라는건… 1년-2년 해서 되는게 아니거든요
기본 3-5년은 잡고 지켜봐야되는 부분입니다
한다고 다 대박나면 누가 직장을 다니겠어요
장사나 사업을 하죠 ㅎㅎ
근데 1년 하고 이직을 하신다? 이건 장사도 찔끔 하고 직장도 찔끔 하고 ..
회사는 장기근속자를 원합니다
찔끔찔끔 자기 하고 싶은고 하다가 돈 벌려고 오는 사람에게는 관심없어 해요
직무에 따라 다르겠지만, 인사팀이 있는 회사라면 기간 짧은 분들은 애초에 걸러버립니다…
차라리 장사를 할꺼면 쭉~ 장사를 하던지
직장을 다니실꺼면 쭉 ~ 직장만 다니세요
이것저것 다 하면 아무것도 … 남는게 없어요2022-06-08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