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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평생직장?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

조회수 447 2019-03-04 작성
안녕하세요 동문여러분.
저는 공대를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여 기술영업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회사생활은 5년차이구요.
요즘들어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데요. 평생 회사원으로 삶을 영위하시려는 분들은 많이 없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챗바퀴같은 일상과 실적에 압박을 느끼는 것도 지겹고 무엇보다 일이 재미가 없습니다. 동문 여러분께서는 혹시 제 2의 직업을 별도로 준비하시고 있는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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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 프로필 이미지 mentor7678264 36년차 / 70학번 Lv 1

    인내하며정진하면 좋은날이올겁니다

    2019-07-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00613 6년차 / 99학번 Lv 2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요, 나중에 제대로 쓰기로 하고 간략히 적습니다. 지금 그 생각들었을때 뭐라도 시작하세요. 대기업이든 중소든 준비없이 나이들어 나오면 할거 없습니다. 닭튀기는 것도 삼십대부터 튀긴 사람과 50대 퇴직한 사람과는 맛이 다릅니다. 본인이 하고자 했던것 현재 즐기는 것 더 나아가 이거 아니면 안된다 하는 것. 한번 찾아보길 바랍니다. 그 분야로 평생 먹고 살면 되니까요.

    2019-06-23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4489268 7년차 / 04학번 Lv 3

    안녕하세요 후배님,

    보통 회사 생활의 위기는 홀수 연차인 1,3,5년 마다 찾아온다고들 하죠
    한 회사에서 5년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저는 7년차 때 이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누구나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는 시기인 거 같아요

    우선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샐러리맨이 돈 벌기는 가장 쉽습니다.
    회사가 전쟁터라면 회사 밖은 지옥이라는 말이 맞습니다.

    오히려 이직을 해 보는 것이 새로운 전환의 계기가 되지 않을가 싶네요

    또한, 제2의 직업을 갖고자 하면 우선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내가 뭘 잘 할 수 있는지를
    냉정하고 객곽적으로 파악하고 그와 관련된 업계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샐러리맨이라면 사춘기나 갱년기 처럼 한 번 쯤 겪게 되는 현상이니,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좀 더 진중하게 고려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취미 하나는 필수로 가져서
    힘든 상황을 잘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2019-03-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962673 16년차 / 94학번 Lv 3

    안녕하세요? 후배님
    90년대 선배입니다^^;
    참고로 저는 금융권이구요.. 공대와 경영 복수전공으로 경영으로 진학한 경우입니다.
    공대도 산업공학과로 크게 복수전공간 괴리가 없구요.
    제 은행, 카드사동기들은 전부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 준비중입니다.
    (은행원이었다가 금융지주사내 카드사 행내공모로 이직성공 케이스)
    기실 안정된 직장이란 없다고 봐야겠죠.
    모두가 실적압박과 미래의 불투명으로 갱신없는 자격증, 한번 따면 쭈욱~갈수 있는 자격증들을
    미리 준비하고 있죠. 셀러던트라 하잖아요? 샐러리맨 +스튜던트.

    공인중개사는 자영업, 주택관리사는 근로소득자. (아파트 관리소장)
    젊은 시절 머리돌아갈때 미리미리 노후를 대비해야 할듯요.
    진정한 노후설계는 계속되는 소득창출입니다..
    퇴직 지점장들도 다들 일하려 눈에 불을 켜고 있어요.

    대학원과정이나 대학의 평생교육원 내지는 사회교육원등으로
    여러 과정이 개설되어있습니다.
    지금 대학을 진학한다면 어떤 과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지금 직장을 선택한다면 어떤 잡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알파고시대에 사라질 직종은 어떤것이며 어떤 잡이 남게 될까요?
    이 두~세가지를 리부팅 -리셋해서 생각해보세요.

    우리나라 교육상황상 정신없이 대학만 보고 그리고 졸업하면 그냥 아무곳이나 취업만 보고
    달려왔지만
    이젠 인생을 주도적으로 바라봐야합니다.
    한번 고개를 처든 생각은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히기 마련이고
    누구에게 보이기식 삶은 궁극적으로 자신이 누구이며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되돌아볼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금융권에서 야간특수대학원에 진학하여 사회복지석사를 득하였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 활용하고 있진 않지만 그 꿈을 향해 지금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당연 소득단절없이 달려가야하기에 후배님도 소득과 원하는 삶을 위한 설계를
    적절히 조절하셔서 지금의 삶을 가져가셔야 합니다.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명견만리를 다운받아 보세요.
    앞이 조금이나마 개운하게 보일것이라 봅니다.
    `쩐의전쟁`, `청년실업`, `인구절벽`등의 키워드로 검색하세요.

    2019-03-25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