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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여자 백수 인데 어떤일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안녕 하세요 저는 24살 경기 쪽 거주중인 여성입니다.
중학교때 부터 쉬지않고 계속 2잡3잡 하며 지내다 이번달부터 일을 그만두고 쉬고있는중인데 이제 다음달에 다시 직장을 새로 다니고 싶은데 어떤직종이 맞을지 잘모르겠어서 글 적어봅니다. 그동안 외식업쪽에서 홀메니저나 서빙 알바로 오래있어보았고, 배달집에서도 1년 반정도 일해보았고, 그이외에는 예체능쪽 이나 운동쪽 강사,병원 코디 네이터등등 일해왔었습니다. 솔직히 더이상 외식업쪽으로는 나중에 내가게를 차릴마음이 없어서 하고싶지않고 예체능,운동쪽은 프리랜서로 활동이 많아 불안정한 급여로 너무 힘들었어서 그만 두게되었습니다. 병원일 또한 일하는 곳 마다 다르겠지만 너무앉자서만 하는 직무가 많아 적성이 아니라 느껴 그만두게되었습니다. 너무 편하게하는 일보단 현장직이나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일하는 일을 찾고싶은데 어떤것들이 있을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을 할때 스타일은 꼼꼼하고 확실하게 하지않을꺼면 애초에 시작도 하지않는다. 라는 마인드로 일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일이 재미없어도 저의 가치를 알아주시고, 일적으로도 중요하지만 사람으로써이던 배울점 많은 대표님이나 사장님 과 만나게 되면 제가 피해를 보는한이 있어도 뒤에서 죽을힘을다해 서포트 해드립니다. 그리고 장시간 앉자서 일하는 사무직 보단 몸이 힘들어도 결과물을 보며 뿌듯해 하는 일을 재밌어합니다.
이러한 고민을 하면서 생각해본 직업은 우선 차량랩핑, 인테리어 도배 쪽을 우선 생각해보았습니다. 그이외에도 잘맞을것같은 직무가있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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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도배 여성분들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일단 몸쓰시는 일이 적성에 맞으신거 같은데
저는 인테리어 디자인하고 설계하는 사람이지만, 일단 이쪽업계에서 일을 하신분이 아니시니 좀더 알아보시거나 누군가 밑에서 실력 쌓고하셔야 할거에요 만약에 하신다면요
다른일은 잘몰라서 추천은 못드리겠네용 ㅎㅎ2023-05-22 작성 -
mentor5000642
Lv 5
열심히 일하는 분 같습니다. 그런데 한 분야에 정착하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글을 통해 개인의 선호도가 확고한 것으로 느껴지므로 직업은 직접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차량랩핑은 활동적인 직업이라기 보다는 기술을 요하고 배워서 대게 독립하는 직종에 가깝고 인테리어 도배도 팀단위로 할 수도 있지만 배워서 개인 일감을 맡는 식도 많고 여러명이 한 현장에 있어도 어울려 일한다기 보다는 각자 작업하기 바쁠 수 있으므로 둘 다 현장직인 것은 맞지만 어울려서 하는 일이라고 볼 수 있는지 잘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왜 중학교때부터 여러 직업을 가지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하지 않을 꺼면 애초에 시작도 하지 않는다.`, `저의 가치를 알아 주시고`, `제가 피해를 보는 한이 있어도 뒤에서 죽을 힘을 다해 서포트` 이런 생각은 갖지 않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는 본인의 발전도 느려질 수 있고 직업은 남에게 인정받기 위한 것도 자신을 희생하는 것도 아니며 인생의 전부도 아닙니다. 양심과 법에 적합하게 맡은 일을 하고 정당하게 받은 월급으로 생계와 취미를 만끽하는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만 하세요.2023-05-29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