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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직문제
안녕하세요 현재 비즈니스호텔(성급x）에서 근무중인 1년차 20대 후반입니다。
이직준비중에 3성급 이름있는호텔 정규직으로 이직을 하는게 좋을까요 5성급 계약직으로 이직을 하는게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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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9년차 호텔리어입니다.
호텔 브랜드나 성급도 중요하지만 해당 호텔의 owning company에 따라서 기본적인 해당 호텔직원의 수와 규모가 달라집니다.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호텔과 (대기업 계열사 포함) 작은 중소기업에서 운영하는 호텔은 아무래도 규모가 다르니까요. 예를 들면 인터네셔널 호텔 그룹 중 하나인 메리어트도 한국에 있는 호텔은 본사 직영이 아니기에 각각의 호텔의 운영 회사(owning company)가 다릅니다. 3성급, 5성급에 따라 체계도 업무의 방향도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해당 호텔을 운영하는 회사가 이름을 들어본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중소기업 혹은 대기업일 수록 직원의 수(계약직,정규직 포함)이 많고 기본적인 복지도 좋습니다. 참고로 3성급,5성급 어느 호텔을 가더라도 처음엔 계약직으로 시작해서 정규직 전환이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계약직으로 시작해서 정규직 전환이 되는 것과 해당 자리가 일시적 공석(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이어서 단기 계약직으로 빈 경우가 있으므로 지원 전에 해당 사항을 한번 체크해보세요. 이직 화이팅!2022-03-09 작성 -
오퍼레이션 근무라면 초년기에 5성 경력으로 근무하는게 좋습니다. 요즘 호텔리어들이 한 호텔에 장기로 근속하는 것 보다 중간 중간 이직을 통해서 프로모션하는게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3성 정규직도 1년~2년 계약 후 정규직 전환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5성도 마찬가지구요 아래 어떤 분이 설명 하셨듯 오너사에 따라 달리지만 5성호텔 경험이 호텔 근무하는 커리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2022-03-10 작성 -
제가 호텔쪽에 후배들도 좀 있고, 호텔 예약 고객센터도 직접 일해보고 하였습니다만 단순히 브랜드 업체 보다는 상시 근로자 수가 많은 곳이 일하기에 근로 환경을 포함한 복지나 대우가 더 좋습니다. (이름 있는데인데라도 직원 수 적은 곳보다 아웃소싱이라도 직원 많은 곳이 더 편하더라고요.)
그러나 그냥 회사 생활만이 아닌 중장기 적으로 관련 분야 창업을 고려 하고 계신다면(예를 들어 식음 업장에서 일한다면 바를 창업 한다거나, 예약, 객실팀에 종사한다면 펜션, 모텔 운영 계획이 있으시다면) 근로자 숫자가 좀 적더라도 회사 역사가 갈고, 메뉴얼이 안전적으로 갖추어저 운영 중인 곳에서 일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2022-03-0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