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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저트 카페 메뉴개발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오픈예정인 디저트 카페에 취업을 고민중인 사회초년생입니다.
이번에 면접을 보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다 사장님께서 단순히 베이킹만 하는게 아니라 메뉴개발도 해줬으면 하시는
것 같아 한 가지 고민이 생겨 경험자분들의 많은 의견을 여쭤보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의 꿈도 나중에 디저트를 메인으로 하는 저만의 카페를 차리는 것인데요, 그렇게 되면 레시피라는 것이 많이 중요한 부분이 되는데, 이럴 경우는 제가 개발한 레시피를 파는게 손해일까요..? 그냥 어느정도 레시피나 메뉴들 틀이 잡힌 다른 직장을 구하는 것이 좋을지 많이 고민이 되어서..메뉴개발에 참여 해봤던 경험자분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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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가지고있는 레시피가 엄청난것인가요???
아니면 그냥 무난무난한(?)것인가요??
진짜 획기적인거라면 그레시피는 그냥 훗날을 위해
아껴두시고 메뉴개발은 따로 개발하시면 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뭐 그냥 써두 되구요;;;
솔직히 예전이야 레시피 숨겨두고 안가르쳐주고 그랬지
요즘은 인터넷 뒤져보면 레시피 다 나와요;;;
진짜 비법이라고 할만한 것이라면 숨겨두는게 맞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쓰세요~~
물론 메뉴개발도 해달라고 하니 그에 맞는 급여는 추가로 달라고해서 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장에 따라서 그냥 일하면서 메뉴개발하라 해놓고 그냥 입닫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리고 메뉴를 개발했으시 그 메뉴는 회사에 귀속되는것인데 추후 질문자님이 그 레시피를 가지고 가도 되는지에대한 부분도 같이 이야기 해보세요~~2022-01-06 작성 -
자기가 개발해보고 어느정도 성과가 나오는지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아닌가요?
메뉴 기획, 개발, 판매, 마케팅, 사후 관리 분석등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2022-01-08 작성 -
음... 제 생각으로는 요식업 레시피라는건 어차피 다 돌고 돌게 되있거든요 물론 개인점 개점할때 팔면 프리미엄이 생겨 좋지만 한국 브랜드보면 다 똑같거든요 이름만 바뀌고 내용물, 만드는법 별차이 없어요 하지만 자기가 개발했다고 그걸 등록해서 사람들 못쓰게 하질 못해요 들어가는 용량 변화만 주는거로도 다른음료로 나오니까요
그럴바에 그냥 실험하시면 좋을거같네요 파는건 잘모르겠지만 내돈으로 낸 가게에서 실험하기보다 다른업장에서 실험하고 개발은 끝이 없으니까 새로 좋은 개발은 나중에 경험으로 추가하는거죠2022-01-07 작성 -
초짜한테 메뉴 개발을 시킨다?
오히려 글쓴이님에게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레시피를 판다고 하셨는데.. 본인이 직접 미리 개발해온
레시피를 카페사장이 달라고 한게 아니잖아요..
뭔가 단단히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일하는 시간에
개발하는거를 본인 소유물처럼 판다는 개념은 잘못되었습니다.
제가 디자이너라 디자인을 예로 들면 회사에서 내가 직장에서
디자인한 작업물들이 내 개인의 저작권이 생기는게
아니라회사의소유물이 되는거지요.
내가 받는건 내가 일한 시간만큼의 월급이에요..
사장도 미리 고지를 하고 시키는것이기에 정당하고요,
싫으시면 거기 안가시면 될거같아요~2022-01-07 수정 -
뭔가 착각하고 계신데 본인이 개발한 레시피를 파는 개념이 아니라 회사에서 같이 개발을 하는거죠. 그 개발비용은 본인이 지불하나요? 회사에서 대죠? 개발하는 시간은 별도인가요? 그 시간도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에 포함이라 임금을 받으니 그 시간도 회사가 사는거죠? 그건 당연히 회사에 귀속되는게 맞습니다.
2022-01-07 작성 -
아직 초년생이시면 이제 막 취업하시는건데요 메뉴 개발은 팀장이 알아서 하실거예요 일단은 기본적인 일에 더 열심히 하시고 많이 배우신다는 느낌으로 일하시면서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어가시면 되요 모든 레시피는 거의 변형이거든요 자신만의 레시피는 어느정도 일에 숙련이 되었을때 부터 자신의 눈에 보이게 될거예요
2022-01-06 작성 -
안녕하세요 우선 취업합격드립니다^^
나만의 레시피로 나만의 가게를 창업한다는건 많은 요식업 종사자의 꿈이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창업할 비용을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생각한 메뉴가 시장성이 있는지 확인하는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맛이라는건 상대적이기 때문에 나한테 맛있는 맛이 있고, 다수가 맛있다고 하는 맛이 있습니다.
물론 두가지로 맛을 정의 할 수는 없지만 시장에서 통하는 맛과 모양이 존재합니다.
그 경험을 창업전에 미리 해본다는건 굉장히 큰 메리트로 보여집니다.
어떻게 보면 레시피를 뺏기는건 아닐까? 이런 생각도 하시겠지만 레시피를 고민해서 만들어 내고 보완하면 더 좋은 것들이 만들어지고, 내가 생각한 레시피는 누군가가 또 만들어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뺏긴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통하는지 과감하게 테스트한다고 생각하시고
많이 연습해보세요.
실제로 가게를 차리고 테스트 할 경우엔 연구비용과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크다고 느껴지실 겁니다.2022-01-06 작성 -
본인만에 레시피를 직장에서 매출로 연결된다면 당연히 인센티부가 있어야 합니다. 월급으로 레시피까지 제공하는건 예의가 아닙니다.
2022-01-06 작성 -
뭔가 착각하시는거 같네요..레시피를 파는건 일하는데 입사하기 전..내가 가지고 있던걸 파는거죠..회사 입사후 거기서 일하면서 만든 레시피는 회사에 귀속됩니다..
메뉴개발은 내가 가지고 있던걸 내놓는게 아니라 회사에 소속되서 만드는거죠
원래 가지고 있던 레시피를 팔고 싶으시면 입사 전 난 이런이런 메뉴 레시피가 있으니 그 비용을 지불하고 써라..이렇게 되야죠2022-01-06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