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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계약서 근로시간

조회수 310 2022-05-11 작성

근로계약서에 주 35시간, 근로 시간: 09시~17시까지로 명시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퇴근 시간이 30~50분, 더 늦을 때는 1시간 넘게 일하고 퇴근하고 있습니다.

추가 근무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추가 근무 수당을 받지 않고 업무를 하고 있어 힘이 듭니다.

업무가 없을 때는 17시에 정시퇴근하고 싶은데 눈치를 주시거나 윗분들이 일어나기 전까지 앉아있어야 한다는

말을 들어 일이 있어도 퇴근하지 못하고 앉아있습니다.


업무도 처음 들어올 때 들었던 것에서 다 바뀌고 정규직만 하던 일들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1년 계약직이고 입사한 지 몇 개월 되지 않아 이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라도 남아있어야 하는 데 점점 지칩니다.


근로계약서상 근로 시간을 지켜달라고 말하면 너무 눈치 없는 신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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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mentor1289234 R&D·연구원 / 17년차 Lv 3

    글을 보면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오래 되지 않은 분 같고 계약직이고 1년 후 더 연장 계획이 없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두 가지 대응 방안이 있을 것 같습니다.
    1. 돈을 받으면서 일을 배운다고 생각하고 회사에 있는 동안 주어진 일에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그것이 어떤 단순한 일일지라도) 내기위해 노력하거나 혹은 앉아있는 동안 개인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부 등을 하는 시간으로 삼는다.
    2. (특히 그 회사에서의 평판관리를 굳이 할 필요가 없다면) 그냥 시간되시면 퇴근하시면 됩니다. 추가근무 수당 없이 일 시키는건 회사가 잘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대놓고 뭐라고는 못합니다 뭐라고 다하더라도 무시하면 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담력과 선택능력을 기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둘 중 어느 것이 더 좋다 나쁘다 말할 수 없습니다. 물론 가져오는 결과는 조금 차이가 있겠지만 둘다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고 둘 중 어느 것도 안하면서 스트레스만 받고 있는게 가장 나쁜 선택일 것 같네요..

    2022-05-1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