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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하우스 vs 에이전시
인하우스랑 에이전시 중에
어느쪽이 실력 쌓기 더 좋을까요..포폴을 위해선 에이전시가 좋나요?
직원 10명 내외 에이전시 디자이너(대부분 프로젝트 함께 참여) vs 네임벨류 회사 에이전시 디자인 보조(단순한 수정 업무)
라면 어떤 걸 선택하시나요? 추후 이직 때 어떤 게 더 도움이 될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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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에이전시 프리랜서 디자이너 입니다.
대기업인하우스, 에이전시, 디자인 사무보조, 프로젝트 다 해봤습니다만 경험상, 사회초년생이시라면 좋은 경력을 쌓기위해서 디자인 보조보단 제대로 된 프로젝트를 참여하여 포트폴리오를 쌓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네임밸류가 걸리신듯 한데 에이전시는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네임밸류 따지신다면 대기업 인하우스가 더 좋아요.
그래도 저 두가지 중 선택한다면 네임밸류를 제외하고 업무의 질이나 프로젝트 발주처를 확인하여 나중에 이직할때 이력서에 쓸 커리어로써 좋을 지 판단하시면 좋을 듯 싶어요. 그리고 디자인 사무보조만 하시면 정말 발전 없고 포폴쓸게 없어서 따로 포트폴리오 제작해야할수도 있어요. 이왕이면 따로 포폴만들시간 만들지말구 돈 벌면서 포폴만들자는 마음으로 일하는게 더 좋지않을까요?
그리고 대기업 신입공고나 1-2년 경력 뽑을 때, 중고신입으로 에이전시 경력자 우대하기도 하나 결국 디자이너는 포폴로 많이 갈립니다. 고로 프로젝트의 질 위주로 고르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2021-04-07 수정 -
신입이고 포트폴리오에 넣을 수 있는 작업물이 없거나 적다면 에이전시 디자이너 쪽으로 1~3년 정도 경력을 쌓고 프로젝트별 포트폴리오를 착실하게 준비하세요. 추후에 이직하기가 좋습니다.
단순 수정작업으로는 포트폴리오를 만들기가 어렵습니다.2021-06-08 작성 -
각각 장단점이 있겠죠 인하우스는 고정적인 거래처와 본인 분야에 오랜 노하우가 있고 딱 필요한 일을 하기때문에
그 분야나 업무에선 많이 배울 수 있지만 외적인 일을 접할 기회가 거희 없을거고 디자인에 방향성이나 만들어지는
제품들도 한정적이겠죠 에이전시는 다양한 일과 여러 분야를 접하면서 본인에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갈 수 있겠지만
그만큼 실수도 많을거고 개인에 포트폴리오에 큰 도움이 안되는 일도 많이 하게 될겁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개인적으로 1~3년차는 에이전시를 많이 가는편입니다. 그쪽이 상대적으로 자리도 많거든요 인하우스는 대부분
한번 자리잡으면 꽤 오래 다니는 편이라 안정적으로 다니기엔 좀더 낫겠지만 그또한 본인이 선택하기에 달렸겠죠?
아직 자리보단 경험이나 배움에 좀더 기반을 두신다면 에이전시를 선택 하시고 1~2년정도에 한번씩 옮기면서
본인에 진로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2021-04-08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