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더 좋은 조건인 곳에서 연락 오면 어쩌나요..??
지금은 면접만 보고 있는 상황이라 너무 꿈에 겨운 상상(?)밖에 안되지만.. 만약에 a매장이랑 b매장 중에서 a매장에서 먼저 저를 좋게보고 언제까지 출근할수있냐 또는 내일부터 출근하세요 하는 연락이 와서 제가 입사하겠다고 답장을 했잖아요..? 근데 하루든 이틀뒤든 b매장에서도 연락이 왔는데 b가 더 좋은 조건이라면 a매장은 입사취소해도 되는건가요..?
사실 이번에 원하던 매장에서 면접 연락이 왔는데 제가 이 매장 하나만 바라보고 다른 매장들의 입사제안을 거절 할 수는 없지않나하고 생각되서요.. 제가 원하던 매장이 제가 가고싶다고 바로 입사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원하는 매장이 떨어질 수도 있는거잖아요, 그럼 입사제안했던 다른 매장을 다 거절한 상황이면 다시 또 몇주 혹은 몇달을 공고 올라올때까지 기다려야하니 보험용이라도 일단 입사하겠다고 말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서요..
-
mentor5000642
Lv 5
제과분야 종사자는 아닌데요. 팁을 드리자면 직장은 어디나 지원할 때 꼭 가고 싶은 곳 위주로만 지원을 하세요.
그리고 순위를 확실히 써두는 게 좋아요. 나중에 머릿속이 뒤죽박죽 됩니다.
근무조건이 마음에 들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일단 입사일자를 결정하세요.
그런데 어디지 모르게 찜찜하여 더 면접 보고 싶다! 싶으면요.
입사일자 결정할 때 보통 면접 본 다음주 월요일이라든가 월말에 면접 봤으면 다음달 1일이나 첫번째 월요일로 합니다.
그래서 면접 약속 잡을 때 이런 간격을 활용하면 좋겠죠.
예를 들어 A에서 금요일에 연락이 왔으면 토일에 여행약속있다고 하고 월요일로 면접을 잡고 합격소식이 바로 오면 그 다음주 월요일 입사로 결정하면서 다른 업체 면접 볼 시간 여유를 둘 수 있겠죠.
면접을 볼 때마다 각 매장 근무조건을 확실하게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나중에 합격연락이 오면 문자로 이 조건 맞는지 녹음이나 문자로 확인을 해두어야 합니다. 나중에 여러곳에서 합격하면 그 가게 비젼도 좋지만 근무조건을 가지고 비교해서 결정하면 편합니다. ( 그리고 일터는 어디나 근로계약서 쓸 때 말 바뀌는 곳도 있어서요. 주5일근무면 계산하기 편한데 월 휴무 5회 휴무, 월6회 휴무라든가 이런 식으로 하면 급여계산하기가 쉽지 않아요. 이런 때는 꼭 월근무시간을 확인하시고 계약을 해보세요. )
고용주도 여러명 면접보고 선택하듯이 근로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근로자가 을의 입장이니까 굳이 다른 데 면접 보고 말씀드릴께요 이런 티만 안내면 될 거에요.
취소하게 될 때도 개인사정이 생겨서 이번에 입사 못하겠다고 합격시켜주셨는데 죄송하다고 좋게 말씀드리는 게 낫습니다.
원하시는 곳에 원하는 급여로 취업하시길 바랄께요!
참고만 하시고 도움이 되었다면 답변채택하기를 눌러 주세요.
2024-03-03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