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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자이너 관련되어 질문올립니다.
다름아니라, 제가 디자이너로써 일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에게는 조금 버거울정도라고 생각되어서 다른분들 업무하시는걸 들어보고 제가 일하는회사가 강도가 센건지 아닌지 판단하고자 질문드립니다. 제가 오늘 한일을 말씀드리자면 한가지 일에 시안2개씩 작업하는걸 하루에 2건씩 하고 중간중간에 디자인수정 일, 일들어오면 고객님에게 확인받는 전화업무 등등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일이 많아져 야근은 8시까지 하는편입니다.
+ 같이 일하시는 직원분들 환경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같이 일하고있는 분들은 도저히 저랑 맞지않는것 같아서... 다른분들이야기도 들어보고싶습니다.
제 얘기를 좀더 해보자면, 지금까지 팀장님에게 들은 어록으로는 `너무 ㅅㅐㅇㄱㅏㄱ이 없다. 어짜피 이해못했죠?(뭐 시키고난뒤 이해했냐는 질문에 제가 이해못했습니다라는 대답에 한 말) 여기있는 사람들 모두 ××씨가 ㅅㅐㅇㄱㅏㄱ이 없다고 생각한다.` 등등
식사는 따로하고있고, 사무적으로도 무슨일이 들어왔다라고하면 그걸 왜 지금 말하냐고 화냅니다.(별로 급하거나 중대한 보고가 아니었음)
그리고, 내부적으로 소통이 엉망이라고 생각되는게 오늘 있었던 일로는 작업물 사이즈 확인하라고 한걸 팀장에게 실장이 말했는데, 팀장은 그걸 모르고있었습니다. 실장도 대부분의 소통 및 지시사항은 팀장에게 시키기 때문에 제가 모르고 있는 사항이 많습니다.
실장님과도 의사소통이 부족하다고 느끼는게 오늘있었던 일을 말해드리자면, 작업물 확인해주는분께 사이즈 확인받으라고 말해주었는데, 오전에 전화했을때 담당자분께서 오후에 전화준다고 해주셨고, 오후에 전화가 오질않아서 다시 전화해보니 통화가 되어서 여쭈어보니, 이미 실장님에게 카톡으로 말해두었다고하였고, 그 통화를 듣고 있던 실장님이 제가 전화 끊고난뒤 저에게 전화가 안됬으면 말해야되는거 아니냐고(자리에 없었음, 일일이 사소한 보고하는거 싫어함) 짜증냈습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이런 환경인건지 궁금합니다. 저도 제가 미숙한걸 알기에 더 노력해보려하고, 제 탓을 해보기도 하였지만. 자꾸 주눅들기만하고 또 주눅들기에 업무능력도 제자리만 맴도는 기분이 들어 이런 대우 받으면서 하는게 확신이 서질않습니다.
과연 이런환경에서 업무경험을 쌓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더 좋은 환경으로떠나야하는지 이렇게 질문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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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문제예요. 업무 중 서로 의사소통 안 된다고 짜증 내는 사람이 모자라고 부족한 겁니당... 생각이 없다는 둥. 그런 말 자주 하시나요? 녹취했다가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하세요. 업무 강도는 야근을 매일 해야하는 거면 솔직히 약한 게 아니지요. 사소한 보고 올리지 말라고 했어도, 계속 맞춰주지 마시고, 걍 카톡이나 문자처럼 확실히 남길 수 있는 문건으로만 전달하세요. 자꾸 혼나서 남겨둔다고 확인 해주시라고 귀찮게 괴롭히세요. 업무 보고, 공유를 하는데 귀찮아 하는 건 업무태만이죠. 팀장, 실장 월급 더 주는 이유가 뭔데요. 자잘한 업무들 분배, 진행상황 체크하고 부하직원 상태 체크같은 것도 하라고 그 직급에 올려 놓는겁니다요. ㅠㅠ
2023-10-17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