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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입사 1개월 모두를 위해 그만둬야 하는 걸까요?

조회수 805 2023-06-19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입사 한 달 차 신입 디자이너?입니다. 대학에서는 디자인과 다른 과를 전공하였고 졸업 말쯤에 편집 디자인에 흥미가 생겨 국비로 관련 과정을 이수하고 현재는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편집 디자이너로 근무 중입니다. 


제 고민은 부족한 실력을 이유로 자진 퇴사를 해야 하는 가입니다. 면접 당시 제가 비전공자라는 점과 관련 경험이 없음을 미리 회사 측에 말씀드려 어느 정도 양해를 해주시고 계시지만 느린 업무 속도와 기억력 문제 때문에 작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회사 분위기도 안 좋아지는 것 같아 죄책감이 듭니다. 오늘은 파일 관리 실수를 해 사수님께 처음 크게 혼이 나 더욱 죄송할 뿐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제가 먼저 회사에 퇴사 이야기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에서 해고 통보가 나오기 전까지 버티는 게 답일까요? 저도 정말 잘하고 싶어서 말씀하시는 내용을 받아 적고, 신경 써서 작업을 하고 있지만 결과는 늘 부족하기만 합니다...10인 미만 작은 회사라 더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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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8
  • 프로필 이미지 mentor4017237 시각디자이너 / 2년차 Lv 5

    비전공자로서 위축될 수 있는 건 맞으나 너무 단점만 보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상사입장에선 좋은점도 있을 수 있고 회사입장에서 정안되면 수습기간이란 게 있어서 알아서 해고처리 할겁니다
    지금 글쓴이분의 마음이 너무 깨지기 쉬워서 어딜가도 마찬가지고 회사를 이직하고 적응 못하거나 면접제의 안들어오면 더 깨져서 복구가 쉽지 않을거예요
    지금부터 고온으로 단단하게 만든다 생각하고 자꾸 좋은 점을 말해야해요

    2023-06-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804653 광고디자이너 / 20년차 Lv 3

    신입은 손도 느리고 실수 할수 있습니다~ 기억에 관한 것은 메모하심 됩니다~
    그 외는 신경쓰지 마십시오~ 저도 신입(디자인고 나옴) 들였을때 포폴은 멋졋으나 직접 가르쳐보니 포폴은 그냥 포폴일뿐이더군요~ 하나에서 열까지 다 가르쳤습니다~ 1년 지나니 좀 작은것들은 알아서 하게 되더군요~
    이제 한달차이면 아무것도 모릅니다...그래서 신입인겁니다~

    회사에서도 디자인과 출신이면 더 연봉을 줫을지 모릅니다. 본인에 대해선 그 부분 감암하고 연봉책정 햇겟지요~
    그러니 눈치보고 그러지 마세요~
    회사에서 먼저 말을 하지 않는이상 열심히 다니시고 퇴사권유를 받는다면 여기는 나랑 맞지 않는곳이구나 쿨하게 받아들이고 다른곳으로 이직하십시오~

    참고로 저도 비전공자입니다^^*

    2023-06-21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1417275 편집디자이너 / 19년차 Lv 1

    아마도 퇴사여부는 본인이 결정하기보다는 회사에서 먼저 결정내려 주시지 않을까요
    수습3개월이 괜히 있겠습니까..
    신입을 뽑은 이유는 가르쳐서 쓰겠다는 건데 잘하는 사람 쓸꺼면 경력자를 뽑지 않았을까요??
    그런 생각으로는 다른회사 가서도 똑같아요~
    일단 모르는건 다 적어놓고 일을 열심히 배우다 보면 경력도 쌓이고 실력도 늘것입니다.

    2023-06-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161270 편집디자이너 / 3년차 Lv 1

    안녕하세요!
    입사 한 달 차면 실수 할 수도 있죠!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ㅠㅠ
    비록 혼나더라도 거기서 배우거나 깨닫는 것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
    저는 예전 회사 다닐 때 1년 정도 됐을 때도 실수해서 너무 자괴감 들어서 퇴사한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이사님께서 본인도 아직 실수한다고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거라고 말씀 해주시더라구요.
    지금 입사 한 달 됐을 때 실수한다고 관둘려고 하면 어느 곳에 가도 힘들어 하실거라 생각해여
    조금만 더 버텨보시는게 어떨까요?? 파이팅 하세여 ! :)

    2023-06-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744091 경영·비즈니스기획 / 15년차 Lv 1

    실력자가 성공하는 게 아니라 버티는 자가 성공합니다. ^^ 시간이 지나면 이 말 뜻 알게 됩니다. 최소 일년은 버티세요. 단 그래도 열심히는 해야죠...그리고 1년 후 결정하세요. 계속 할지 말지...

    2023-06-20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2574286 편집디자이너 / 11년차 Lv 3

    입사 한달째에 이런 고민을 하시고 계시다니 음… 이쯤에서 포기를 하시겠다는 생각으로 여겨집니다.
    경험과 부족한 능력 때문에 혼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고 지금 님의 처지에 늘상 겪어야할 일입니다. 누가 입사 한달째 무경력자가 실수없이 일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습니까? 경력자도 하는 실수들이 많습니다. 이런 실수들늘 줄여 나가는 것이 경력자로 능력자로 가는 길입니다. 주눅들지 마시고 모든 과정에 질문과 견해를 구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시기를 응원합니다! 1년이 지났을 때 다시 지금을 돌아본다면 스스로도 대견하게 여기 않을까요?

    2023-06-20 작성
  • 삭제된 답변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안녕하세요.
    자진퇴사 보다는 회사의 판단을 기다리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질문자님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니까 자꾸 눈치가 보이고, 단순히 분위기가 좋지 않아도 내탓이라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도저히 같이 일하지 못할 정도면 회사에서도 말이 나오겠죠.
    지금 그만둔다면 모두를 위해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그만두는 겁니다.

    2023-06-1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