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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식영과는 어디로 취업을 해야될까요..
영양사는 한달 하다가 연봉이 너무 적다는 생각으로 그만두고(최저시급),
식품MD로 1년 7개월 일하다 회사가 망해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2019년 10월까지 일했으니 이제 쉰지 3개월째입니다.
영양사로 일하기엔 면허증 딴거에 비해 월급이 너무나도 박봉이고
식품MD쪽으로 가기엔 영업쪽이 적성에 맞지 않습니다..
열심히 따놓은 면허증이 2갠데, 이걸 버리고 아예 무관한 직종으로 가버리기도 아깝고..
그렇다고해서 살리기엔 식품쪽은 ... 너무나도 갈만한 곳이 없네요..
나이에 비해 경력이 없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직장에 다녀야 되는데
직무 고민으로 시도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제 상황에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되고, 어떻게 경력을 살려야 할까요.. 너무나도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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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심정 털어놔서 찹잡합네요...
우선 결론...제 지인 가게(샤브샤브--백화점 전문식당)의 경우 30년된 주방 팀장(주방일 총괄) 나이 51세 급여가 세전 370만원입니다. 좋은 면허증 갖고 계신데 하루 아침에 급여가 올라가지 않아요
아시잖아요 어딜가봐도 똑 같습니다.. 어떤 직종도 같습니다 제 생각엔 꾸준히 일을 사랑하며 열심히 일하는 내 자신을 기특하게 여기며 10년 이상 그쪽 분야에 전문가가 된다면 급여 이상으로 나에게 돌아오는 혜택은 많을것입니다. 분명 그럽니다
부디 고민과 생각 대신 팔 걷어 붙이고 안정적인 곳 빨리 알아보시는게 좋으실듯.....최저 시급으로 시작한다 하시고...굿럭^^2020-03-08 작성 -
영양사는 호봉이 쌓일수록 급여가 높아지는 직업일겁니다. 기업영양사로 입사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영양사라는 직업이 본인과 맞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영양사는 경력을 쌓으면 쌓을수록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영양사 일이 하고 싶지 않으신 거라면 식품회사 입사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QC(품질관리)라던지 메뉴개발, 기획 등 영업 말고도 부서는 많으니까요. 잘 알아보시고 입사를 하려면 자격요건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고 준비 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식품일을 버리고 싶지 않으시다면 그 안에서도 어떤 분야가 하고싶으신지 잘 고민해보세요^^
2020-02-22 작성 -
조리 강사 또는 메뉴개발쪽은 어떠실까요?
아니면 위생사 쪽으로 알아보시는건 어떨까요?
다른분들 추천보다는 본인이 하고싶은 일, 즐거운일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2020-02-17 작성 -
모든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영양사 일을 하시면서도 충분히 배울 수 도 있고요. 이 일을 계속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다고 봅니다.2020-02-13 작성 -
영양사일을 게속 해보시거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푸드아트선생님으로 일해보시는것도 경력으로 나쁘지않아요. 물론 급여는 작더라도 결혼도 하셔야하니까 그쪽으로 게속 일하세요 엠디 하지마세요
2020-01-31 작성 -
저랑 같은 학번이시네요... 저는 관광일어과 나왔는데 다닐 때부터 공시 준비하다가 망해서 회계 쪽으로 취업준비 중입니다... 저는 3개월 대체근무밖에 경력이 없어요ㅠㅠㅠ 그래도 전공과 진로가 일치하시는데다 면허가 두 개나 있으시고 경력도 있으셔서 저보다는 상황이 나으신 것 같습니다 혹시 편입 생각 있으시면 4년제로 편입하셔서 교직이수 하신 다음에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로 일하시는 게 어떨까요? 이런저런 이유로 편입이 부담스러우시면 일반 기업이나 호텔, 병원에서 일단 경력을 쌓고 돈 좀 모으시면서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새 일자리 상황이 많이 안 좋아서 앞날이 캄캄하긴 하지만 같이 힘내보아요!
2020-01-30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