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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중소기업 재무팀 신입 퇴사 고민 들어주세요
연매출 400억 정도의 외감법인이에요
입사한지 6개월차인데 일이 너무 없어요..
일단 제가 하는 일은
-회사 구조가 5개 사업소와 본사로 이루어져 5개 사업소에서 주별로 전표 출력해서 올리면 제가 검토 및 오류수정해서 도장찍고 결재를 올립니다.
-월별 회계프로그램 이익과 영업프로그램 이익 대조 체크(잡이익체크)하고요
-사업소별로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세부적으로 분류(식대, 접대 등)한 뒤, 지출결의서 작성해서 보고
-매월 발생한 일용인건비 내역 출력해서 총무팀에 전달합니다.
-또 월별로 전표에 붙어있던 세금계산서 증빙 떼서 모은뒤 담당자한테 전달합니다..
-회계감사할때 직접 참여하지 않고 필요한 서류 준비하는 등 보조 역할 했습니다.
-연초에는 채권채무조회서 작성하는거 배웠고 결산자료 전달 받아서 단순 분개 입력했습니다.
(평소에는 분개 입력도 제가 안 해요.. 통장관리와 자금집행을 상사가 해서 프로그램에 분개 입력까지 직접 하십니다)
-가끔 송금하러 은행, 등기보내러 우체국,서류 제출하러 세무서 간단한 심부름 가고요
-주로 사업소에서 올린 전표 보는게 저의 일인데.. 이것도 일주일치를 금방 보면 또 할 일이 없어요..
월별로 하는 일은 하루에 2시간 정도면 끝나고요...
월급이 세후 260정도라 급여 부분은 만족해서 다니고 있는데, 배움도 없고 커리어 능력이 발전하는 것 같지 않아 고민이 돼요.
지금 대학교 4학년이라 학교에 취업계 내고 회사 다니고 있어요
1-2년은 다니고자 입사했는데 벌써 6개월차인데도 맡은 업무가 보조 수준이라 1-2년의 시간이 물경력이 되고 이직시 마이너스 요인이 될까봐 두렵습니다.
하루종일 모니터에 앞에 앉아 일이 없으면 뉴스, 인터넷만 보다 퇴근할 때도 있어요.. 시간을 버리는 것 같아 매우 고민입니다.
제가 지금 하는 일이 경력으로 인정될 수 있을까요?
*저의 스펙은 지방대 4학년 경영학과 학점 4.3
fat,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
erp회계 1급
smat서비스경영1급 있습니다.
회사 다니며 토익,재경관리사 공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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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or5000642
Lv 5
아직 졸업 전이기 때문에 천천히 배우는 시간으로 이곳에 계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경력이라는 건 대게 졸업 후 부터를 얘기합니다. 설령 아무리 천재적이라고 해도 졸업도 안한 사원에게 중요한 일은 어딜가도 줄리가 없어요. 단순한 걸 시키겠지요. 지금은 4학년으로 경험 정도이고 한 줄 쓰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여유있을 때 어학과 자격증 취득 잘 하고 계세요!
회계사 시험도 준비해 보셔도 되지 않을까요.
화이팅 하세요.2024-04-1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