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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만두게끔 인신공격하시는 대표님
안녕하세요, 경력3년 넘은 26살직장인입다.
현재 회사에서 온라인사이트몰 주문관리 거래서 수발주 관리 고객응대 마케팅 등 업무진행하고있습니다
입사 전 1-2달사이 제 포지션에 사람이 3-5명 바뀌었다고 직원분께 들었구요
현재는 제가 그업무에서 8-9개월째 근무중입니다
이전 퇴사자중에 뭐가 괴씸했는지
온라인사이트 광고캠페인을 다꺼서 매출이 똑 떨어졌더라구요
이외 회사업무 매출키우는데도 신경쓰는데
대표님께서 너무 갖은일 제 포지션에맞지않는 업체 판촉물 견적까지 요청하시면 잔업도 하고있구요
회사에 금전적 피해를끼치거나 재산손해를 일으킨적 없구요
이전에 업무보고 하루이틀 늦어서 늦게낸적있는데
그사유로 시말서 써오라고해서 써서 냈습니다
사실 회사다니면서 직원분들이 대표를 싫어합니다
한주에 한번씩 직원들 한명씩 불러서 잔소리에 꼽쥬는말 많이하구요 그렇다고 다른직원분들도 일안하는것도아니고 다들 바쁘다시피 화장실갈새도 없이 근무합니다
이전에 시말서 써오라는 경위도 어이없어서 여기에 글올린적이 있는데 또다시 글쓰게 되네요
이번엔 또 저를 불러다가 일 시켰는데 안했다 라는말로
다음주 월요일날 1번이 앞으로도 열심히 하겟다 아니면
2번 내책상에 사직서 써서 두고 가던가 결정하고 월요일날 얘기를하자 라며
온갖 가스라이팅에 시키지도 않았으면서 안했다 라는 말갖지도않는 반박하시며; 내가 이렇게가지 말 쎄개하면 너는 자존심 상해서 니발로 알아서 나가겟지?
라는 마인드로 저한테 얘기하시더라구요
주말내내 혼자 계속생각하고 아 월요일날 뭐라고하지
오만생각이 다드네요 화나고 그냥 버틸까 ㅎㅎ 짜증나게 눈에가시나게 뻔뻔하게다니고 1년채우고 퇴직금들고 나올까 하는생각도 합니다.
근로계약서 작성도 했습니다
작성만 했지 안주셨어요
달라고했는데
안주시더러구요?
지금생각해보니까 대표는
무슨 심보일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주 괘씸하네요
사실 전임자 특정인물 말씀하시면서 일 잘했다 라면서 비교 하셨는데 특정인물 1명밖에 없구요
그럴거면 그분 다시데려다 앉혀놓고 일 시키던가 ㅎㅎ;
매출2배이상 넘겨줘도 제데로 시키지도 않았으면서
시말서 써와라 왜 안해? 안했잖아
바빠서 늦어지게됬다 사유를 얘기해줘도 이해를 못하십니다.
특정인물 일잘하신분이 제일 오래다녓다고 하는데 1년채우고 나갔다고 하십니다 ㅎㅎ
제 포지션에서 제일 오래근무하신분 기간이 1년이라고 하네요 ㅋㅋ; 이정도면 퇴직금 주기싫어 1년채우기전에 사람 성격 긁어 놓는거같더라구요?
실업급여 받은 직원도 1명도 없었다며 ㅎㅎ,,
말따위도 참 뭐같이 하시면서 조카를데려다 앉혀놔도 하겟다 라는둥, 니가 싫으면 사직서 써서 두고 가던가 라고 하시는데 버티고 1년채울까
사실지금도 이직준비를 하고있는데
타회사 입사한다고 해도 수습기간있을테고 두렵고 합니다.
다른직원분들이 대표가 저만 갈구고나이 젤 어리니까
제가 만만하신지 저한테 뭐라하시는데
얘기듣고 오면 직원분들도 소인원으로 회사 굴려먹는거 싫다며 다른직원분도 퇴사하시려고 합니다
지난번 대표가저보고 사직서 놓고 가던가 그얘길 다른직원분께 말씀드렸는데 자기도 그만두고싶다고 이딴회사 다니기 싫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말이 길어졌네요
혹여나 부당해고까지 이어갈시 노동청에 신고하려는데
근로계약서 안준거, 인격모독하신내용 음성녹음도했는데 나중에 노동청에 고발해서 음성녹음자료로 노동청에서 받아줄까요,,
혹여라도 말도안되는 일 뭐를 안했다 근무태만이다 라는사유로 대표가 반박시 저한테 불이익이 있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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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우선 노동청 신고와 함께 증거 제출을 위해 예전 녹음해둔것이 있다면 다행이지만..그게 아니라면 지금 이시간 이후부터라도 녹음을 하셔서 증거를 수집하시기 바랍니다...저도 그만둔 직장에서 대표가 2~3번의 일방적 퇴사 압박으로 결국에는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대표 아마 님에게 사사건건 사소한일로...계속 퇴사 압박을 하며 글쓴님에게 시비(?)아닌 시비로 계속 지속적으로 퇴사 압박을 할것으로 보입니다....
