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26살 진로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26살 진로고민이 있어 조언 듣고자 글 남깁니다.
대학다닐때부터 언론에 관심이 많아 기자를 준비했습니다. 인턴 경험도 있고 나름 메이저 언론사 최종면접까지 갈 정도까지는 준비를 했습니다.
준비를 하면 할수록 관성적으로 `이거 아니면 안돼, 지금 다른 것 준비하긴 늦었어`라고 생각해오며 버텨왔습니다. 하지만 주변 먼저 기자가 된 지인들에게 현 언론계의 상황을 들으면 들을수록 이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너무나 많이 듭니다.
인서울 중상위권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언론 외에 데이터 분석에도 관심이 있었어서 사회조사분석사2급, 그리고 R을 활용하는 강의도 몇개 수강했습니다. 졸업한지는 이제 4개월 가량 됐습니다. 기본적인 어학같은 자격증은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데이터 관련 공부를 시작해서 취업을 준비하기엔 늦은걸까요?
인생 선배님들이 보시기에 26살이 늦은 것 같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우스우시겠지만,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 씩 취업을 하고, 진로 변경을 할 경우에는 아무 스펙이나 경험이 없는 저에게는 두려운 상황입니다.
부디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금 시장이 얼어서 채용이없어요 잘하지 않으면 안뽑습니다. 잘한다의 기준은 탑급 대학원 탑급 논문 대회 입상 등이 있겠는데요 이정도아니면 대기업 중견은 힘들어요
2023-12-1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