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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취업 제안이 들어왔는데 입사가 고민됩니다.(공백없이 취업 vs 이직준비 올인)
안녕하세요 얼마 전 제가 아는 지인으로부터 취업 제안이 들어와서 지금 상당히 고민중에 있습니다.
우선 제 스펙부터 말씀드리면 수도권 4년제 대학 졸업, 나이는 30세, 학점은 상당히 낮고(2점 후반대), 토익 900 및 무역영어 1급 보유하고있고, 공공기관에서 1년 6개월 계약직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는 계약 만료로 퇴사한지 1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얼마전에 중소기업에서 근무중이신 제가 아는 이사님께서 저에게 취업 제안을 주셨습니다.
그분께서 말씀하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부서는 구매부서이고, 해당부서는 신설부서이고 아직 갖춰진게 없어서 함께 꾸려나가야 함(아이템만 물색해놓은 상황)
2. 월급은 250정도로 맞춰줄 수 있다고 함
3. 연차 사용 자유로운 편이고, 복지부분 괜찮은 편이라고 하셨습니다(점심, 야근식대 제공, 도서 구매비 제공, 회식비 제공 등)
4. 1년정도 구매부서에서 근무한 뒤 해당 부서를 따로 빼서 법인을 만들 예정(그 법인에 저도 데려갈 예정이라고 함)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공공기관 수출지원부서의 경력이 있기 때문에 원래 공공기관 내지 공기업 정규직을 노리고자 했습니다.
근데 제가 지금 NCS 및 기타 필기시험 공부를 전혀 안해놓은 상태이며 스펙도 토익과 무역영어밖에 보유하고 있지 않아 준비를 더 하더라도 좀 네임드 있는 공공기관에 취업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특히 2점대인 학점이 많이 걸리기도 하구요.
근데 그렇다고 이번에 오퍼가 온 회사에 취업을 하자니, 신설부서인데다가 1년 뒤에는 그 부서를 따로 빼서 법인을 만들고 저를 그곳에 데려가겠다는 말도 조금 마음에 걸립니다. 최종경력을 중소기업으로 하고 싶은 마음은 당장은 없어서요. 막상 들어갔는데 이직준비할 새도 없이 너무 바쁠까봐 걱정입니다.
이런경우에는 좀 더 취준을 해서 공공기관을 노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오퍼 온 회사에 취업을 하고 나서 준비해도 나쁘지 않을까요?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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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세팅이군요.. 처음 1년 동안은 엄청 정신 없을겁니다..체계을 잡아야 하니..많이 뛰어다녀야 할지도 몰라요~
급여는 나름 괜찬음 편이네요~~2022-03-06 작성 -
중소기업이긴 하나 제안이라 하기엔 연봉도 애매하고, 미래에 설립 예정인 법인체, 관련팀도 없는 등
확실하게 정리되었거나 구체적인 사안이 하나도 없네요. 제안이라고 하기엔 조금 궁색해 보입니다.
NCS나 기타 준비하는 것이 진짜 자신이 없으신 것이 아니시라면 인생걸고 도전을 하고 나서도
길이 있으실꺼라 생각되네요.
다만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취업하셔서 돈 벌면서 공부해도 되겠지만요.2022-02-24 수정 -
선생님과 같은나이때에 6년넘개 직장생활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선생님 커리어 정도라면 스카웃보단 공공기관커리어로 가시는게 미래를위해서 좋습니다 당장을보고 가셧다간 후반에 후회하실수도있습니다. 저도 비슷한제의 받고 들어왔다가 그렇게 썩좋지 않습니다.2022-02-21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