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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 스펙이 많이 부족한편이가요

조회수 1,839 2019-08-09 작성
전공은 생명과학과이고 화장품회사에서 알바 4개월 토익 750점 학점은2.0... 학점이 부족해서 일단 대기업은 쳐다보지도 않아요... 중소기업 지원하고있는데 너무 연락이 안와서... 지금은 다른 화장품회사에서 5개월째 인턴중이에요. 공무원시험도 자신 없는데... 공기업도 무리일까요...? 일반회사는 걍 포기해야할까요? 중소기업도 스펙 짱짱한 친구들이 지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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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2036183 25년차 / 87학번 Lv 3

    학점과 스펙은 그 사람의 기본적인 것을 보는 것인데 너무 거기에 연연하지 마시고 자신이 있는 분야에 대하여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가 다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직장 생활 한 곳에서 꾸준히 하는 분들 공무원, 공기업 아니면 쉽지 않아요. 그러니까 부디치면서 배워나가는 태도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신규 직원들 직장 들어가면 거기서 거기입니다. 다시 새로 배워야 해요. 학교에서는 주어진 대로만 하면 성실하게 점수도 따고 스펙도 쌓을 수 있는데 사회는 그렇지 않습니다. 때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정신으로 일을 할 때도 많고,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는 업무도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은 선배들이 고민 끝에 만들어낸 결과물이고 후배들은 그 기초위에서 성을 쌓고 그러다가 그걸 밑천으로 새로운 분야를 개발하고 그런 겁니다. 사지선다형으로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공부 잘하면 교과서에서 찾겠지만 현실은 반드시 그렇지 않고 또다른 교과서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2019-11-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569651 11학번 Lv 2

    많이 부족하냐고 묻는거 진심이세요???
    학점 토익 경험 아예 최하등급....

    2019-09-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937509 09학번 Lv 2

    우선. 세상에 할 일은 많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꼭 전공을 고집하지 마세요. 학점 낮은 이유야 어디든 좋은 말로 꾸며낼 수 있으면 괜찮습니다 (물론 한계는 있을 것이고, 학점보다 더 크게 매력이 될 수 있는 다른 요소가 필요하겠죠. 핑계거리로 충분하고도 남을만한..) 직업에 귀천은 없다라는 것을 염두하시고 무엇이든 열심히 해보세요. 전 아는 형에게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10대에는 꿈을 열심히 꾸고 20대에는 하고싶은 일은 실패와 상관없이 무엇이든 열심히 해보고, 30대에는 해야할 일을 찾아야한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인턴도 미래와 상관없는 곳에 낭비하지말고 여러 직종들을 탐색해볼 수 있는 곳으로 골라 가세요. 화이팅입니다.
    참고로 중소기업이고 말고를 따지지말고 얼마나 들어가서 배우며 일할 수 있나를 보세요. 대신, 미래 성장과 상관없는 온갖 잡스러운 일만 하는 그런 무식하고 말만 잘 듣는 직원 키우는 곳 빼구요.

    2019-09-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토마토 18년차 / 95학번 Lv 3

    일반회사를 포기 한다는건 무슨 말인가요?
    중소 기업도 좋은 회사 많아요.
    우선은 내가 하고 싶은일, 제일 잘하는일, 좋아하는 일, 잘 할수 있는 일들을 구분해서 심각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찾다 보면 어떤 학원등을 통해서 기술을 배워서 취업을 나갈수도 있고요.

    젊으니까 아직 어리니까 여러방면으로 도전하길 바랍니다.

    2019-09-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365125 7년차 / 16학번 Lv 1

    사설

    요즘은 일단 블라인드 채용이 대세입니다. 제 주변에 들어보면 기업은행에 무용과 학생 혹은 공대졸업생도 은행원으로 입행하는 걸 보곤 했고 학점은 요즘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더라구요. 지금 질문자님은 보니까 길어진 구직기간때문에 자신감을 잃으신 것 같은데 우선 자신에게 투자를 해보심이 어떠실까요. 블라인드 채용이라는건 필기시험, 인적성 등도 중요하지만 최종관문은 어쨋든 면접입니다. 아무리 준비를 열심히 했어도 결국 올라가면 면접을 보게 되고 대부분 다대다 면접 혹은 1대 다 면접(대부분 다대다 면접)인데 그때 경쟁자들과 면접자리에서 자신감 싸움에서 지지 않을 정도로 무장을 해야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본인의 내실도 많이 다져놔야겠지요.

    공기업도 무리일까요? 일반회사는 걍 포기해야할까요?

