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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기 싫은 사람이 있는데 어떡하죠?

조회수 613 2022-03-12 작성

능력은 없는데 노력도 안 하고 엄청난 아집으로 상대방을 기함하게 하는 사람을 부하직원으로 두고 있습니다.

사회초년생이길래 처음에는 좋은 말로 좋게 좋게 피드백도 주고, 업계 팁도 줬는데

(부하직원과 업력 7년 이상 납니다)

말을 하면 차라리 소 귀에 경을 읽어주는 게 훨씬 낫겠다 싶을 정도로 안 듣더라구요.

업계 팁이야 꼰대짓일 수 있으니 안 듣고 싶을 수 있죠.(결국 본인 손해지만)

그런데 업무에 대한 사수의 피드백은 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누가 봐도 잘못된 게 맞고 틀린 게 맞아서 제발 좀 수정하라고 몇 차례 얘기했는데도 안 듣습니다.

제출해야하는 문서에 오타가 너무 많아서 제출 전에 맞춤법 확인하고 달라고 정말 수십번 얘기했습니다.

매번 틀리더라구요..

저도 국문과 나온 거 아니고 맞춤법 종종 틀리기도 하지만 친구끼리 하는 카톡같은 거야 틀리거나 말거나지만 공식적으로 올라가는 문서에 오타라뇨...이건 저도 맞춤법 검사기 돌려봅니다 항상. 근데 그걸 안 하더라구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자료 검색 하나도 제대로 못합니다. 무슨 일을 못 시키겠더라구요. 시켜도 나중에 제가 다 다시해야해서 화만 나고.. 그래서 그냥 최소한의 일만 줬는데 위에서는 왜 일 안 시키냐고 난리..

이런 거 하나하나 다 얘기할 수도 없고...

정말 같이 일하기 너무 싫습니다...

어떡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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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이런 부하직원있었어요. 위에서는 뭐라고했지만 아무일도 안시켰어요. 그랬더니 처음에는 별반응없더니 3일차에는 뭔가 감지한듯하더니 꼬리를 내리고 일좀 달라고 하면서 달라지더라구요~뭐 그일을 계기로 100이 달라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달라지더라구요 속터지겠네요 진짜

    2022-03-1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