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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케터분들 한번만 봐주세요
일단 저는 사회생활 처음인 신입입니다. 입사한지 이제 한달 살짝 넘었어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광고대행사입니다.
현재 저는 출장업무를 포함하여 총 3개의 프로젝트 팀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특히 그 중 하나는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며 제가 공동 책임자일 정도로 큰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 내부사정으로 새 프로젝트를 하나 더 맡게 되었는데, 이게 계속 담당자가 바뀌었기 때문에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회사도 바빠서 제대로 저를 알려줄 사람도 없다는 거지요.
회사 복지는 괜찮습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좋고요.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신입의 모습을 이 회사에서는 찾을 수 없는 것 같아 조금 걱정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경력도 없는 신입에게 많은 프로젝트를 맡기는게 원래 대행사에서는 일반적인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자꾸 다른 프로젝트건으로 업무를 부탁받을 때는 정신없고 현타가 옵니다.
신입이 아니더라도 원래 한명이 3~4개 프로젝트를 담당하는게 일반적인가요? 마케터분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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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광고대행사에선 있을 수 있는 일인것 같습니다.
클라이언트 예산이 5천 정도되면 그때부터는 메인1 서브1 정도로 담당을 하게 되는거 같구요
그 이하 디지털쪽으로만 하는 회사면 1년차~2년차들이 맡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막 입사한 팀원이 3~4개 프로젝트를 맡는중이라면, 메인이 아니라 서브로 맡는 것 같네요.
어차피 컴은 메인 마케터가 할것이고, 님은 서브로 광고 관리하고 보고서 로우데이터 만드는 것 아닌가요?
회사가 일이 없는 것보다 많은게 좋은것이고. 자기가 맡은 회사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회사 입장에서
그 직원이 능력적 이용 가치가 높다는 것을 뜻합니다.
저라면 더 열심히 해서 예산 큰 회사를 맡겠어요. 그리고 커뮤니케이션까지 하는 메인이 꼭 되겠습니다.
회사 담당자들간의 유대 관계도 무시를 못하거든요. 광고 AE들은 업무적 능력과 더불어 관계의 유연성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2023-09-27 수정 -
2개 정도 까지는 겸임 하기도 하는 데 3~4개에 하나는 담당자가 자주 바뀌어서 정확하게 모른다니 ..회사에서 조금 과중 하게 업무를 주는 것 같습니다 ㅠ
2023-09-2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