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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세무사 시험 준비 공백기간....

조회수 1,171 2021-10-19 수정


안녕하세요 저는 세무사 사무실에서 약 2년 정도 근무를 했었고 세무사 시험을 약 2년 준비했습니다.


세무사 시험공부를 하다가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와서 공부를 그만두고 회복기를 거치고서 올해 5월에 취업을 했습니다.


그러나 중소기업이다 보니 경리직원으로 뽑혔는데 맡은 업무인 회계나 세무적으로는 일을 하지 않고 다른 일만 시키고


업무적으로 배울점이 없고 발전할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달까지만 다니고 이직을 할 생각인데 


현재 걱정되는 부분은 면접 볼 때 면접관님이 공백 기간에 대해서 물어보면 세무사 시험공부를 한 것은 말할 수 있겠는데 


그만둔 이유가 우울증과 공황장애라고 말을 하면 마이너스 요소가 될 것 같아서 공백기간에 대해 어떻게 답변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다니는 기업은 면접시 공백기간에 대해 따로 묻지않았습니다) 


그리고 또 지금 다니는 회사는 재직기간이 6개월밖에 되지않아 이 부분을 말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고민이 많습니다.


선배님들은 저와 비슷한 상황이라면 어떤 식으로 답변을 할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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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
  • 프로필 이미지 mentor1220989 회계담당자 / 19년차 Lv 5

    호오....제 경우와 비슷하시군요. 저도 취업하기전 2년간 회계사시험을 준비했었고 결과적으로는 안타깝게 되었지만요

    제가 글쓰신분이라면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1. 세무사 시험 준비
    - 회계와 세무, 그중에서도 특히 세무에 대해 익히고 배울수록 많은 매력을 느껴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다만, 너무 오랜기간 준비하면 안된다 판단하여 결과가 어떻든 딱 2년만 죽을 각오로 도전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비록 결과가 뜻한 바 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세무에 대한 매력을 더욱 더 느낄수 있었고(어떤 매력이냐고 물어볼 수 있으며 답은 미리 생각해 보십시요.)제 인생에서 몰두한 시간이였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2. 지금 회사의 언급
    - 안하는게 좋고요 만일 그동안 어떤걸 했냐고 물어보면 2년간 치열하게 쏟아부어서 잠시 휴식이 필요했고 구직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했습니다

    보시고 글 쓰신분 상황에 맞춰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10-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954239 재무담당자 / 20년차 Lv 4

    회사(이하 갑) 눈치만 보다간 습관화 되어 일상 생활이 힘듭니다.
    그 갑의 녀석들도 누구나 아픔이 있습니다.
    굳이 사생활 말할 필요도 없고, 알바나 공부했다고 하세요.
    이런 것을 자꾸 파려는 회사는 가시면 안됩니다. 일보단 사람들만 관찰하는 회사는 힘들어도
    더 다시 공황을 심화시키는 분위기니...좀 훌훌털고 힘내세요. 별 거 아닙니다. 누구나 우울증과 낮은 자존감을 느낍니다. 자꾸 습관이 되면 안좋습니다. 이런 것으로 고민 마세요. 안맞아서 억지로 1년 채워봤자 번 아웃으로 다른 곳 가도 계속 그 기분을 느끼며 힘들어 하니, 물론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너무 갑의 기준에 맞추다 보면(별로 기준같지도 않은 기준이지만) 금새 또 멘붕이 옵니다. 너무 자신에 생각을 하지마세요. 다 그렇게 살아요. 오히려 여기저기 마구 부딪쳐 면역을 만드는 것도 괜찮습니다. 단련이 되면 그런 느낌은 별로 없어요. 자꾸 남에게 묻지도 마세요. 아무런 도움도 안됩니다. 전부... 갑에 맞춰 올라온 글이거나...아니면 신세타령입니다. 지금 그대로 온전합니다. 힘 내세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2021-10-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443739 24년차 Lv 3

    제생각엔 면접 보실때 공황장애 이런건 절대 말씀마시고, 다른분 말씀처럼 자기개발을 위해서 공부 및 취업준비 하셨다 하시면 될 것 같고, 앞전 회사에 대한 부분은 몇개월 다니다 보니, 세무사 시험에 대한 아쉬움으로 그만 두었다 하시고 그런데, 공부만 하다보니, 실무적인 면도 중요하다 생각되어서 취업을 선택했다 하시면 될것 같네요. 참고로 대기업 아닌이상, 중소기업들은 멀티를 선호합니다. 나와 업무가 적성이 안맞아서 그만뒀다고 하면 회사측에선 한번 더 생각을 하겠지요?? 좋은 회사 꼭 들어가세요^^

    2021-10-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915560 회계담당자 / 10년차 Lv 2

    무슨 시험이든 1-2년 안에 빨리 판단 내린것을 마이너스로 보진 않을 겁니다 공황장애 얘기까진 할 필요 없고 해보다 안되겠다 싶어 빨리 접었다 하세요

    2021-10-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70109 재무담당자 / 20년차 Lv 2

    공백기간은 자기계발을 위해서 공부도하고 세무사시험을 준비했었다고 솔직히 얘기하는것이 낫고 집안형편상 공부를 계속할수 없어 취업으로 돌아섰다 정도로 말하시고 공황장애 우울증은 굳이 말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세무사무실 경력이 있으시니 거기서 경험하고 배운일로 어필하셔서 면접을 보시고 현직장일도 제가 원하던 경력으로 일할수 없어서 이직하려한다고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2021-10-2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