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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만둘까요? 고민입니다
2차까지 면접 있다면서 , 저는 1차 면접만 봤는데 채용 합격했다면서 -합격 알려준 날짜 그 다음 날 출근하라하고
정시 출근 시간보다 20분 일찍 출근하니까, 정시보다 30분 일찍 나와야한다는 늬앙스로 말하더군요
그리고 첫날이여서 인수인계 받는데 쉬운거니까 이틀이면 가능하다고 사수도 그렇고 그리들 말하는데 업무가 제 전공도 아니여서 여전히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사수가, 아까 말 했다고 꼭 말 붙이고 친절하게 얘기하시는데 좀 귀찮다는 듯이 들리고 그러네요... 그리고 저를 내일도 알려준다는데에 되게 피곤해하는 말투였고요
근무 내내 추워서 떨었고 화장실도 남녀공용에 찬물이더라고요
근로계약서는 담주에 작성할것같고 채용공고도 안 내려갔더라고요
출근 안 하고 다른 곳 알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고 그곳에 다니면 제가 퇴사전까지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너무 약한척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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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적인 사정이 아직까진 괜찮다면, 하루라도 빠르게 퇴사 후 새 직장을 알아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돈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그만두지 못 하는 상황이라면, 근무하면서 이직준비를 할 수 밖엔 없겠지만 그런것이 아니라면 퇴사 후 언제든 면접을 볼 수 있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 입니다.
근무환경 당연히 굉장히 중요합니다. 날이 더울 때, 시원한 에어컨으로 업무를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날이 추울 땐, 따뜻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업무의 효율도 더욱 늘고, 개인의 건강에도 직결되며 하루의 절반 좀 미치지 않는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는데, 당연히 중요하지요.
화장실도 마찬가지 입니다. 공용으로 쓰기에 깔끔하지 못한 건 어쩔 수 없다 하여도, 온수가 나오질 않는다던지, 남녀공용이라던지에 대한 부분은 직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음이 느껴집니다.
그런 악조건을 상쇄할만큼의 연봉이라도 좋다면 버텨보라 권하고 싶지만 서도, 딱히 그런 느낌이 들진 않네요
요즘시대에 평생직장이란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를 더욱 대우 해주거나, 급여부분으로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지속적으로 이직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아직은 시작점에 계신만큼 충분히 더 알아보시고 면접을 통해 질문도 많이 하셔서 `내가 이정도면 그래도 오래 다닐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직장에서 시작하시길 권해드립니다.2021-12-15 작성 -
mentor0784624 Lv 2
어디가든 취업한다는건 힘이들겠지만 근무환경이 너무 불편하다면 신입이라 건의도 못하는데 다른쪽 가실곳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지금은 취업하기가 힘이드니 가시라고 하기도 힘들고 참 난감하네요 한번더 심사 숙고 하셔서 현명한판단을하시기 바랄께요
2021-12-16 작성 -
저도 직장다니면서 중요한건 화장실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냉,난방이구요. 직윈간 정신적스트레스
이거 정말힘들어요 며칠 더다닌다 생각말고
바로그만두고 다른곳 알아보세요
경험자로 조언해드리는겁니다2021-12-1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