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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정말 자존감만 점점 낮아지네요..

조회수 623 2018-08-16 작성
전 제가 하고싶은걸 하면서 즐겁게 일하고 싶어요 ㅠㅠ.. 그럴수록 직장은 자꾸 안맞고 재미없으니 그만두게 되고 나이는 한살씩 먹어갈수록 주위에선 그저 재촉만하네요.. 저도 제가 재미없어서 그만두고 다른거 찾아보고 반복하는거 잘못된거 알지만 전 평생 하고싶은 저의 일을 찾고 싶어요... 금전적인 부분도 무시 못하네요.. 그럴수록 더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거 같아요....내가 뭘 할수 있는게 있을까 싶고 지금 알바를 하자니 아는 사람 마주쳐서 자존감만 더 낮아질까 밖에 나가기도 무섭네요 뭐라도 하자 시작해서 피부자격증도 따봤고 남들이 보기엔 쉬워보일 수 있지만 컴활1급도 저는 정말 피나는 노력해서 땄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할수있는건 없네요... 뭐부터 시작을 해야할까요... 내가 잘할 수 있는게 있긴 할까요...? 누구한테 말하기도 이제 쪽팔리고 그냥 여기서라도 얘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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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4
  • 프로필 이미지 mentor2852712 11년차 / 03학번 Lv 1

    웹쪽에서 개발자로 종사중인 선배입니다...
    뭐.. 과도 틀리고 하는일도 틀리니 선배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긴한데...
    방황하는 시간이 아깝다고만 느끼지마시고.. 무언가를 찾는 시간이라 생각하시고 고뇌를 많이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돈을 쫓아가는거보다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지 못하여서 그런거같은데... 돈은..
    열정적으로 어떤 행위를 했을 때 따라오게 되어있습니다...
    부디 하고싶은 일 꼭 찾길 바랄께요...

    2019-01-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200908 10년차 / 06학번 Lv 2

    저도 그런시기가있었어요 게임을좋아해서
    방탄생활하다가 주변에서 내의지랑은상관없이 자꾸밀어내고 제과제빵 출신이라 제과점에입사해야된다는 좁은사고방식때문에 그길을한참이야 가보고서야 돌아서게된경험이있어요
    그땐정말고민도많았고 정체성에혼란이오고 회의감도느끼고는했는데 의외로 다른곳에서 재미를느꼈거든요 지금은 레스토랑셰프가되었네요
    단순히면요리를좋아해서 파스타에관심이갔는데
    지금은 천직이되어버렸어요ㅋ 저는 오히려 님이부러워요 그시기에 뭐든해볼수있고 실패하더라도 괜찮을시기가있으니깐요 시기라는건 참중요한것같아요 너무 이것저것갈필을못잡는것도 문제겠지만 이왕이면 해보라고 말해주고싶어요
    어떤분야에있든 다른사람이하라고해서 말고
    본인의지로 최선을다할수있다면 그건 정말값진일일테니까요 응원합니다 !

    2018-11-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150384 4년차 / 12학번 Lv 1

    저도 신성대학교 다닌 학생입니다.
    2014년도 졸업했구요^^
    저는 지금 26살이고 곧 27살이되지만
    학생은 저보다도 젋고 세상이 좀더 자유로워지고 폭이 넓어졌어요. 모든사람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자기가 전공한 일을 하게되기도 하게되지 않기도 해요.시간이 지나면서 우연히 새로운 일에 접근하게되는 계기가생겨요. 점점 새로운 일에 관심도 가지게 되구요. 학생이 지금 피부자격증 컴활1급이 있다면 그 자격증들이 없는 사람들보다는 백배 나은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컴활자격증으로 사무회사에 들어갈수도 있는것이고 피부자격증으로 피부병원에 다닐수도 있구요. 그렇다고 해서 꼭 그자격증이 있으니 그런쪽으로 보라고는 권하고싶지않아요. 그 따놓은 자격증들은 만일을 대비해 언제든 지원할수있는 좋은 찬스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무슨일을할지 걱정하지마시고 새로운곳에 접근해보고 도전해보세요! 그래도 늦지않은 나이니까요^^ 힘내세요!!

    2018-11-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51158 4년차 / 07학번 Lv 1

    조급하게생각하지마세요.
    지금에서야 느끼지만 일은 본인에게 맞고 하고싶어하는 일를 하는게 오래하고 좋습니다.
    일단 직업상담사를 찾아가보시는거를 권유드리며
    꼭 자영업쪽이 아니더라도 회사에서도 다양한 직업군이 있으니 본인이 하고싶은거를 찾아서하기바랍니다.

