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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현재 군 복무 중인 학생입니다.
올해 10월에 전역을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취업에 도움이 되는 지 몰라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앞으로의 방향인데 제가 생각한 방향은 3가지 입니다.
우선, 첫 번째는 10월에 전역을 하고 그 다음 년에 복학을 해서 학교를 다니는 방향입니다.
두 번째는 10월에 전역을 하고 친구와 같이 워킹홀리데이를 영국으로 가서 거기서 영어를 많이 배우고 경험을 많이 쌓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10월에 전역인데 1년 정도 전문하사를 하면서 공부를 하고 21년에 복학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어떤 것이 고민이냐면 두 번째를 선택했을 때 워킹홀리데이를 한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지 입니다. 괜히 영어 배우러 간다고 했다가 영어를 조금 배우더라도 거기서 보낸 1년여간의 시간으로 인해 취업을 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싶은 겁니다.
다음으로 만약 세 번째를 선택했을 때 전문하사를 한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지를 모르겠고 괜히 학비를 벌려고 했다가 학비는 감당했지만 시간을 많이 허비해서 나중에 취업에 방해가 될 까 싶어서 걱정이 됩니다.
물론 여기에 답은 없지만 어떤 방향이 제가 취업을 하는데 가장 도움이 될 지 조언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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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학점을 잘 준비하셨으면 합니다. 학점이 좋은 것이 가장 기본이고, 이후 스팩들은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쌓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2019-08-14 작성 -
일년간 본인이 가슴뛰는일을 하세요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가장 잘할수 있는 일과 전공의 접점을.찾아보시길
예를 들면.석유화학제품 해외영업2019-04-24 작성 -
화공 전공자인데 지금 걱정은 지나치네요.
그보다는 자신의 성향에 맞춰 인생설계 먼저 하시길.
당장 돈이 급하면 취업해야지만
인생이 짧고 다양하니
돈 버는거 말고도 세상에 할 게 많지요.2019-04-17 작성 -
이직 정보를 얻어 볼까 하고 들어왔다가 글 남겨봅니다. 워킹홀리데이, 어학연수... 이러한 것들이 영어 실력 향상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만약 간다면 영어를 배운다는 표현보다는 부딛히고 체험한다는 생각으로 임하셔야 합니다. 물론 글쓴 후배님이 어느 정도 영어를 구사하는지 몰라 정확하게 섣불리 얘기하긴 어렵지만, 주변에 워킹홀리데이 1년으로 현지 사람들을 대하며 언어를 사용 해 볼 시간을 혼자 묵묵히 일해야만 하는 현실에 빼앗겨 정작 영어는 제자리 걸음으로 돌아오는 친구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특히 갈 생각이라면 친구와 같이 가기 보단 혼자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의지 할 곳이 생기면 절심함이 덜 하게 되고, 부딛히고 체험하기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워킹홀리데이와 어학연수라는 한 줄이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 기간 동안 어떠한 어려움에 부딛혀봤고, 어떻게 혼자 해결했는지까지 연결 할 수 있어야 조금의 도움이 될 겁니다. 제 경우엔 그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영어 실력이 조금씩 늘었다고 기억합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1년이라는 시간은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단, 그 1년 동안 무엇을 경험하고, 어떤 값진 것을 얻었는지 포장할 거리가 없다면 그때 1년이란 시간은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기원합니다.2019-04-15 수정 -
나중에 휴학을 하고 원하는 일을 하더라도 우선 복학해서 학교를 다니시는걸 추천드려요. 그 과정에서 주변 선배들이나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생각을 정리한 이후에 계획을 실행하는게 좋을겁니다.
그리고 우연찮게도 주변에 전문하사를 했던 친구, 워홀 다녀온 친구들이 있는데 하나의 경험으로는 좋을 수 있지만 취업이나 어학능력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전문하사 했던 친구는 취업했고 워홀다녀온 친구는 대학원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취업이 주 목적이시라면 미리 산업기사라도 취득하며 전공 역량을 기르시거나 NCS 준비를 미리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NCS 준비는 꼭 공기업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향후 대기업 인적성을 준비함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학기 중이나 방학 중에 학교에 현장실습프로그램(인턴)을 신청하여 갈 수 있는데(세라믹 연구원 등등) 돈은 물론 학점도 받을 수 있고 자소서에 적을만한 직무경험도 쌓을 수 있으니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실 웹상에서 조언을 듣는 것 보다 학교 취업팀에 가서 상담을 신청하셔서 상담 받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4학년이 되어서야 알게된 사실이지만 학교 취업팀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참 많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원하는 곳에 취업하시길 바랍니다.2019-04-05 수정 -
저의 생각은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첫번째 안이 최선일듯 합니다. 학교다니면서 가고 싶은 곳의 스펙을 학업과 병행하여 열심히 노력하여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이 지름길입니다.
2019-04-04 작성 -
다른거는 모르겠는데, 전문하사는 절대 하지마세요. 인하대정도의 학력을 갖고 전문하사로 시간을 허비하는것은 좋지않습니다.
공부하는 취지는 좋지만 막상 1학년만 하셨다는데, 토익, 토스, 오픽 등 자격인증기간은 2년으로 그때 취득한 어학자격은 쓸모가 없기 때문이에요. 차라리 워킹홀리데이 추천합니다. 해외경험이 크게 작용할 때가 있습니다. 제 선배도 그로 인한 이점을 많이 봤다고하네요.2019-04-03 작성 -
화학 관련 기사 자격증을 하나 따고, 어학은 토익스피킹이나 오픽 따는 게 훨씬 낫습니다. 호주 워홀 다녀와도 토익, 스피킹 안 늘어서 오는 애들이 훨 많고 기업에서도 그걸 압니다. 인생 돌아가지 말고 학교 다니면서 기사 먼저 따고, 토익, 스피킹 갖추시면 취업문 부수고 들어갑니다. 이거 3가지 못 갖추면 취업해봐야 계약직 비정규직 돌면서 대한민국의 취업난을 탓 하게 됩니다. 토익은 학원에서 2~3달 풀타임 공부하면 8~900금방 따고 혼자서 공부한답시고 적당히 공부하면 적당히 6~700점 나옵니다. 오픽이나 토익스피킹도 독학한답시고 적당히 공부하면 토스6, IM3같은거 나옵니다. 오픽이나 토스나 학원가서 빡세게 구르면 2~3주 안에 고득점 바로 나옵니다. 취업힘든데 토익7~800 토스6 오픽 IM3로 대기업 공기업 취업 안 됩니다. 좋은 곳 정규직 가려면 기사, 토익900(이과도 대기업 공기업은 900맞춰갑니다) 토스7~8이나 오픽 IH~AL 따세요. 그렇게까지 따야할까요? 인하공대인데? 라고 말한 제 동기 후배들 전부 저 스펙 가진애들은 비정규직이고, 제가 따라는 스펙 가진 애들은 전부 대기업 공기업 안전하게 금방 들어갔습니다.
2019-04-01 수정 -
현실은 잘 모르지만 항상 통용되는 삶의 법칙은 이렇습니다.
- 지금 하고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라 -
학업이 많이 남았으니 죽도록 공부해서 전액장학금 받으시고요.(학비 벌려고 알바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기상후 30분간 매일 매일 영어 하세요.(6개월에서 1년 하시면 귀 트입니다. 빠르면 입도...)
첫번째 방법에 한표.
그러나 그냥...은 아니고
둘째나 세번째을 택했을때 처럼 각오를 가지고!
도움되시길 바랍니다.2019-03-27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