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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헤드헌터 기업 소속으로 대기업 파견계약직 취업 고민

조회수 1,724 2021-04-16 작성
안녕하세요
이번에 헤드헌터기업에서 연락이와서
대기업 파견 2년 계약직 웹디자인 자리에 면접봤다가
합격했습니다

대기업에서 바로 채용하는건 아니고
헤드헌터 기업 소속으로 파견들어가는거더라고요
헤드헌터가 일을 엄청 못해서(서류를 잘 못 보내고, 일정을 말 안해서 문제가 생기고 등등;;)
신뢰감이 급하락하며
이렇게라도 대기업 파견을 들어가는게 맞나 싶더라고요

제가 경력이 지저분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생각으로 ,
제대로 체계가 잡힌 곳에 계약직으로라도 가자는 생각으로
면접본건데
헤드헌터기업 소속으로 파견 계약직 자리 들어가는건 별로라는 말도 많더라고요
(상대적으로 급여가 낮고, 이력서에 소속이 헤드헌터기업으로 잡히는 등등)

오늘 연락와서 다음주부터 당장 일해야 된다는데
지금 연락오는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면접을 봐야될지
일단 여기에 들어가야될지 고민되더라고요ㅠㅠ

헤드헌터기업 소속으로 대기업 파견계약직으로 가는게
일반적으로 (포폴이나 이력서에서 봤을때) 인상이 안좋은가요?
디자인 에이전시 소속이 아니고 헤드헌터 소속이면 가지말라는 말도 있던데...
그동안은 중소나 스타트업 정직원으로만 일 해왔어서
이렇게 취업하는게 얼마나 안좋은건지 잘모르겠네요ㅠㅠ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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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6
  • 프로필 이미지 mentor1228761 웹디자이너 / 13년차 / 13학번 Lv 1

    대기업이면 워라밸이 좋기 때문에 업무에 있어선 편하고, 다양한 종류의 사람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하면서 소속감을 느끼긴 어려울꺼예요 현실적으로 정규직 전환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급여조건만 맞는다면 파견직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차후 이력서에 대기업 근무 경력을 좋게 평가하는 인사담당자도 분명 많을 껍니다.


    2021-04-1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538279 재무담당자 / 45년차 / 95학번 Lv 3

    일단 기간이 2년이면 어느정도 인맥 형성도 되고 또 경력도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헤드헌터건 스스로 입사가 되건 대기업 경력 2년을 얻을 수 있고, 기간 동안 잘 하시면 경력자 채용의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입사해서 열심히 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04-1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36937 인사담당자 / 10년차 Lv 5

    대기업 파견직은 대기업 경력이 아니고 그냥 계약직 경력입니다. 계약직은 단순 업무나 일시적인 업무만을 하며, 그러므로 본인의 책임하에 일정 수준 이상의 업무를 맡아온 사람들보다 커리어 수준이 많이 낮을 수 밖에 없으며.. 이후 회사에서도 이를 잘알기에 좋은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또한, 계약 종료 시점에 개인의 역량이 뛰어나더라도 회사의 결정에 따라 계약이 종료될 수 있기에 대단히 위험합니다. 만약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 입사 후 최대한 빨리 이직을 준비하시어 이직하시고 아니면 포기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체계적일 것이라는 기대가 있으신듯한데.. 체계적으로 일을 시킬거라면 파견직을 쓰지 않아요.. 편하게 사용하려는 의도도 깔려 있습니다. 파견직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는데.. 조직에서는 필요하거든요.

    2021-04-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286306 학습지·방문교사 / 10년차 / 06학번 Lv 4

    헤드헌터 기업이면 사장님이 한서준인가요? 뭘 굳이 그런 무서운 기업에 들어가려고 하세요?

    2021-04-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328633 수행·운전기사 / 11년차 / 06학번 Lv 1

    헤드헌터는 국제시장에선 유용하지만
    한국헤드헌터는 변질되었습니다
    어떤곳은 회사와 취업자 양쪽으로돈받고 취업시켜주니
    회사입장에선 대가를 지불했기에
    지불한대가만큼 이사람이일안한다면 어떨까요
    내부정직원들은 다알고있다고보면되고요
    쟤 스펙좋아서 얼마주고스카웃한애래 근데 일이저래
    이말나오면 바로 아웃아니면 따당하기쉽상이겠죠
    사회통념상 한국은 초보가 직장구해서경력쌓을때 가는데가 헤드헌터입니다 이미다니던직종 경력새로쌓으시려면 눈을조금낮춰서 중소기업이나 작은사무실서 새스펙쌓으시길 바래요

    2021-04-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902067 사무담당자 / 13년차 Lv 5

    회사에서 경력증명서 제출할때 조금 거시기 하긴 하지만
    대기업 파견직에서도 본인이 일만 잘하면 자체계약직으로
    전환되는 경우까지는 저도 많이 봤어요.
    이력서 상에는 대부분 실제로 자기가 일한 사무실을 소유한 회사 법인명을 우선으로 씁니다. 회사에서 파견사 이름까지 쓰라는 경우는 저는 거의 못봤는데 면접에서 물어보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파견직, 자체계약직 이어도 대기업에서 실제로 일해보는 경험을 많이 거쳐야 그걸 발판삼고 언젠가 님두 대기업 정규직으로 갈수있는거죠. 중소에만 있으면 대기업 이직하기 겁나 어려워요... 일단은 지금의 소싱업체 대로 파견직 하면서 나중에 자체직, 정규직 이직을 위해 스펙 쌓으셔야죠.

    2021-04-1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