    2018-10-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37448 10학번 Lv 1

    안녕하세요
    13학번이면 제가 졸업 후 입학 하셨겠네요
    후배님의 글을 그냥보고 지나치질 못하겠어서 몇자 적고 지나갈게요
    저는 조기취업으로 졸업도 전에 사회생활을 시작했어요 1년넘짓 다니다보니 하고싶었던 일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걸 알았고 큰 회의감에 다 놓고 다른 길로 빠지게 되었어요
    몇 년 방황하다가 후배님처럼 반복하기를 몇년
    지금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좋아하는 일을 시작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서 가장 하기싫어하는 일을 가장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덕분에 꾸준함이라는 중요한 덕목을 배웠고요
    자존심을 낮게 만드는 직업은 없다고 생각해요
    어떤 상황에서도 깨달음은 오니까요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해도 매번 즐겁고 행복하진않아요
    슬럼프도 오고 때려치고 싶을때도 매번 옵니다
    다만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할때보다는 그 상황을 조금 더 쉽게 이겨내고 조금 더 오래 버틸수 있을 뿐이죠

    피부자격증 따기 쉽지 않잖아요 (이쪽 계열도 있었어요 ) 컴활 자격증 저는 대학교때 공부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저보다 자격증도 많고 이룬 것도 많은 분인데 왜 할 수 있는게 없다고 생각하세요
    지나고 보니 가장 중요한건 나를 믿는 것 같아요
    주위의 안좋은 소리에 흔들리지 말구요 작심삼일도 반복하면 작심삼일이 아니듯이 그만두고 다시 찾는것도 잘못된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뭐든 행동으로 많이 해보시고 그 때 그 때 깨달음으로 더 좋아하는 일로 가까워지길 바라요
    화이팅하세요!

    2018-09-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181417 2년차 / 12학번 Lv 1

    조급해 하지마세요~ 언젠간 잘맞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날거에요 그때 까지 포기하지마시고 힘내세요!

    2018-09-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225261 5년차 / 08학번 Lv 2

    본인이 잘맞는 직종은 무엇인가요?
    좋아하는 본인이 잘맞는 직종은찾기힘듭니다
    하다보면 본인에게맞는 이거다 하는 직종이
    있을겁니다 도전하다보면 언젠가는
    찾게됩니다 그것을 빨리 이루시길바랍니다.

    2018-08-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833282 9년차 / 03학번 Lv 1

    혹시 좋아하는 취미있어여?
    먹고 살려는 그런 생활적인거 말구....
    이걸했을때 즐겁다. 이런거요
    저는 전공은 토목이에요. 편입까지하면서까지 4년제를 꾸역꾸역하며 졸업을했죠.
    그런데 전혀 안즐겁더라구요. 평생 운동만하다가 먹고살려고 전문댜에서 4년대까지...허무하게 돈만날린 느낌이랄까?
    그러다 우연히 지인에게 소개받은 설계업에서 제 적성을 찾은거같더라구요. 생각해보면 평소 가구공방에가서 직접 설계해서 가구를 만드드것들을 좋아했으니까여...
    지금 누군가가 저에게 다가와서 그런 질문을하면... 꼭 전공을 따라가라고 말하고싶지는않아요.
    취미를 본인의 직업으로 만드는것도 방법인거같아요.
    물론 처음이야 자금적으로 힘들겠지만 일년 2년 흐르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되있습니다.
    그러니 여유를 갖고 본인이 즐거워하는 취미의 일을 한번 찾아보세요.

    2018-08-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814877 4년차 / 12학번 Lv 1

    이세상엔 하고싶은일을 하면서 즐겁게 사는사람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우선 현실을 먼저 깨우쳐야 조금이라도 해결이 될것 같네요
    진짜하고싶은일 직업으로 갖고 사는 사람들은 복받은 사람들이겠죠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그들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일을 직업으로 가졌을때 정말 마냥 걱정없이 행복하기만 할까요? 정말 어렸을때부터 남들보다 일찍 그꿈을 키우고 일찍 시작하면서 겪었을 피와땀이 있었기에 그자리까지 갔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 과중 하나구요
    내가 하고싶은일이 있고 그걸 목표로 갖고 꿈을 갖는다는건 복받은거고 행복한일이에요 하지만 내가 어렸을때 꿈꾸면서 노력했을 피와땀에 비해 내 기대치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그 실망감 또한 남들은 이해하지 못할 또 다른 걱정이죠 배부른 소리라고 할수 있겠지만 좋아하는일을 하게되었을때에도 이런일들을 겪을수 있다는거죠
    세상사람들도 누구하나 노력없이 얻어내는건 없다고 봐요
    일단 후배님 그 지역을 벗어나 무작정 아무일을 시작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되도록 지금있는곳보다 더 넓은시야를 가질수있는 수도권으로요
    아무래도 그렇게되면 아는사람도 없고 다른사람들 눈 의식할일 조차 없어지구요 이것저것 경험을 해볼수있는 기회도 더 많아질테니 여러 알바자리나 처음보는 신기한 일자리도 많을터이고 많은경험이나 실력을 쌓다보면 아주 좋은경우에는 하고싶은일이 생기겠죠 그게 아니더라도 일할수있는 기회가 생기고 점차 더 좋은 일자리를 찾을수있는 기회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전 그렇게 생각해요 남들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좋은 조건으로 일할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그것 또한 내인생에 아주 좋은 기회이고 행복할 삶이라고

    2018-08-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796991 5년차 / 12학번 Lv 2

    뭐든지 해야할 진로를 정했다면 밑바닥부터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하세요
    재미있고 하고싶은 것을 하기엔 본인이 부족한걸 알고있지 않나요? 공부가 답입니다.
    저도 업계 밑바닥에서 오로지 노력만으로 대기업 들어왔어요.
    포기하지말고 꾸준히 하는게 답입니다.
    본인도 알고있지 않나요?
    대충대충 해서 어찌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뭘 할 수 없어요...

    2018-08-2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