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4933629 11학번 Lv 1

안녕하세요? 저도 같은 학교에 과도 같은 선배입니다. 우선 본인이 어떤 대기업을 원하는지 확실히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우리과는 공학이 아닌 이학과라는 큰 약점을 스스로 인정해야합니다. 이 부분을 커버하기 위해 플랜트산업협회 화공과정을 이수하는 것도 좋고, 화공기사 자격증을 4학년에 취득하거나, 공업화학 공업수학을 따로 이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듣거나, 편입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학과는 석유화학관련 기업에 큰 메리트가 없는게 사실이며, 그래서 이런 회사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할 겁니다.

실례를 들기 위해 제 스펙을 말씀드리면
학점 3.97 토익 895 토스 150 화공기사 화학분석기사 산업안전기사 대기환경기사 위험물산업기사 한국사1급 이며,
대외활동은 3가지 정도를 했습니다.

제가 사기업에 지원한 결과는 석유화학 및 기름집은 GS칼텍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서류에서 탈락했으며, LG화학 인턴은 면접에서 최종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시장이 좋아서 그런지, 화학을 어느정도 필요로하는지 삼성 및 하이닉스는 모두 서류합했고, 인적성까지 통과했습니다.
공기업은 아시다시피 블라인드 채용이 워낙 잘 되어있어서 자소서만 어느정도 쓰시면 서류는 거의 무조건 붙고, NCS 싸움이라 이 부분에 집중적으로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위 지원한 공기업은 모두 인적성까지 통과했으며, 그 중 2군데 최종합격한 상태입니다.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우리학교, 우리과에서는 공기업이 확실히 더 유리한 상황이며, 꼭 사기업에 가겠다! 라는 목표가 있다면 관련 기사 자격증 정보를 미리 발굴하여 4학년에 빠르게 쌍기사를 취득하고, 공학과 관련된 경험(교육 또는 대외활동)을 쌓아 이학 뿐 아닌 공학적 능력도 충분하다는 점을 강조해야 합니다.
만약 공기업에도 생각이 있으시다면 한 번더 질문해주시면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000자 제한이 있어서 이만 줄여야겠네요. 화이팅!

mentor2628588 7년차 / 05학번 Lv 1

요즘은 대기업 들어가서 외국계 기업으로 금방 이직하거나 심지어 퇴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선은 화학이란 분야에서 자기가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장차 커리어를 쌓아갈 세부 분야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중점적으로 실력을 쌓아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면 좋겠지요.
대기업 취업에도 장점이 많으니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대기업도 각각의 회사마다 원하는 인재가 조금씩 다릅니다. 그렇게 때문에 여러 회사들을 조사해 보고 내가 입사할 회사를 정하는 것이 선행되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회사가 원하는 소위 스펙이라는 것을 쌓는 것이 바른 순서일 듯 합니다.
이공계는 실력으로 학벌을 넘어설 수 있는 분야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mentor4772267 11학번 Lv 2

아직 대학생이시라니 대학생만이 할 수 있는 대외활동 경험을 쌓는게 좋습니다. 원하는 기업을 정하고 해당 기업에서 주관하는 행사라던지 인턴쉽,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하시구요 관련 기업의 인턴쉽 경험도 좋습니다. 졸업하고나면 지원할 수 없는 일도 많거든요. 그리고 원하는 기업의 채용공고를 찾아보시고 해당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에 대한 자격증과 서류전형시 가점을 부여하는 자격을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여유되신다면 신문기사 검색을 통해 해당분야의 최근 이슈와 희망 기업의 실적부분에 대한 시사내용도 읽어두시는게 좋습니다.

서포터즈 및 대외활동!! 가장 중요합니다!! 방학때 쉬기만 하는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에요.. 지금 후회하는 것중에 하나랍니다

mentor4594986 5년차 / 06학번 Lv 1

요즘 블라인드 채용이 활성화 되면서 공기업에도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미리부터 준비하면 승자가 될수도!

mentor5994353 27년차 / 85학번 Lv 1

원하는 기업이 아니라 어떤일을 하고싶은지 먼저 질문을 하고 싶군요.
직장과 직업은 엄연히 달라서 어떤것을 업으로 삼아서 앞으로를 개척해나가고 싶은지 먼저 고민을 해보세요.
화학과 라면 화학이 좋아서 전공을 선택했는지 아니면 단순하게 점수에 맞게 지원을 한건지 모르겟지만 화학이란는 학문을 좋아 한다면 회사 규모와 관련 없이 그분야에서 나름 성취를 하고 성장성이 있는 회사를 찾아보고 지원을 해보는 것을 고려해보라고 하고 싶군요.
직지만 내실있는 회사에서 배우고 일하다보면 어느정도 경륜이 쌓이면 자신만의 사업을 꿈꿀수도 있다고 생각 됩니다.
만약 화학이 적성에 맞지 않는 다면 과감하게 잘할수 있는 일을 차장 보는것도 늦지는 않습니다.
대기업만 선호하는 것은 먼 미래의 지신을 생각할때 그리 바람직하지는 않는듯 합니다

mentor0681048 3년차 / 02학번 Lv 2

군 생활로 고생이 많았을텐데, 제대를 하자마자 또 졸업 후 진로가 고민이 되셨군요! 우선 건강히 제대한 것을 축하하고, 수업도 열심히 듣고 친구들과 많이 어울렸으면 좋겠습니다. 세종캠퍼스라고 차별을 받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는 것 같아 저도 마음이 안 좋았지만, 막상 필드에 나가보면 학벌보다는 능력이 실제 입사의 성공요소로 작용하는 추세랍니다. 특히 요즘엔 현대자동차도 신입 공채보다는 경력직을 뽑는 분위기인 것 같더라고요. 첫 직장이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대기업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니, 뽑는 인원에 비해 지원자가 많아 경쟁률이 높은 대기업만을 염두할 게 아니라, 화학 관련 코스닥 상장회사나 중견기업 정도로 목표를 정하고, 슬슬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가고 싶은 회사 몇 곳을 염두에 두세요. 채용공고에서 요구하는 자격증이나 우대사항을 잘 살펴보고 3학년 때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mentor5213398 2년차 / 09학번 Lv 2

가고 싶은 기업 정해서 관련 필요한 경험을 쌓아두세요
대외활동이든 인턴이든 그리고 인적성 공부!! 방학 때마다 인턴하는 걸 목표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