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6775125 해외영업 / 7년차 Lv 3

저 역시 글쓴이 분처럼 대학에서 조리를 전공 했고, 현장 근무를 하다가 현재는 내근직(사무직)으로 전환한 경우입니다. 같은 요식업에서 내근직으로 변경을 원하신다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요식업 회사의 운영 팀으로 옮기는 방법일 것입니다. 회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운영 팀은 본사 소속의 잡무 처리반 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회가 규모가 커 질수록 업무가 세분화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운영 팀에서 매장 오픈부터 직영점 근무 지원, 메뉴 개발, 고객 C.S 처리까지 인사, 경리 파트를 제외한 거의 모든 일을 처리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는 현장근무 비중이 내근 비중보다 더 커지는 경우도 자주 발생합니다. 그리고 주말근무 또는 휴일을 반납하고 근무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됩니다. 운영 팀은 이름만 사무직이지 현실적으로는 현장직 입니다.
R&D의 경우 저도 전문적으로 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겠네요. 하지만 회사의 규모에 따라 원하는 인제가 다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기업에서는 식품 영양학을 전공한 영양사를 더 선호합니다. 중견 기업에서는 현장 경험이 있는 요리사 출신들을 선호 하지만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운영 팀에서 함께 진행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소규모 업장이나 소규모 레스토랑에서는 현장 실무자가 메뉴 개발도 겸하고 있는 현실이지 않나요?
그 밖에도 가맹 교육 팀 혹은 해외 사업 팀 등 회사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다양한 부서가 존재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서들을 운영하는 회사들은 매우 드물고, 원하는 업무 능력이 일반적인 요리사의 업무 능력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업무 별 요구되는 역량을 잘 확인하셔서 글쓴이 분께 꼭 맞는 일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mentor3352351 9년차 Lv 2

제가 딱 비슷한 케이스인데..
저도 조리과 전문대 졸업 후 업장에서 2~3년정도 재직 후
사무직으로 이직하고 싶어 많은 길을 돌아서 현재는 온라인MD로 재직중입니다.
무엇을 하든 신입으로 들어가서 많이 배우시는게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급여가 좀 작더라도 준비 기간은 최대한 짧게 하시고
많은 관련 일을 경험할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여
경력을 쌓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mentor6867874 생산·공정관리자 / 9년차 Lv 1

그래서 저도 프랜차이즈 바이저 쪽 알아보고 있는데,
회사측에서는 아무래도 신입으로 분류가 되더라고요
엑셀,워드 이런 문서 작업을 조금 할 줄 아신다면
그래도 지원해보시게 추천드려요.

mentor4303313 요리사 / 12년차 Lv 3

운영관리팀이나 운영지원팀 쪽으로 지원도가능하긴한대 현장과 사무직 병행이라서 생각하시는 사무직이 맞는지모르겠네요

mentor5655600 조리사 / 5년차 Lv 1

저도 같은 고민하고 있는데 전문학원도 2곳을 다녀보고 사무직 계약직도 해봤는데 안맞아서 직장다니면서 학원다니면서 다른직종도 도전해볼려고요. 솔직히 이직은 가능하지만 그만큼 포기해야되는게 있고 (연봉이라던가) 면접도 많이 보셔야되지만 저는 계속 도전해볼려고요! 질문자님도 같이 화이팅 해요!!

mentor2650533 조리사 / 9년차 Lv 1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경험자로써
말씀 드리자면 현장경험 많은 사무직을
잘 뽑아주질 않습니다. 이유는 현장에서는
힘들게 많은시간 일을하며 그에따른 얀봉차이가
나기때문에 현장에서 일하다가 사무직으로
이직을 한경우를 보면 대채적으로
1~2년 안에 다시 현장직으로 이직하길 희망하죠
그러다보니 사무직 이던 현장직이던 장기적으로
일할 사람이 필요한 부분이라...

mentor0998387 조리사 / 11년차 Lv 2

저도 같은 고민중인데 슈퍼바이져나 메뉴바이저 아니면 알앤디 같은곳 아니면 다른 관련 사무직에서는 안 뽑아주더라고요
그래도 잘알아보구 도전은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