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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단계 더 높은 곳을 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조회수 1,114 2022-02-11 작성

저는 현재 다니는 중소기업에서 3년간 총무(급여관리, 법인카드·차량, 비품), 재무(자금계획, 은행업무, 대금결제, 미수금관리), 회계(세금계산서, 4대보험, 결산-외부 세무사와 협업)을 맡아 착실히 일하였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제품수입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회사에서 많은 업무를 할당받아 맡아서 하고 있고 정말 쉴틈없고 야근이 잦진 않지만 시즌별로 몇번씩 발생합니다. 현재 연봉 3,000만원을 받고 있으며 그외에 회사에서 지급되는 수당은 아예 없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점점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져 더이상 급여를 올려주기도 어려운 상황에 맞이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직을 하고 싶은데, 이번엔 중소기업이 아닌 중견기업, 대기업, 공기업 쪽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자격증이라고는 전산세무, 회계관리 정도밖에 없는데, 공채를 보면 각 회사들마다 요구하는 자격증들이 너무 달라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중소기업에서 일하시다가 다른 곳으로 성공적으로 이직을 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어떤 식으로 갈피를 잡고 준비해야 할지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최소 현재 연봉보다는 높게 받고 싶은데, 그것도 가능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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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6
  • 프로필 이미지 mentor5629746 학원상담·운영 / 11년차 Lv 5

    이직을 고민중이시네요. 경력직 이직을 하시려면 아래와 같은 사항에 대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1. 목표 회사 정하기
    - 질문자분께서도 말씀하셨듯이 회사마다 요구하는 자격 사항이 천차만별입니다.
    또한 공기업이나 대기업의 경우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별도의 시험을 치르기도 하고요.
    따라서 현실적으로 지원 가능한 레벨의 2~3개의 기업을 목표로 확정해서 그에 맞는 스펙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2. 선택과 집중
    - 기술하신 내용으로 보면 담당하시는 업무의 종류가 많아보입니다. 이는 장점일 수 있겠으나 자소서 또는 경력기술서에
    잘못 기재할 경우 자칫 경력이 분산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담당하신 업무 중 뚜렷하게 업적이나 역량이 수치화 될 수 있는 업무 위주로 경력을 표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 OOO명분의 급여관리를 XX프로그램을 사용하여 O개월간 담당. 매우 능숙
    본인이 미수금관리 담당하고 나서 회수율 O%에서 OO%로 향상

    이렇게 본인만의 특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업무 역량이 있다면 이게 가장 잘 먹힐 수 있는 회사에 지원해야
    합격 확률이 올라가므로 위의 1번 사항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신입 취직하기보다 경력 이직이 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경력직으로 더 좋은 조건을 받아 이직하려면
    객관적으로 내가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라는 것을 어필해야 합니다.
    준비 잘 하셔서 좋을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2022-02-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532246 인사담당자 / 11년차 Lv 2

    경력과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새로운 곳에 지속 적으로 지원하고 도전해야 합니다.

    2022-02-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550761 인바운드상담원 / 9년차 Lv 1

    확실한건 중소기업 및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등 저마다 장단점이 있는것은 확실합니다. 대기업이 확실히 체계도 있고 급여도 높고 전체적인 만족도는 더 나을것입니다. 다만 그런 이점들이 있는 만큼 사내정치, 라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고 라인 잘못타면 올림픽 편파판정 같은 억울한 경험을 겪게 되기도 하고요~
    너무 잘해도 문제(사내정치, 질투견제 대상), 너무 못해도 문제(사람 취급도 안함) 가 됩니다. 돈 버는곳이니 중소기업이라 해서 저런 문제가 없진 않겠지만 그래도 중소기업은 성장이 중요하니 일 잘하면 인정해주고 기회도 줄 것이고, 좀 못하면 가르쳐서 인재를 만드려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물론 어딜가나 사람나름이고 그 기업 문화나 분위기도 있지만요~~ 말이 너무 길었지만 결국 내가 진짜 원하는게 무언지.... 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내 자신게게 묻고 내가 원하는 길로 가야지요~~ 확실한건 연봉 높은것이 다는 아니지요~ 그러나 또 30,40,50세가 되어도 연봉이 올라가지 않으면 거기서 또 자괴감이 들겠지요.... 어렵네요~~ 이리저리 말만 늘어놓고..... 미안합니다... 그냥 어떤 선택을 하시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22-02-12 수정
  • 프로필 이미지 evmdksork123 사무담당자 / 6년차 Lv 2

    저도 현재 계열사 다니고있지만 네임밸류가 있는기업이라도 겉으로만 거창하지 연봉2800입니다;

    연봉높은곳에 다니시는분들이 스펙대단하신분들이 많으신것같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두드려보세요~~!!

    2022-02-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649815 3년차 Lv 5

    제가 생각하기로는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제 코로나 로인해서 짤리고, 부도나는 회사도 많고
    사람들이 곤두서있어서, 생각아 모자랍니다.

    경력은 화려하나, 코로나 가 지나가면
    대우를 받을수있다고생각합니다.

    조금더러 있다가 이직을 하십시요.

    2022-02-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12931 회계담당자 / 16년차 Lv 5

    필자가 오늘! 몇년 전 에스.비.에스-서울방송에서 제작했던!
    다큐를 봤습니다. - 취준진담-
    혹시! 보셨습니까?

    와~ 재미도 있었지만! 눈물 흘렸습니다.
    그 사유는 이렇군요!
    구직자들이 면접관 역할 / 면접관들이 구직자 역할
    서로 역할 바꿔! 면접진행 하더군요!

    기업대표 2명과 임원이 아주 땀을 뻘뻘 흘립디다.
    구직자들의 날카로운! 질문으로 인해!
    필자가 운 이유는! 노-오-력을 해도, 취업 안 되는! 구직자 때문에 운게 아닙니다.

    와~ 다큐에도! 반전이 있더군요! 출연한 대표가 오열을 합디다.
    그건! 직접 고민자께서! 시청 후, 파헤쳐 보십시오!
    오늘은 금요일! 따뜻한 허브차 마시면서
    또는! 시원한 사이다 마시면서, 시청하면 좋을 겁니다.
    저 다큐 1회 시청으로, 고민자님의 갈피! 잡을수 있을겁니다.

    2022-02-11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