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1304888 MD / 20년차 Lv 1

오픈 매장의 매력이라,,, 제 생각에는 지금의 시대에 기본적인 직원에 대한 배려가 없는 대표의 매장이라고 생각합니다.

28세 아직 늦은 나이도 아니네요, 프랜차이즈나 대기업 F&B의 외식매장에서는 프로세스가 정해져 있습니다.
체계적으로 외식을 배울수는 있으나, 차후 오너쉐프를 꿈꾼다면 다른 길 일수도 있습니다.

상품/메뉴개발 쪽의 업무가 메뉴를 만들수 있다고 모두 할수 있는 것은 아니고, 많은 부분을 필요로 합니다.
원가분석, 산출 및 개발 관능테스트 그리고 내외부 커뮤니케이션 및 문제 해결능력등, 이 외에도 현장에서의 근무와는
별도로 많은 역량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생각하시는 길이 지금의 업무와 다르다면 안정된 직장에서 다양한 경로로 본인의 역량을 발전시켜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mentor4484989 요리사 / 26년차 Lv 3

워라벨이 존중되어야 하는 시대 입니다. 그만두세요

mentor2201501 7년차 Lv 3

오픈하는 신규 매장 회사의 고충이 있겠지만, 자리잡게되면 괜찮을것 같아요.
사장님과 조율해서 신 메뉴도 틈틈히 계발해보구 경력쌓아보시고 다른쪽 프렌차이즈나 제품계발쪽이 근무환경이나 복지가 좋을수도 있으니 생각해보심 어떨까요?ㅎㅎ

mentor4864823 요리사 / 9년차 Lv 2

요리를 꾸준히 배우고 싶다면 개인 업장에 있는게 좋지만 복지 여건, 페이 등이 좋지 않아 감내 해야 될 부분들이 많죠. 반대로 프랜차이즈는 시스템이나 체계 같은 것들이 개인 업장에 비해 잘 잡혀 있고 복지와 페이도 동종 업계중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요리를 하는데에 있어서 좀 루즈하죠.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저도 개인 업장에서 나름대로 다이닝 경험도 해봤고 프랜차이즈도 경험해본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너무 요리사로써 요리로만 보고 길을 정하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추후 가게를 차리는게 목표시라면 더더욱요. 수천,수만 가지의 레시피를 알아도 내가 할수 있는 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요리를 잘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요리만 잘 하게 되면 요리만 잘 하는 바보가 됩니다.(요리하면서 경력은 많은데, 원가계산 하나도 못 하는 분들도 실제로 꽤 있었습니다.) 이미 답은 마음 속에 정해진 것 같지만 다른 사람 생각에 휘둘리지 마시고 본인이 키우고 싶은 역량이 뭔지 중점적으로 생각해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곳을 선택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28살이면 아직 어리고 어딜가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나이 입니다. 화이팅 하시길.

mentor5804661 바이오·제약연구원 / 9년차 Lv 4

안녕하세요 현재 중견기업 프랜차이즈 제품개발팀에 근무중이고 호텔과 개인레스토랑에서 근무하다가 6년전에 프랜차이즈로 전향해서 답변이 도움이 되실것 같아 답변드립니다.

메뉴개발이나 강사쪽 가능하다고 말씀드립니다.
프랜차이즈가맹교육으로도 적합하시고요.
그리고 장거리출퇴근과 인력미충원으로 과도한업무로 인해 근무지속 여부는 질문자님이 나중에 무엇을 하시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면 개인레스토랑 창업이 목표시면 지금과 같은 작은곳에서 여러가지 업무를 배우시는게 좋고요,
좀더 상대적으로 낮은 업무강도와 주말휴무를 원하시면 프랜차이즈쪽을 추천드립니다.(프랜차이즈도 작은곳은 이것저것 업무가 많은편)
학원강사보단 페이가 나은편입니다.

무엇을 하시든 목표설정이 중요합니다.
그게 꼭 되고싶은것이 아니어도 삶의가치어도 좋고 생활환경도 좋습니다.
직업은 원하는 환경을 만들수 있게 도와주는 수단이지 돈벌이만을 추구한다면 고민은 반복될 뿐이라는 말을 전해주고 싶어 개인적인 생각을 몇자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