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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계공학 설계분야 실무경험 어떻게 쌓으면 좋을까요?

조회수 311 2023-06-27 작성

기계공학 졸업하고, 특허법인에서 정부과제 and 특허분석 일하다가 이 길이 아닌 것 같아 전공살려서 설계분야로 나가려 합니다.


기계기사 자격증이 있긴하지만 기계과 졸업장 같은거지 큰 의미는 없는거 같고 실무경험을 쌓아야할 것 같은데 도저히 방법이 나오질 않습니다.


지금 시도하는건 직무부트캠프로 간접경험하고, 혼자 힘으로 뭐라도 만들어보자 생각에 아두이노 키트(..?)도 사서 해보고 있습니다.

도면해독도 할 수 있으면 좋다고 해서 도면 공부 준비도 하는 중입니다.


그렇지만 영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좀더 살아있는 경험을 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간접 경험이라도 부딪히면서 쌓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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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4080617 PL·PM·PO / 2년차 Lv 3

    안녕하세요.
    기계공학전공이신데 특허법인에서 일을 하셨고 그건 아닌거 같다고 하셨군요.
    제 경험상, 특허 법인에서 기계 전공자들의 진로는 특허 매매에 있어 기술 평가를 통한 미래 가치를 검증한다거나 정부 지원 사업을 검색해서 해당 특허와 접점을 찾아 사업 발굴 및 특허 소유 주체에게 사업 제안을 하는 업무로 비춰집니다.
    일반인들은 변리사 사무실이나 특허 심사관분들이 기술에 대한 전문성이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기계처럼 전문 영역에 있어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잡이 존재하쟎습니까?
    작년까지는 정부 지원 사업이 다양했고 풍부했으나 23년 들어서 해당 사업등이 축소되는 상황을 직면하고 계시지 않나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기계쪽 산업군에서 전통적인 삼역학 - 재료 유체 열역학 관련한 직군이 있을 것이며 직종에 따라 영업, 연구개발, 마케팅, 기술직종으로 커리어를 쌓을 수 있겠습니다.
    과거같으면 삼역학에서 무엇을 기준하는지가 최우선으로 고려되었으나 요즘 트렌드는 또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영업쪽이나 마케팅쪽으로도 기계 전공자를 구인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전자회사 마케팅 인력중에 전자과 출신이 상당하다라는 사실을 상기하시기 바래요.

    먼저 본인의 성향을 먼저 고민해보시고 또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고려해 보시길 권해봅니다.
    영업쪽인지 마케팅쪽인지 아니면 기술 본연의 연구개발쪽 인지를 말이죠.
    예를 들면, X쉬같은 다국적 기업들의 현지 인력 수급은 기계 전자 전기를 전공한 분들에게 전공 분야의 직접적인 업무보다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본국과의 커뮤니케이션, 기업내 협업 업무등의 수행을 요구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닐 바에야 영업쪽이나 마케팅쪽이 훨씬 더 미래지향적이지 않나 생각하고요.

    그런 기업들에서 인턴십을 함양한다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요.
    물론 영어는 기본이겠죠.
    기계 전공자가 원어로 CAD/CAM같은 개발 툴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장면은, 예술일 수 있습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2023-06-2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