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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케팅 채용공고 확인 팁

조회수 1,001 2020-05-31 작성
안녕하세요.
마케팅 신입이 스타트업 채용공고를 확인 할 때
어떤 점을 가장 많이 고려해야 할까요?

보통 잡플래닛 리뷰나 매출액만 보고 지원했는데
이외의 방법이 있을까요?

정규직 전환율과 살인적인 워라밸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잡플래닛 리뷰를 확인할 수 밖에 없을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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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1
  • 프로필 이미지 TheK 헤드헌터 / 16년차 Lv 5

    스타트업 기업처럼 체계가 덜 잡히고, 어제 오늘 회사 사정이 빠르게 바뀌는 경우에는 한 쪽 루트의 정보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스타트업 대부분이 별도의 인사채용제도를 운용하거나 대규모 공채를 진행하기에는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스펙보다 Fit한 인재를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지금 당장 스타트업 지원 시 정규직 전환과 워라밸을 챙기면서 성장 가능성까지 높길 바라는 것은 무리일 확률이 높습니다.

    마케팅 직무에 지원하는 것이니 만큼 지원 기업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능성에 집중해보세요. 일반적으로 스타트업에서 개발자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마케터라 보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서비스라도 그것을 알리고 잘 포장해야 팔리는 법이고, 그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 마케터이기 때문이죠. 적은 돈으로 최대의 효율을 끌어내는 것이 스타트업에 맞는 마케팅 방법이기 때문에 해당 기업에서 그 부분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바이럴, 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스북/인스타 마케팅, MCN 등 최신 트렌드를 잘 반영해서 따라가는지를요.

    얘기가 잠시 다른 쪽으로 샜는데요. 스타트업 관련해서 질문자분이 원하는 내용을 인지할만한 사이트를 안내해드릴께요. 우선 `로켓펀치`는 아실테고, `원티드` 같은 경우는 스타트업과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자원을 연결해주는 공간입니다. 또 최근에는 `코멘토`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스타트업 취업에 대한 정보도 활발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직, 구인을 담당하는 곳은 아니지만 스타트업 관련 온갖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매체들로 `플래텀`, `비 석세스`, `벤처스퀘어` 등 스타트업 미디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라는 말로 직원을 소모품처럼 여기는 곳은 당연히 피해야 하겠지만, 그에 앞서 마케터로서의 날카로운 시선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0-06-01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5908016 온라인마케터 / 23년차 Lv 2

    돈키호테식 사고,확실한 업무에 대한 노신과 주관

    2020-06-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250104 AE(광고기획자) / 3년차 Lv 2


    잡플래닛 리뷰... 믿지 마세요. 안좋은 리뷰는 신고해서 삭제할 수 있고 계정만 있으면 좋게 꾸밀 수 있습니다.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수면실이나 수면의자 같이 휴게공간 잘 되어있다고 쓰여져 있다면, 야근이 많은 곳이니 되도록 피하시는 게 좋아요.

    아니면 채용 공고에 회사 전화번호 있으면 밤에 전화 한 번 걸어보시거나 면접 시간을 딱 퇴근 시간대나 저녁에 잡는 것도 좋습니다. (퇴근 시간대에 사람들이 움직일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야근이 많은 곳으로 보면 됩니다)

    2020-06-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078078 온라인마케터 / 16년차 Lv 2

    잡플래닛 너무 믿지마세요 거기 마케팅이라고 되어있는데, 사실 MD라던지 기획쪽이라던지 딱히 다른부서가 할거없을때
    마케팅을 눌러서 쓸때가 많습니다! 회사들은 부서별로 분위기가 천차만별입니다 그부서 리더에 따라 우선 어디든 지원해보세요! 첫회사애서 눌러앉는 사람 많이없습니다 1년만일해도 더 좋은 더큰 회사 갈 수 있어요! 그런걸 노려야합니다 이거저거 고르다 나이먹고, ㅠㅠ 마케팅부서는 어디나 비슷비슷합니다 분위기는

    2020-06-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506020 홍보 / 19년차 Lv 3

    업무 범위와 상품의 전망을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업무 범위에 마케팅 외의 것이 들어가있다면 회사에 체계는 당연히 없고, 이것 저것 다 해결할 잡무 담당이 필요한 걸 수도 있고요. 상품은 본인이 마케팅을 잘 할 수 있을지, 잘 팔릴지. 보통 스타트업은 단독 상품이니까요. 상품 망하면 회사도 망하는 걸로 봐야겠지요.
    마케팅은 워낙에 워라밸과 거리가 멀어요. 그런데 스타트업이라. 거의 99%의 확률로 야근 내지 철야 당첨이네요

    2020-06-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426059 온라인마케터 / 2년차 Lv 1

    스타트업 경험자로서 점심만 줘도 감사하긴하더라고요

    2020-06-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673283 1년차 Lv 2

    하나 확실한 건
    중식대 제공은 없고 `석식대 제공`이라고만 적혀있으면, 생각하시는 워라밸이랑은 많이 멀 거에요.

    저 다녔던 곳은 석식대 제공만 적어뒀는데, 심지어 밤 10시 이후까지 근무한 사람만 법인카드로 시켜먹을 수 있었어요
    [석식대 제공 = 야근 많음, 6시 이후 근무라고 다 밥 주는 건 아니더라구용]

    2020-06-02 작성
  • 스타트업에서 워라밸이 가능한 마케팅팀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나 간식과 음료, 중식대/ 석식대 제공, 택시비 제공, 휴게실 등이 잘 갖추어진 회사는 피해야합니다.

    2020-06-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423827 웹기획 / 17년차 Lv 3

    없어요. 초년생일때는 일하는 게 우선이라서 1년쯤 다닐 회사 찾는것도 좋아요. 능력되면 공채가 최고구여.

    2020-06-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538210 온라인마케터 / 14년차 Lv 2

    말로만 스타트업인 기업이 많으니 아래 노무사 답변도 확인하시고 여러 루트로 확인하신 후, 근무 결정하길 바랍니다.
    흔하디흔한 중소기업의 꼰대 대표 혼자 독단적인 스타트업이 많아서 저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2020-06-0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