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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이 늦으면 퇴사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전 승진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요
졸업할 때쯤 취업해서 영업지원,관리직무로 올해 6년차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사원이고 초대졸학력과 계속되는 승진차별로
자격지심과 우울증이 지속되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삶이 피폐해진다는 느낌을 받을정도로? 연차 쌓여서 더 많은 일을 받고있어 일이 가중되는 상황이고요.
언제 승진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심적으로 많이 힘든데 회사에서는 낮은 임금을 받는 편이지만 4년제 졸업하고 1~3년 사회 초년생인 주변 친구들에 비해 급여는 나쁘지 않는 편이라 퇴사 및 이직이 고민되는 상황입니다.
이직이 하는게 맞는 것 일까요.
사회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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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은 신중하셔야 합니다
스카웃 제의가 있어도 신중하세요
6년차이시니 어느정도 아시겠지만 회사문화라는 둘레로 텃세가 어딜 가나 있습니다
그래도 여기서는 어느정도 면역이 되고 익숙함이 생겼지만 다른 곳에 가면 못버티고 이직에 이직을 하시는 분들 많아요
그리고 어느 곳이든 같이 생활한 사람을 진급시켜주지 새로온 사람을 진급시켜주지 않습니다
단타치고 빠질 것 아니면 신중하시는 것이 좋을 듯해요 ^^2022-02-16 작성 -
와씨.. 님 저랑 상황이 완전 같네요..
저도 올해 6년차로 되고 있는데
첫 승진 누락이 3년 연속 되었고
저보다 늦게 들어온 사람도 승진을 하고 있습니다.
일은 제가 못하는 느낌은 아닌데..
(일 못하면 주요 고객사를 제가 담당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작년 재작년 영업 성과도 좋았고, 인사평가도 나쁘진 않습니다..)
님이랑 같이 급여조건이나 복지조건 근로조건은 나이대에 비하면 괜찮은 수준입니다..
연차는 쌓이고 시키는 일은 점점 늘어만 가고
근데 첫 진급도 안 시켜주는 뭐같은 회사 불지르고 싶고
요즘 우울증까지 걸릴 지경이고 화만 나네요..
근데.. 또 막상 이직 알아보려고 하니.. 급여 맞춰주는데 찾기도 어렵고.. 면접을 몇 군데 보았지만 이직하기도 쉽지도 않더라고요..
그렇다고 덮어두고 뛰쳐나오기엔 먹고살일이 막막합니다..
진짜 하루하루 퇴사만 하고 싶고 사람이 피폐해져가는데.. 일은 또 왜이리 몰려오는지.. 하.. 진짜 죽겠습니다..
비슷한 처지 사람 만나니 인터넷이지만 정말 반갑네요 ㅠㅠ 동변상련 같기도 하고.. 진짜 맥주라도 한잔 같이 하고 싶은 기분입니다. 하하…2022-02-06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