나중에는 아마 자진퇴사로 인하여 실업급여 지급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 자진퇴사를 종용 할 지도 모르겠네요...
회사는 많습니다...아직 젋으시니 님께서 다른 새로운 좋은 시작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곳에 더 있다가는 아마 님의 건강도 해칠까 우려되는군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빨리 퇴사하셔서 다른곳을 구하심이 나을것으로 사료됩니다...
물론 판단은 오로지 글쓴님의 판단이니 잘 판단하기길 바랍니다...
글쓴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2022-05-09 작성 -
원만하게 해결하는 게 가장 좋지만 말씀주신 대표의 성향상 그게 안될 것 같네요.
지금 상황에서는 경력을 포기하고 다른 직장을 구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그게 어렵다면 최소 3년은 채우셔야 어디가서 경력이라고 내세울 수 있습니다.
계속 그곳에서 일을 해야한다면 만약을 대비해 증거수집은 필요합니다.
대표의 언행을 구체적으로 정리한 기록을 보존하세요. 일기의 형식이라도 괜찮고, 일정한 폼에 차곡차곡 정리해두세요.
녹취는 주의하셔야 하는게 반드시 본인이 대화의 당사자로 참여된 상태여야 합니다. 그리고 녹취를 목적성에 맞는 시간 한정 없이 계속 틀어서 모든 상황을 녹취하는 것 또한 피하셔야 합니다. 녹음을 해야하는 상황기준을 정하시고 그 상황에 맞게 녹음하시기 바랍니다. 증거능력을 인정받지 못한다면 오히려 불법녹취로 당할 수 있습니다.
크몽 전자책 `기업의 언어로 쓰는 자기소개서`의 저자 가빈님의 답변2022-05-11 작성 -
증거를 최대한 모으고 나가십시요. 빼박으로 아무말도 못할 정도로 꼼꼼하게 준비하시고 퇴사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지금 가스라이팅하는거는 님이 지금 8~9개월 근무하셨다고하니 퇴직금 안주려고 그전에 퇴사시킬려고 수작부리는 것 같은데 퇴직금 받고싶으시면 버티면서 그동안 증거자료 모으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퇴직금은 저 사장놈이 하는 꼬라지보니 바로 안주고 버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각오하시고요. 돈 욕심 크게 없으시면 변호사를 찾아가시는 것도 도움됩니다.
2022-05-11 작성 -
우선 1년 채우고 퇴직금 받겠다하는 마인드는 좋습니다.
물론, 다 채우기까지 힘들겠지만... ㅠ
근로계약서 안준거와 인신공격 녹음한거 퇴사하면서 고용노동센터에 고소.고발 하세요~
받아줍니다.
대표가 반박하겠죠~
그 사안에 대해 지금부터 조금씩 대비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세요!
그리고, 고용노동부는 근로자의 편이지 고용주의 편이 아닙니다.
전 직장의 동료가 퇴사하면서 녹음한거 일부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는데 사장이 끌려가서 조사 받고.. 나중엔 합의까지 했습니다. ㅋㅋ
제가 보기엔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2022-05-10 작성 -
마음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지금 많이 힘들고 속상한 나날들이 좀 지나면 웃으면서 술안주하는 날이 오기에 힘내세요 그리고 제가 본 노동청은 퇴사자들이 신고하여서 회사로 건의가 들어오면 우선 신고자는 또한번 수면위로 올라와서 말들이 많아지고 밀린 급여 또한 매월 쪼개서 일년동안 나눠줬던 악덕도 본적이 있습니다 노동청에 신고시 많은 기대보다 내마음이 편하고 내가 다녔던 회사에 본보기를 하겠다는 것만 생각하시면 될꺼같아요 많은 기대는 조금 낮추시면 덜 속상하실꺼 같아요 저도 직장을 다니면서 이런 멍멍이 같은을 외쳤던 곳이 있었는데 더 좋은 곳은 항상 있더라구요 지금 직장에서 너무 힘빼지 마시구요 좋은곳으로 가는 발판이라 생각하시고 날개를 펼치세요 화이팅!
2022-05-09 작성 -
저런 사람은 절대 안바뀝니다. 그냥 떠나시는것 답이라고 생각 되구요. 대표가 반박시 불이익 이 있는것은 전혀 없지만 노동청에 고발하려고 하면 문서적 혹은 다른 어떠한 "증거" 자료가 있어야 합니다 .
2022-05-0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