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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업무역량부족으로 퇴사 고민중입니다.

조회수 437 2024-01-05 수정

안녕하세요, 올해로 2년차에 들어긴 신입사원입니다.

업무역량 부족으로 인해, 현 근무중인 직장에서의 퇴사를 고민중입니다.

원래 인원이 부족한 상태인데, 추가 경력직과 인원협조를 통해 인원보강이 된 상태입니다.

그 중에서 제가 가장 막내이고, 반복되는 업무미숙과 데드라인 미준수로 인해 업무역량이 부족함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관련 교육을 받고 싶어도, 이미 기존 업무량만으로도 팀원들에게 충분히 부하가 걸려서인지 교육을 받진 못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내용이나 업무상 미진한 점을 묻더라도 같은 사오로 인해 추가적인 피드백을 받는것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유관협업부서도 다를게 없는 상황이라, 자료요청을 하더라도 인원부족과 업무부하로 인해 협조율이 저조합니다. 자료취합과 작성이 중요한 부서임에도, 해당 사유로 인해 업무미진이 누적되어 발생하다보니 부서 내 평가 또한 지극히 부정적인 상태입니다. 최소한 사수님에게선요.


하여, 여기서 오래 머무르는 것은 개인인 저나 집단인 회사 모두에게 악영향을 줄 것이라 판단하여 현재 퇴사를 심각히 고민중입니다.

역량을 키우지 못하는 개인이 있다면 개인의 인생에도 커리어상 물경력으로 인한 불행이, 집단에겐 기대 퍼포먼스 이하의 아웃풋으로 인한 성과미달이 발생할 것으로 사료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모두가 겪는건지, 혹은 이런 경우가 드문 것인지조차 판단이 되지 않으니 더더욱 회피성 선택을 하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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