    예전에는 공기업은 기본 학점이3.5는 무조건이어야 한다 라는 말이 당연했지만 최근엔 금감원, 기업은행 등 많은 공기업이 블라인드로 진행 중 이고, 대기업에서도 찾아보시면 블라인드 많습니다. 요즘 스펙 짱짱한 사람도 중소기업일지라도 근무환경 좋고 복지 좋으면 경쟁률 몇백대 1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고스펙자가 뽑히는 건 아닙니다. 요즘은 급변하는 시대이고 무엇보다 혁신적인 기업경영으로 글로벌 공룡기업을 단시간에 이루어낸 사례들이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기에 학점과 스펙이 낮아도 본인만의 창의력과 그걸 관철시킬 수 있게끔 추진할 수 있는 자신감만 있다면 높은 기업이라도 도전할 수 있고 최후의 합격자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자신감을 키우세요. 대학 성적은 이미 졸업하셨으니 수정할 수 없습니다. 이젠 자신의 진로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을 가꾸는 것 뿐 입니다. 꾸준히 지식을 쌓고 준비하시면 됩니다. 기회는 예고하고 찾아오는 것이 아니고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눈 앞에 온 기회도 못 알아차리고 놓쳐버릴 수 있으니까요.
    그럼 성취하셔요.

    2019-09-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007594 21년차 / 88학번 Lv 1

    요즘 졸업생 치고는 토익 점수도 그다지 경쟁력이 있어 보이지 않고 학점도 너무 낮네요. 대학생활 동안 공부를 별로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대기업은 물론 어렵고 중견기업도 어렵고 중소기업 중에서도 좋은 회사를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너무 부정적인 얘기를 했나요? 그러나 현실이 그렇습니다. 운을 기대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희망을 잃지 마세요.

    이런 상황에서 대응방안을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1) 학점과 영어점수 말고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강점으로 어필하세요.
    참고로 영어성적은 나쁜 편은 아니니 더 공부해서 영어점수를 더 높이세요. 영어점수라도 면접자의 관심을 확 끌어야 합니다.

    2)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적성을 찾아서 중소기업이라도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기업, 중견기업에 입사하더라도 5년 이내, 10년 이내에 그만두고 40대부터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 경우는 대기업 출신이라 해도 중소기업에 입사해서 일한 사람과 차이가 없고 오히려 중소기업에서 꾸준히 일한 사람이
    회사에서 더 대접받고 회사 내의 관계에 있어서도 더 우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꼭 대기업, 중견기업에 가지 못했다고 해서 낙심하지 마시고 자신의 길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히려 50세 이후에는 대기업 출신들이 방황할 때 자신의 입지는 탄탄히 굳히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화이팅 하세요

    2019-08-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359859 9년차 / 05학번 Lv 1

    채용 진행하다보니 학점이 확실히 4년 대학생활의 산출물로 보이긴합니다.
    학점 2.0은 약점이 확실하니 이를 뒤집을수있을만한 무언가 킬링 포인트?가 필요해보입니다...
    고학번 선배님들께서 말씀해주셨듯이 본인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서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타이틀이 아닌 직무 직종을 잘 선택해서 공략해보시길 바랍니다!

    2019-08-2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954827 15년차 / 01학번 Lv 2

    제가96학번이니 사십대 초중반이네요
    저도 늘 후배님과 같은 고민을 합니다
    원초적으로 전공을 다른걸 선택했더라면, 아님 좋은기회가 왔을때 귀찮더라도 이직할걸. 하는 이런 고민을 지금도합니다.
    제가 드릴 말씀은 하고싶은것을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비록 시작은 미약하나 마지막은 창대하리라!
    하고싶은일을 하시고 면접은 솔직하고 당당하게 보시면됩니다. 모르면 모른다고하는것도 면접관에게 보여질때 좋은점으로 보여질수있습니다
    사회 생활 첫단추가 가장 중요합니다
    꼭 원하시는 진로로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또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이런거 안적는 스타일인데 저두 요즘 사회생활에 딜레마에빠지다보니 후배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과 희망이되고자 적어봤습니다 꼭 이겨내시고 이루세요

    2019-08-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102628 20년차 / 94학번 Lv 1

    학점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끼실것 같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가 직장생활하면서 직원뽑을때 본관점 입니다.

    2019-08-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366206 12년차 / 96학번 Lv 1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하시는게 무엇인지 찾으셨어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충분히 젊은 나이고,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현실에 얽매이지 마시고,
    원하는 것을 찾아서 하시는게 어떨까요?

    2019-08-0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