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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실 좀 알려주세요 ㅠ.ㅠ

조회수 2,009 2022-04-22 수정

23살

전문대 3년제 세무회계학과 졸업

전산세무 2급

전산회계 1,2급

Fat 1급

Erp 인사 2급

컴활 2급


인데요....

제가 아직 현실을 잘 모르는거 같아요...

세무사 사무실 경력 채워서 일반기업 이직 할까 했는데 별로 도움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고 한 번 사무실 일 시작하면 쭉 하게 된다 하더라고요 

아직 자소서 쓰고 있고 어느 쪽으로 가야할지도 못 정했는데

쓰다만 자소서 올려놓으니까 헤드헌팅으로 제안오는 대기업들 파견직 몇 개 있는데 담당 업무 보면 회계 관련으로 뭘 배울 수 있을 거 같지 않아요ㅠ 이런 곳은 경력으로는 도움이 안 되겠죠?


막막해요 ,,, 

현실도 모르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살다고 어제 첫 면접보고 불합 연락 받고 갑자기 머리 한대 맞은거같고 정신 차리게 되네요,, 

객관적으로 저 스펙으로 어딜 준비해야할까요 

아니면 스펙을 더 쌓아야 할까요ㅠㅠ,,,(자격증,편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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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7
  • 프로필 이미지 지민 재무담당자 / 5년차 Lv 5

    질문자님이 가지신 스팩은 현실적으로 알려드리면 중견을 지원하긴 아쉽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면 비슷한 스팩을 가진 사람이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학위? 자격증? 다 중요하지만 일을 시작하고 경력을 쌓는게 중요합니다.
    현재는 나이가 어리기에 언제든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은 있지만 노는 것에 익숙해져 나태해지는 순간 나이는 차고 갈 곳은 없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세무사사무실과 일반기업은 같으며 다릅니다.
    다만,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일반기업에서 감사, 원가, 신고 등 회계업무를 해야 나중에 몇년이 지나더라도 여러 방면으로 전문가가 될 수 있다보기에 일반기업을 추 천드립니다.
    그리고 헤드헌팅의 경우 맹신하지마시고 어떤 류의 기엄을 원하고 무슨 일을 하는 업무인지 보고 지원하시기바랍니다.

    질문자님이 정말 회계 업무에 대한 목표치가 없다면 가까운 5년 뒤를 그려보세요.
    그 업무를 하는 곳을 고르는 건 전적으로 질문자님이시기에 가장 자기를 잘 알고 있는 본인의 생각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23살의 나이에 이런 깊은 미래에 대한 생각을 가지시는 건 제가 해보지 못한거라 존경스럽고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네요.

    질문자님은 앞으로도 잘하실 거에요.
    다만, 명확하게 자기 객관화하고 배울 건 배우고 나은 건 발전 시키시면 됩니다.

    응원합니다.

    2022-04-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541276 매장관리자 / 7년차 Lv 5

    편입하세요 저도 전문대서 편입 했습니다
    편입 후 대학교 다녀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2022-04-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537553 회계담당자 / 9년차 Lv 5

    세무회계학과 나오셨는데 굳이 세무사사무실을 가야할까 생각되네요. 본인이 세무실무에 자신이 없고 그쪽에 경력을 더 쌓고 싶다고 하시면 모르겠지만요… 주변에 세무회계학과 나온 사람이 있는데 세무업무를 전혀 이해 못하더라고요… 이런 경우가 아니고서야 일반기업 가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저는 세무 실무경력이 필요해서 2년 반 다녔는데요. 확실히 일반기업이 일이 더 많습니다.(업무량은 세무사사무실이 극도로 많지만 일반기업의 업무의 종류가 더 많다고 할까요?)관리회계에 대한 경험도 중요하기 때문에 세무에 대한 이론과 실무가 갖추어졌다면 일반기업에 지원하셔서 경력 쌓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면접은 많이 경험해보셔야 합니다. 떨어진게 100% 능력 탓은 아닙니다. 능력있어도 제대로 본인의 인성과 지원동기를 어필하지 못하면 떨어집니다.
    파견직은 지금처럼 되도록 피하세요. 정규직 회계팀과 같은 업무를 파견근로자가 하면 근로조건에 차별 대우가 성립되는 거라 문제될 수 있어서 중요도가 떨어지는 단순 반복업무가 많을 겁니다. 애초에 타회사 소속 사람에게 회계를 오픈하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2022-04-22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12931 회계담당자 / 16년차 Lv 5

    엉엉 우는 사진보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오죽하면! 우는 사진을 첨부했을까? 한편으론! 그림이 귀엽고 깜직하군요!
    자격증은 그 정도면 됬습니다.

    또! 세무사사무실 한 번 입사하면! 계속 그 업계에서 퇴직할 공산 큽니다.
    그리고! 인제 한 번 면접봤다! 떨어진건데 그게 대수라고 웁니까?
    소위말하는 잘 나가는 연예인들 오디션 기본 200번은 떨어지고
    10년 20년 무명 겪다가, 대기만성하는 배우도 있습니다.

    취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면접 보다보면! 맷집 노하우가 생깁니다.
    떨어질 때, 떨어지더라도! 내가 면접연습 한다. 그렇게 생각하십시오!
    주말 충전 잘 하시고~

    2022-04-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933088 9년차 Lv 1

    불합격 준곳이 좋은 곳 일거 같아요 뭐가 부족했는지 생각해서 준비해 보시고 비 정규직은 저도 안해봐서ㅡㅡ 근데 추천은 노 ㅡㅡ입니다. 회사는 부자되도 사장 개인 자신만 늘고 직원들은 최저임금에 못박힌 곳들이 많아요. 회사가 나를 뽑는다고만 생각하지마시고 내가 이회사를 선택하고 계속 일하는 이유를 찾아보면 어떨까요

    2022-04-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892694 회계담당자 / 25년차 Lv 1

    스펙보다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업체의 회계.경리직으로 취업해서 경력을 쌓는 것이 다른 곳으로 이직하기는 좋아요... 세무사사무실보다 많은것을 배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2-04-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123832 회계담당자 / 7년차 Lv 3

    한마디 남기기전에 우선 선택은 본인이 하는것이니 이런저런얘기 보고 판단하시면 될것 같아요.
    저의 경우는 서비스업 근무하다가 20대 후반에 전산회계, 전산세무 취성패 자격증 따고 세무사사무실 취업, 3년 넘게 근무 하다가 일반 회사로 옮긴 케이스 입니다.
    일반기업에서 세무사사무실 경력 안쳐주긴 합니다. 연봉에 있어서 낮춰서 일번기업으로 들어가야 하겠지요. 하지만 저처럼 3년넘게 근무하는게 아닌이상 세무사사뮤실 1~2년정도 근무하면서 1년 회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습득한 후에 일반기업 중고신입으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세무사사무실이 어떤곳이냐에 따라 다르기도 하겠지만, 저의 경우보다 나이가 어리셔서요 ㅎㅎ
    결국 일반회사 가는게 목적이시라면 처음부터 일반회사 가는게 맞긴 합니다.
    본인이 어떻게 커리어를 쌓을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시기 바랄게요~!

    2022-04-2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