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1223523 기계엔지니어 / 7년차 Lv 2

기재하신 사항만 가지고 의견드릴게요. 결국 결정하시고 판단하시는건 결국 본인이시겠지만요..

해당 직무에서 얼마나 일하셨는지요?? 혹시 3년 미만이라면 당연히 경력으로 이직하시긴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중고신입으로 이직하시는 경우도 적어도 1년 정도는 해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이력서에 기입 안하실꺼면 상관없겠지만요..

다른 곳 가고 싶으시면 일하시면서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퇴사 후 알아보시는 건 나이도 있으시고 시간은 가는데 경력은 없는 신입이라 회사에서도 고민되는 부분일 것 같아요.

기계공학전공이시면 제조업쪽으로 가시면 될 듯하네요. 생산관리, 생산기술, 공정관리, 시운전, 품질관리, 등등 적당히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부서명은 같아도 하는 업무를 회사마다 다를 수 있으니 잘 알아보셔야합니다.

직무도 중요하지만 어느산업에서 일을 하실지도 결정하셔야 할 것 같네요. 나이가 있으시니 좀 괜찮은 곳에서 시작하시는게 좋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도 보셔야하지 않을까요..

가능하시다면 원하는 직무에 계시는 분들 인터뷰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mentor7335446 설계엔지니어 / 20년차 Lv 3

32살의 나이, 기계공학학사, 서성한 라인, 시험준비하다 지인회사에 취업, 시험준비 계속할수 없는 환경으로 공부중단, 취업한 신생회사 상황이나 직무는 그저그런정도 ....

처한 현실은 만족스럽지 않고, 20대를 과거를 되돌아보니 낭비한 것처럼 보여 후회스럽고, 미래는 불안하고 밝아 보이지 않은 것처럼 보고 계신 것 같아 보입니다.

라떼는 아닙니다만, 저는 2007년 2월에 33살의 나이로 월급230만원, 현금1000만원을 들고 지방소도시에서 처음 사회에 진출했습니다. 30명가량되는 중소기업이었습니다. 사장이 직원을 주먹으로 때리고 고함치고 인격무시를 시시 때때로 하는 회사였죠.

현실을 극복하기위해 먼저 내가 처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수용을 먼저 했습니다. 나의 과거와 현실, 내가 속한 조직, 활용할 카드 등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나의 장단점을 파악했습니다. 미래는 가끔 고개를 들어 방향이 옳은지만 봐야 할때만 생각했고, 그리고 현실에서 옳바르게 사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직업은 기계공학 엔지니어로서 활약할 수 있고,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이고, 경력이 쌓이면 인정받을 수있는 한우물을 팔 수 있는 분야를 골랐다 싶어서 계속 그 우물만 팠습니다. 이후 회사는 한번 바꿨습니다.

20대의 도전정신을 후회하는 과거로 보지 마시고, 빛나는 도전으로 보시고 스스로를 높게 보세요.

32살 늦은 나이에 약간 피식 웃었습니다. ㅎㅎ 대기업은 힘들겠지만, 중소나 중견기업정도에서는 시작할수 있다고 봅니다. 이후에는 님의 선택과 노력에 따라 결정된다고 봅니다. 직업은 님이 님의 역량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분야, 경력이 쌓일수록 질문자님의 힘이 강해질 수 있는 분야, 공부를 해야 성장할수 있는 분야를 권합니다. 결과가 나쁘면 과정도 인정 받기 힘듭니다.

32살 참 좋은 나이입니다. 힘내세요. ^^

mentor8914541 정비기사 / 3년차 Lv 2

나이가 혹시 어떻게 되시나요

mentor2677481 Lv 2

질문에 앞부분이 이해가 안가는데

지인회사에 시험 포기하고 간 이유가 뭔가요?
금전적으로 급해서인가요?

만약 취직이 어려워서 간거라면
다른회사 타 직무를 지원해도 어려울겁니다

그리고 직무에서 보통 하는일을 찾아보고 지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현실은 또 다른일을 많이하지만요

mentor2813441 기계엔지니어 / 35년차 Lv 1

직장은 안정성이 우선입니다. 연령대가 아직 청년이라면
가능한한 규모가 큰 기업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