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5804661 바이오·제약연구원 / 9년차 Lv 4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지속 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하셨다면 큰 지출이 없으시겠지만 앞으로 수많은 경제적인 지출이 발생 하실 겁니다.
예를들면 경조사비, 교통비, 보험비, 차량유지비, 결혼자금 등등 ...
특급호텔 및 레스토랑 쉐프 케이스를 밟고, 요리를 그만 두었습니다.
아실 수도 있지만 호텔의 경우 워낙 박봉이기 때문이고, 레스토랑의 경우 매출이 한정적입니다.
매출대비 인건비율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급여를 올리기 위해선 인원을 줄이고 일을 더하거나,
회사가 매장을 늘리는 방식이 없다면 불가능 합니다.
그렇게 그만두고 프렌차이즈 R&D팀에서 근무를 했고, 노동력은 절반으로 줄고 연봉은 1.5배정도 더 주더군요.
물론 정신적인 고통 및 실적의 고통은 있습니다만, 그런거 없는 회사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기때문에 이래라 저래라 감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30대초반에 연골연화증과 디스크수술을 했을정도로 건강과 체력이 많이 상하는 직종이면서 박봉이기 때문에, 자영업을 준비하시는게 아니라면, 이직을 하시거나 직업을 바꾸시는걸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mentor4472876 23년차 Lv 2

유튜버 승우아빠님 보면 요리하시다가 식품회사 다니신거 같던데 ..그쪽으로 알아 보시고 영어공부도 좀 하시면 어떨까요? 미국 같은데도 레스토랑 취업은 일 힘들고 싸이코들 많고 박봉이라 지원하는 사람들 줄어든다고 신문기사 봤어요..

mentor4051292 요리사 / 5년차 Lv 2

지금이라도 다른거 배우세요... 타일 미장이나 용접 그런거요

mentor8805456 요리사 / 10년차 Lv 2

부모님이 반대하신다면 그만두세요. 요리사라는직업은 집에돈없으면 어렵습니다. 본인의 업장을 개업하지않는 다면 하셔도되겠지만 그렇다고해도 박봉입니다. 요리사로태어난 것같다는 생각 아니면 다른길을 찾으세요.

mentor9598579 요리사 / 12년차 Lv 1

요리가 전문직이다 보니 아무래도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개인의 센스와 취향, 그리고 근무한 환경에 따라 이후 자기 작품의 퀄리티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실력을 인정받는 요리사로 성장 했을 때는 대기업 못지 않은 급여, 혹은 개인 사업이나 투자자 유치라는 큰 폭의 선택지가 생기게 되는데 반대로 그렇지 않은 경우의 리스크는 그 못지 않게 거대하죠.

보통 부모님이 원하시는 직군은 안정성이 보장되는 직군일텐데,
그런 직군조차 돈을 많이 벌 기회는 요리사와 경쟁률이 다를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어느 직업으로 가나 기회와 성취는 엇비슷합니다.

다만 신체적으로 힘들고 근무시간이 길어 개인시간을 확보할 수 없는것이 이 직종의 최대의 단점이기에
이 부분에서 불만족스럽다면 한번 진지하게 다른 일을 고민해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mentor6221657 호텔종사자 / 18년차 Lv 5

1). 요리관련학과 나왔고. 요리관련된 일을 앞으로 30대/40대/50대 나이먹어도 하고싶으신가요?
2). 30대/40대/50대에도 내가하고싶어하는일/좋아하는일???????관련된일을 하실 수 있으신가요?
3). 부모님이 반대하시는것은 당연합니다. (힘들어요.) (체력이 많이 받쳐줘야하고요.) (새벽에 나와야하는것도 기본입니다.)
4). 요리관련된일을 좋아하고.관심을 둔다면 추천드리지만 그렇지않는한 비추천입니다.
요리에 대한미래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인간이 멸망(멸종)하지않는이상 하루에 아무리못해도 2끼/3끼는 먹습니다.
그리고 식당/요리는 당연히 있어야겠죠. (회사원먹여살리려면요.)
그래서 부페(호텔요리사) / 출장요리사가 있고 돈 많이법니다.
200~400만원!! (몸이힘들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