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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번의 퇴사 후 면접 시 답변 질문입니다.. ㅠㅠ

조회수 437 2021-06-27 작성
전문대 전기과를 졸업한 30살입니다.
학점 4.27 / 3기사 3산업기사 가지고 있구여
제가 공기업 무기계약직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는데
2년 반을 다니고 퇴사 후 6-7개월 자격증을 준비해서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메이저 정유석화 기업 중 한곳에 입사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교대근무가 체질적으로 너무 안맞아서 불면증이 심했고 살이 쭉쭉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 도전을 하려고 퇴사를 했지만 벌써 퇴사한지 1년이 됐네요 전공스펙을 더 보완했고
대기업 전기 정비 업무를 주로 지원했었는데
1년 동안 7-8곳의 기업에 지원하고 1곳을 제외하고는 전부 최종면접까지 갔었습니다.
하지만 면접관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좋은 회사 그만뒀다는 선입견으로 ‘끈기가 없다, 여기서도 그만두지 않겠냐’ 는 식의 질문을 받았었고
교대근무가 아니기에 잘 할 수 있다는 식으로 답변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또 퇴사할 것 같은 생각을 하셨는지 번번히 최종에서 미끌어졌습니다..

도대체 뭐라고 답변을 해야 면접관님 가슴에 와닿고 설득을 할 수 있을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도와주세요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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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지 `교대 근무가 아니기 때문에`라고 말한다면 면접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가령, "체질상 교대 근무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는 바람에 살이 빠지는 현상이 있었고, 처음에는 적응 기간이라고 치부하여 계속 다니려고 했으나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아 건강 악화가 우려되어 부득이하게 퇴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면, 면접관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퇴사한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나쁘게 볼 이유가 없겠죠.
    무엇이든 말하기 나름이고 받아들이기 나름입니다.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듣는 이로 하여금 의미가 전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퇴사의 직접적인 이유보다는 그 이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근거(사유)가 더 중요합니다.

    2021-06-2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