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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큰 것 같습니다. 저도 30대 중반때만 하더라도 이력서 넣지도 않은 곳에서 먼저 면접제의 오는 경우도 많고
재미삼아 면접 다니기도 하고 그랬는데 확실히 41살이 되니까 이직하려 이력서를 넣어도 통과되는 비율이 확 줄었습니다.
아니면 집에서 엄청 거리 떨어진 회사나 잡플래닛 평점 낮고 퇴사율 높은 곳에서만 연락이 와서 그냥 꾹 참고 하루하루
지금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간단한 코딩, 일러스트, 포토샵, 프리미어, 에펙, 시네마4d까지 할 줄 알고 유튜브, sns 팔로워 확 늘린 사례도 있을 만큼 기획도 어느정도 할 줄 아는데 아무래도 나이 많은 사람은 불편해 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지금이 코로나 떄문에 경기가 얼어붙어서 인데, 딱 지금 겨울이 최악이라 내년 중반기 백신 나와서 좀 어느정도 안정되면 그 동안 강제침체되어 있던 여러 산업직군들에서 호황이되면 인력이 지금보다 더 많이 필요해 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지금 이 시기에는 12월~ 3월까지 기회를 보면서 포플 정리하고 버티는 것이 답이 아닐 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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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
Q힘드네요. 일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