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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퇴사 후 이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퇴사를 하고 이직을 할까 생각합니다
이유는
1. 우울증 탈피
회사에서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보니 자괴감과 함께 우울증이 쌔게 온 상황입니다
2. 외국계 회사로 도전
외국계 회사로 이직을 하고 싶은데, 거기에 추가로 영업 말고 다른 보직으로 가고 싶은데, 공부해야 할께 많드라구요.
사무직으로 갈려고 하는데 적어도 erp는 알고 있어야지 되는데 중소기업이라 그런건 전혀 모르거든요
3. 좀 쉬고 싶다
8년 동안 안 맞는 영업을 해오면서 너무 지쳤습니다
왕따 경험이 많았던 내성적 성격에 8년간 버텨왔는데 지쳤습니다
계획은 다 세워놨고
완성 된다면,
살 빼서 기초체력향상(현재 어머니보다 체력이 낮음)
더 잘 되면 뱃살 다 빼서 자신감 상승(매일 뱃살 볼때마다 자괴감 듬)
영어실력향상(현재 영어는 비즈니스에서 쓰고 있으나 단문위주. 이걸 fluent 비슷하게는 올릴 수 있으리라 봄, 적어도 토스 7급은 가능)
관련 자격증 2개 정도
이력서 및 면접 준비 완료(컨설팅 받는 중인데 컨설턴트가 추구하는 목표가 되게 높음. 내 말투까지 코치 중이고, 이력서를 한달째 고치는 중.)
이렇게 해서 이르면 12월, 늦어도 2월까지는 구직하자라는 계획
안된다면…원래 있던 회사급으로 알아봐서 가봐야죠
맞지도 않는 영업이지만……
어떻게 생각하세요
나름 계획 철저한데 한번 해봐라
VS
계획은 계획일뿐 무직일때 박탈감이 장난 아니고 나가면 피바람부는 세상인데, 철없는 소리 말고 일하면서 준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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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은계획일뿐입니다 진짜 피바람부는세상 맞아요 어차피 똥 피하려다 대형똥차 만나는 수가 있으니 그동안의 쌓아온 내력으로 우울증 자괴감 그딴것 개나줘버리고 일하면서 준비하세요 쉬는것은 관에 들어가면 일하고 싶어도 쭈욱 쉴수 있으니
2021-10-28 수정 -
저도 퇴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차차 자기의 모습을 생각해 보세요 돈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최소한의 돈만 있으면 생활가능 합니다.
나름 계획대로 실천하시고 조용한 곳에서 생각하세요 돈이 생각되면 그냥 근무하시고 아니면 자기의 계획의 생각이
드시면 자기의 계획대로 하세요 님이 결정하고 후회없이 생각하세요 충분한 시간. 충분한 쉼 하시고 결정하시 길
디시 도전하시길 추천합니다.2021-10-27 작성 -
저도 퇴사하고 준비중이라 딱히 초조함이나 그런건없어요 퇴사하겠다 맘드는순간 일 손에안잡혀요 저도 그생각이 더 강해서 그만뒀던거고 그만두고 혼자만에 시간을 가지는게 더 맘편히 준비할수있어요
2021-10-27 작성 -
어머니보다 체력이 낮은건 문제이긴하군요
무직상태의 심리상태도 매우 힘들수 있습니다.
이력서상에서도 퇴직이유를 설명하기 힘듬니다
이직이 힘든건 그런상황을 극복하고 하는 행동이거든요
특정질병으로 퇴사후 치료 해야하는것이 아니라면 회사 다니면서 준비하셔야 합니다2021-10-26 작성 -
금전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퇴사하세요, 자괴감 오기 시작하면 영업 더 어렵습니다.
계획 시작하시고 더 우울감 오기전에 가장 친한 친구 찾아서 밥도 먹고 좀 웃고 사세요.
이제는 맞지 않는것에 익숙하게 버티지 마시고 버리세요. 버리지 않으면 기회도 없으니깐요.2021-10-25 작성 -
이미 본인의 질문에 답이 있네요
확신이 필요 하다면 잠깐 쉬면서
다른 가능성을 열어 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함2021-10-20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