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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면접 본 회사에서 합격 연락이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쁘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수도권 공대 4년제 막학기에 재학 중입니다.
하지만, 제가 지원한 곳이 일본계의 국내 지사의 역할을 하고 있어서 의외로 연봉이나 이런 요건에 대해서 잘 알 수가 없더라고요.
잡플래닛이나 잡코리아, 블라인드 등에서는 후기 자체가 거의 존재하지 않아서 섣불리 그 정보를 믿기도 어렵고
연락 자체도 인사팀에서 온 것이 아니고 이사님 급에서 연락이 와서 좀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인사팀에서 연락이 왔으면 연봉이나 그런 것도 여쭤보고 싶었는데 그럴 수가 없어서 취업계를 내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씀은 드렸는데 가서 연봉이 솔직하게 맘에 안 들면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연봉이나 복지에 대해 직접 여쭤볼 수는 없을 것 같고 당일 면접에 당일 합격 발표도 처음인지라 솔직히 조금 당황스러워서 제대로 된 판단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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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당일날 가서 당당하게 물어보시고 마음에 안들면 취업 취소하면 됩니다. 오히려 연봉 및 처우는 면접 떄 말해줘야 하는데 그런것들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회사 잘못이고요. 워킹 컨디션에 안맞으면 굳이 억지로 다닐 필요없습니다.
제 경우도 다니다가 3일만에 이야기 한 부분이 다르다하고 다오고 한달 놀다가 다른 데 취업하고 다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2021-10-10 작성 -
음~~
인사팀은 아무 권한이 없습니다. 전달자 내지 일반적인 관례 또는 지금까지 해 온 평균적 내용만을 알려 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잘 되었습니다. 이사라는 분께 정확히 질문하세요!! 입사 후 고민하다가 퇴사하는 것보다 미리 정확히 아는게
중요하자나요. 질문때문에 다 된 취업이 안되는 경우는 글쎄 본 적이 없습니다.2021-10-07 작성 -
당일면접에 당일합격이라…
대부분 끝이 안좋아요
역으로 생각해보면 회사 체계가 엉망이라고 생각할수있고,들어와도 금방 나가는 사람이 많으니 그냥 들어오는대로 막뽑는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기본적으로 직원에 대한배려가 전혀없는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2021-10-07 수정 -
이런말씀 드리기 그런데, 사회초년생 첫 직장이시라
많이 기대하구 마음이 부풀어 있을거로 생각이 드네요.
제가 돌이켜본건데 첫 단추가 정말 중요합니다.
그말은 즉슨 첫 직장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죠..
후에 경력자되면 많이 좌우하더라구요.
그러니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2021-10-07 작성 -
일단 본인이 정보가 없는 회사에 지원한 것이기 때문에 리스크는 항상 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안 좋을 수도 있고, 반대로 좋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해외 기업의
국내 지사 등 비교적 정보가 적은 곳이라면 본인이 직접 가서 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연봉은 근로계약서 작성 시, 복지는 오리엔테이션 기간에 알 수 있습니다. 기준선을 정해드리자면
다른 회사에 갈 자신이 있다면 그냥 거절하고, 그게 아니라면 가서 1달이라도 월급 한 번 받아보고
체험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사실 그 전에 나와도 되구요. 중요한 건 본인이 직접 파악해보고
어떤 회사구나 하고 느끼는 거니까요.2021-10-0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