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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잘 하고 있는걸까요
처음 학과 입학했을 때 학과에 흥미가 안생겼었고 그래서 학점 2점대 중반으로 졸업했습니다.
고등학생때도 내신이 정말 안좋아서 수능으로 왔었는데 아무래도 교수나 선생님이 출제자인 시험에는 정말 약한가 봅니다
3학년을 마치고서부터 공부를 제대로 해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이후로 정보처리 기사를 따고 개발자 교육도 수료하며 4학년 2학기 시작하는 9월에 중소기업 si 업체로 첫 취업을 하였습니다.
중소기는 해도 어느정도 튼튼한 강소기업이라 주변 친척중 컨설턴트 하시는 친척분도 괜찮은 회사다 라고 말해주셨고 저도 경력 쌓아서 경력직 이직을 생각했지만 주변에서 카카오 라인 sk kt 같은 대기업에 들어가 4천대 연봉으로 시작하니 작아지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머릿속으로는 낮은 학점 받으며 각오한 일이지만 막상 학과 동기들, 알던 친구들, 그리고 어머니 주변 지인 아들딸들 소식까지 대기업 금융권 붙었다는 소식이 들리니 뭔가 작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도 개발자는 경력이지 라는 약간의 정신승리를 붙이며 회사 다니며 경력은 꾸준히 쌓고 있습니다.
현재는 첫취업한 곳이 너무 멀어 경력 1년 채우고 집앞 30분거리에 취업을 한 상태이며 예정으로는 3년차에 경력직 이직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연봉은 3천이 조금 넘는 정도이고 웹개발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면 뼈를 때려주시고 제가 정말로 잘 하고 있다면 화이팅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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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발자는 실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기에 큰 회사들도 학력, 학점보다 코딩 시험을 보게 합니다. 제 생각에는 스스로의 코딩 실력을 늘릴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재직 중인 회사에서 수행하시며 이직을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큰 꿈을 갖고 계시다면 주변의 좋은 SI 기업들에 이력서를 써보시고 코딩 시험에 응해 보시면 본인의 현 주소를 아시기에 좋을 듯 하네요. 자격증이 개인의 실력을 보장해주지 않는 분야이기에 경력과 실력 두가지를 쌓아 나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가능하다면 미국이 가장 앞서나가는 분야이니 원서를 보고 업무하실 수 있으시다면 더 좋습니다.
2020-07-01 작성 -
분야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실 필요없어요. 금융권 자체가 신의 직장이긴 하지만. 그들도 고충이 많습니다. 어디든 쉽지 않아요.. 자신과 맞는 일을 하느냐 안하느냐 뭔가 배울 수 있는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니까요. 그 다음은 워라벨과 연봉에 더 신경쓰게 되고. 늘 응원 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
2020-07-01 수정 -
타인과 나를 비교하는 순간 끝도 없는 고민의 낭떠러지에 떨어지는것과 같고 스스로에게 독이 됩니다.
스스로 만족하고 있는지 아닌지 판단하시고 자신의 결정대로 가시면 됩니다.2020-07-01 작성 -
충분히 잘하고 계시는데요?
왜 비교대상을 님보다 더 높고 잘되시는 사람들이랑만
잡아서 자존감을 낮추시는지?
님보다 연봉 적은 사람도 훨 많고
비전 없이 그냥 하루 하루 일하는 사람도 많고
취업못하는 취준생 백수들도 엄청 많은데요
자존감 높이시고 경력쌓고 실력쌓아서
더 좋은 곳으로 가시길2020-07-01 작성 -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자신과 대비되는 모습에 너무 실망하지마세요. 꾸준함과 노력 그리고 준비된 분이시라면 충분히 그분들보다 더 넓은 세상에서 뛰어놓으실 수 있으실꺼라 생각합니다. 젊으시기에 현재 본인이 받는 월급보다 지금 있으신 곳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평가부터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2020-07-01 작성 -
그런 고민을 해본 저로써 많이 고민되시겠어요
하지반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연봉이 적은 편도 아니고 회사에 만족하고 일을 하신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오래 일하시다가 경력쌓고 이직을 준비하실수도 있는거고 그회사에 맞게 오래 일을 하셔서 직급을 다실수도 있는거니까요 직업의 가치는 어디서 일을 하느냐보다 그 일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멋있습니다 충분히.2020-06-3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