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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상경 어떻게 취업하죠.. 개발자 전직 고민..

조회수 1,018 2019-01-09 수정
2
저는 한국에서 살고싶지만, 저란 사람은 안될 것 같습니다...
9급 공무원도 생각해보았지만, 이건 정말 도박에 가까운 것 같고요.

어떡하죠.
부끄럽기 짝이 없지만 선후배님들 모두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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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6
  • 프로필 이미지 mentor0224594 11년차 / 98학번 Lv 1

    질문을 정확히 이해하긴 어렵네요....
    하지만 답글을 보니, 내성적인 성격이 나와서. 관련 글을 씁니다.

    아직 나이가 젊으시니, 9급 공무원을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미리 준비하고, 미리 쌓아서 인생이 진행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면이 있는 것도 인생이니까요.
    생각이 있다면 두려워 하지 마시고,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도전해 보세요.

    내성적인 성격을 생각하시나요?
    사실 외향적인 성격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 또한 편견입니다.
    상대를 배려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보인다면,
    상대도 진심을 알게 되는 법입니다.
    외향적이라도 진실되지 않다면 소용이 없는 법이죠.
    사람은 진실됨이 중요하고, 상대의 말을 들어줄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사회생활의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용기를 가지시고,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이해하려 노력해보시면 될 겁니다.

    개발자는 꽤나 다른 생태계를 가집니다.
    일반 직장인과도 조금은 다른 면을 가집니다.
    하지만 사람을 상대하는 것은 같죠.
    프로그램 만 짤 것 같지만, 그 프로그램을 쓰는 사람, 유지하는 사람, 관리하는 사람과
    소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함께 개발하는 사람과도 소통이 필요합니다.
    외향적인 성격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대화가 필요한 것이죠.
    그러니 걱정 마세요.

    어떤 길을 가시든, 한번 도전해보세요.
    저는 후배님이 부럽네요.
    기회란, 항상 있지 않습니다.
    특히 시간이란 기회는 특히 그렇습니다.
    그러니 용기를 가지세요

    2019-02-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572256 4년차 / 07학번 Lv 3

    저는 프리랜서 개발자로 근무중입니다.
    보통 개발자라고 하면 미디어를 통해 만들어진 이미지가 혼자 컴퓨터 앞에서 모든것을 혼자 하는 모습이 많아서 오해들이 많은데요
    개발자는 개발만 잘해서 될 것이 아니라 기획/디자인/퍼블리셔들과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합니다.
    개발자가 의사소통을 못하면 개발 능력이 있어도 발휘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모든일이 다 그런 것 같습니다. 개발이 좋아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로 개발 분야로 옮기려는 것은 비추천드립니다.
    스스로에 문제점이 의심되거나 발견하셨으면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서 정말 원하는 직업을 갖기위해 노력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후배님 화이팅!

    2019-02-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066036 5년차 / 06학번 Lv 1

    내성적인 성격은 쉽게 고쳐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가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세요. 동호회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 인듯 싶습니다.
    직책이 사람을 만든다고 주도적으로 모임이나 사회 활동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외향적인 성격은 아니지만 사회활동을 하며 성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면접에서도 제대로 말을 못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2018-12-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250684 7년차 / 09학번 Lv 1

    저는 문화인류학 비슷한 전공(언급하면 학교 정보가 노출되는 이유로) 출신으로 중소기업에서 5년간 근무하다가 대기업 PM직으로 이직했습니다. 물론 이력서를 100개 넘게 썼고 그 중에 2개의 대기업(L사 식품계열, H사 산업재) 계열사에 합격하여 근무 중이다가 요즘 또 이직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저도 후배님과 비슷한 스펙(오픽 IH, 유사 자격증, 대외 경험 없음)으로 취업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학점은 더 낮아서 면접 볼 때마다 `학교생활 제대로 안 하셨네요?`란 변명불가한 질문을 들어야했죠. 다만, 인생 조금만 더 길게 보세요. 취업기간이 길어진다면 목표치를 조금 낮춘 후, 내게 적합한 직무가 무엇인지 경험을 한 후에 경력을 살려 대기업을 노리는 게 후배님과 같은 분에게 더 적합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삶은 모두 다양한 양상이기에 제 대답이 정답은 아닙니다만 조금 더 마음을 편히 가지고 자신을 가꿔가는 방향으로 취업에 대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2018-12-17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1671417 5년차 / 05학번 Lv 1

    능력이 넘칩니다. 과도하게 능력이 좋으세요.
    회사들은 과도한 능력원하지 않아요. 하고자하시는 직무에만 전념하여 경력을 쌓아야 합니다.

    2018-12-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870984 3년차 / 08학번 Lv 1

    충분히 훌륭한 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소서나 면접을 잘 준비하시다 보면 어떤 직무, 산업을 선택할 지도 분명히 나올거에요.

    2018-12-1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