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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7살 졸업한지 1년이지난 취업준비생입니다. 많은 말씀부탁드립니다.

조회수 4,787 2022-03-01 작성

저는 작년에 졸업한 27살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취준생입니다. 저는 공기업을 준비하기 위해 휴학1년을 냈었지만, 해놓은거라고는 토익이 전부였고, 졸업후 1년정도 준비해서 현재 화공기사와 한국사1급자격증과 토익 785점뿐입니다.

현재 공기업이 아닌 사기업으로 눈을돌려 화공분야쪽 석유화학,정유쪽 회사와 공정설계,플랜트쪽의 일을 배우고 싶습니다.

나이는 계속 차고있고 자소서에 쓸말이 많이 없어서 중소기업에 들어가 경력을 쌓으면서 이직준비를 같이 해야하는지, 중견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어학점수(오픽,토스)등을 취득해서 중견기업을 계속 지원해야하는지 고민이 많습니다.

현직자이시거나 저랑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다가 취뽀하신분들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현재 화장품관련 중소기업회사쪽에서 서류통과후 면접제의가 와있는 상태이지만 복지는 좋지만 거리가 멀긴합니다. 분야는 품질관리쪽 입니다. 회사를 다니며 돈을 벌며 이직준비를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이 곳을 가지 않고 집에서 취준을 더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스펙

학점 : 3.97/4.5만점

자격증 : 화공기사 자격증,한국사 1급 자격증

어학점수 : 토익 785점(2022년 1월 갱신)

대외 활동 : 서포터즈(홍보 목적)

현장실습 : 물질의 점탄성 측정하는 회사에서 화장품 분석 관련일 3개월


조언 귀담아 들어 앞으로의 길을 잘 찾아 좋은 앞날을 꿈꾸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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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
  • 프로필 이미지 mentor5590939 전기·전자엔지니어 / 2년차 Lv 5

    제가 보았을 때는 스펙이 훌륭하시지만, 현장실습 3개월 이외의 실무경력이 부족하신게 문제인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실무경험을 쌓으시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1. 회사를 다니며 돈을 벌고 이직준비
    화장품 중소기업에서 정규직 1년정도 경력을 쌓으신 후 이직준비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시간도 걸리고, 돌아가는 길이 될 수 도 있어서 방향정도만 제시해 드리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유사경험을 쌓는 측면에서는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2.집에서 취준 더하기
    1번보다 시간을 아낄 수 있지만, 아무래도 실무경험 중요시대가 도래하다 보니, 실무역량을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계약직,인턴,파견직 등을 병행하시면서 취준을 하시는게 좋겠지만, 그것이 어려우시다면 기재하신
    대외 활동이랑 현장실습, 프로젝트를 최대한 활용해서 서류랑 면접때 어필하시는게 중요해보입니다.

    토익점수가 800가까이 되시는데, 영어는 금방 하실 것 같습니다.
    말하기 시험은 토익보다 시간을 적게 투자하셔도 금방 성과가 나오실 겁니다.

    스펙올리시는 것보다는 실무역량을 잘정리하시고, 쌓인 실무경험들을 끌어올려서 어필하는게 더 중요해보이네요

    질문자님의 건투를 빕니다.

    2022-03-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752884 9년차 Lv 1

    제 생각으론 일단취직할수있다면 취직하시고 더 좋은 자리알아보심이 좋을듯합니다

    2022-03-08 작성
  • 저랑 상황이 굉장히 비슷하신것 같습니다. 졸업한지 1년이 되었고 저도 중소기업에 일단 들어가서 배우고나서 이직을 해야하나 생각을 많이하였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을 들어간다고 원하는 직무를 배운다는 보장은 절대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중견에 가서 일해보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만약 시간을 좀 더 투자할 수 있다면 국비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2-03-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090971 사무담당자 / 15년차 Lv 5

    전공, 전공관련 전문자격증 = (님의 경우:이과, 전문계) 같은 1분야쪽을 추천합니다.

    (대체로 크게 분류:)문과 & 복지계 같은 부류,
    화학 및 연관 전문계를 추천해요.
    P.s) 지방대-영문학과 졸업,(현세, 미래 감안 후)영.강사 중 합격한 외대-교육:테쏠대학원 자진취소 후
    진로변경:여러개-복지계 자격증 취득후 현재 복지계 4호봉 근무중) 제겐 스펙 & 자격증들 보고 콜들옴.

    결론:)전공과, 자격증들 및 준비:익숙한 분야로 파세요~ 훗날 기계화 되도, 인간-베테랑으로서 차라리 안전합니다.

    2022-03-06 수정
  • 저랑 상황이 비슷하셔서 공감이 많이 되는 글이네요.
    저도 공기업 전기직 1년정도 준비하다가 사기업으로 눈을 돌려서 교육도 듣고 자격증도 하나 더 취득했습니다.

    우선 스펙상으로는 스피킹 하나 만드시고 직무 경험 쌓기위해 직무교육 수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사기업은 확실히 공기업보다 자소서의 진정성, 어느정도 노력했는지, 이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더군요.

    저도 처음엔 플랜트 분야로 지원하려다가 해외 근무에 자신이 없다보니 최근에 이와 유사한 대기업 시공사 주택사업 쪽으로 취업했습니다.

    취준하다보면 그 와중에도 여러 선택지가 생길거에요.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다보면 언젠가 결승점에 도착할겁니다. 물론,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말이니 끝까지 힘 내시고 포기하지마세요!

    2022-03-0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