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직무와 관련 없는 인턴... 어쩌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중하위권 대학에서 주전공이 국어국문학, 복수전공이 미디어인 25살 여자입니다.
진로를 잡지 못해 허송세월을 보낸 것 같습니다...
지난 학기에 스타트업과 인사(HR) 직무를 동경해 40명 규모 스타트업 인사팀에서 4개월 인턴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하고나서 현실을 알아보니 인사팀 신입은 바늘구멍이고 노무사 자격증을 1차라도 준비해야더군요...
1. 인사팀 경험을 다른 직무에 지원할 때 언급해도 될까요?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연결시키는 쪽으로요...
제 성격에 맞는 직무는 인사, 마케팅(sns 콘텐츠 제작 쪽은 제외), MD 같은데 최근에는 영업관리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2. 마케팅이나 영업 관련 인턴에 도전해볼까요? 바로 신입 자소서를 쓸까요? 아님 마케팅 관련 직무교육을 받아볼까요...
참고로 제 경험사항은 마케팅동아리, 교육봉사, 5번 정도의 공모전경험(수상x), 공공기관 기자활동 정도입니다.
나이는 먹어가고 남들같은 스펙, 경력이 없어 불안하기만 합니다... 조언이든 위로든 쓴소리든 뭐든 부탁드립니다.
-
인사팀 경험에 대해 언급하시면 좋습니다. 경험은 중요하고 경험을 통해 무엇을 느꼈는지 상세히 적고 어필하시면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영업관련 적극추천드립니다. 배울께 많고 얻을게 많은 직군입니다. 본인나이 25세. 진취적이고 도전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성장합니다. 성공은 도전하는 사람들만이 갖게 됩니다.
저도 샐러리맨으로 긴 생활을 했지만 결국은 내 직업에 대한 주도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됬어요. 지금은 내 직업의 주도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인사. 경영. 교육.육성. 관리까지
내 직업을 선택하는 겁니다. 적극적으로 어필하시고 정보도 알아보시고 검색이나 유투브등 잘못된 정보로 쉽게 판단하지 말고 직접 제대로된 정확한 정보를 취합하세요. 어떤 직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달라집니다.2021-08-26 작성 -
1. 직무와 관련없는 전공이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자기가 왜 그일에 적합한 사람인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신입사원에게 전문성보다는 태도, 발전가능성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안정적이어서 또는 쉬워보여서 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비전과 맞는 직무면 좋겠습니다.2021-08-20 작성 -
mentor1222130
Lv 2
우선 성과를 중심으로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고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에 연결시켜보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직 많은 나이가 아니라서 어디든 새롭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2021-08-20 작성 -
우선 1번 질문에 답변을 드리면 인사팀 경력을 다른 직무 지원 이력서에 넣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면접에서 기회가 된다면 언급할 수는 있겠으나 애초에 인사팀 경력 자체도 너무 짧아 경력으로 의미를
두기에는 다소 어려워 보입니다.
나이가 아직 젊은 편이시니 관심분야의 인턴 업무에 지원해서 경력을 쌓으시는 방향은 좋습니다.
노력과 운이 따라준다면 인턴에서 수습, 수습에서 정직으로 전환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조금 근본적인 이야기를 하나만 더하자면.
작성자께서 원하는 업무 방향과 원하는 회사의 수준, 규모 등을 좀 더 명확하게 잡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꼬투리 잡자는 의미는 아닙니다만 작성하신 글에서 "남들같은 스펙, 경력이 없어 불안"하다고 하셨는데
남들의 기준이 어느 정도일까요? 그 `남들`의 기준이 소위 5대 기업에 다니는 분들인지
30대 기업 다니는 분들인지, 100대 기업 다니는 분들인지, 이름도 알기 어려운 중소기업 다니는 분들인지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요.
본인이 이상과 현실사이에서 정한 목표 기업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갖춰야할 스펙과 경력이 달라집니다.
조금 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준비해보시길.2021-08-19 작성 -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졸업했습니다.
지금 저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직무교육없이 진행해봤습니다. 배워보면 반드시 여러모로 도움이 될것 같으니 직무교육이후 있을 인턴쉽 기회 잡아보세요.
경험사항이 이미 충분히 매력적인데, 더 스토리텔링에 힘을 더해 이력서를 수정해보시는게 어떨까요?2021-08-1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