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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사에 합격했는데 들어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잡플래닛을 통해 한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면접 분위기나 회사 분위기는 나쁘진 않아 보였는데 채용 페이지를 들어가보니
거의 매달 쉬지않고 채용을 올리는 회사였습니다.
크래딧 잡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니 최근 9명정도 채용후 7명이 순차적으로 퇴사를 한 기록이 보이더라고요
채용도 많이 하는거 같은데 그만큼 퇴사 인원이 많으면 거르는게 맞을까요?
저는 회사 브랜드 마케팅 쪽에서만 일해보다가 이번에 연락온 회사는 광고 대행사다 보니 업무도 좀 다른편이 있고.
영업도 해야하는 부분이 있다보니 회사 분위기나 거리 등은 마음에 들지만 영업과 퇴사율이 신경 쓰이네요...
입사해서 일을 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퇴사율을 보고 거절하고 다른 회사를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새벽까지 고민하면서 글을 쓰다보니 횡설수설하는 느낌이네요 늦은 시간에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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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or8183509
Lv 1
저도 퇴사율이 높은 기업에서 1년 정도 근무한 후 퇴사했었는데요 이유는 다 있더라고요.. 다녀보시다 이직하시거나 아니면 다른 기업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그래도 어떤 일을 하는지 배워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저는 전반적인 업무도 배워볼 수 있어서 그래도 힘들었지만 좋았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중간에 이직을 했을 거 같습니다2023-05-17 수정 -
한두 사람이 불만을 이야기하면 개인의 성향과 안맞거나 개인의 불성실일 가눙성이 크나 여러명이 지속적으로 떨어져나갔다면 회사의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일단 회사가 무엇으로 먹고 사는 지 파악에 되아야 하며 그 먹고사는 일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파악하셔야 합니다. 그 힘든일이 돌고돌아 신입들에게 전가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정규직으로 뽑고도 소모품으로 쓸 수도 있음을 명심하세요. 정규직이라도 이미 기존 멤버들이 자기들만의 성을 공고히 하고 힘들고 부담되는 일을 신입으로 돌려막기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단기성과를 내어야 하고 그부담이 개인에게 전가되는 영업시스템일 경우 답이 없습니다. 분위기 좋은 것은 그들만의 성이 따로 있기 때문일 겁니다. 성안의 잡은 잘 뽑지 않습니다. OT가 안나오거든요. 사람을 키우지 않는 회사는 이렇죠. 일단 한달정도 있으시면서 핵심 노가다가 신입 본인의 부담으로 과하게 들어온다면 다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2023-05-17 수정 -
mentor1474996
Lv 1
마케팅과 영업이 전혀 무관하다고 하긴 힘들지만 회사 공고를 보고 관심이 간다면 1~2주일 정도는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해요.
영업에 자신이 없거나 싫어한다면 피하는게 좋을거같고요2023-05-17 작성 -
지원하신 회사가 사업 확장 등으로 채용을 하여 매달 채용공고가 등록될 수도 있습니다.
같은 포지션으로 지속적으로 공고가 올라오는지, 채용 인원 등도 보시면 더 도움이 되실 거 같습니다.
채용 인원이 충족되지 않아 추가 채용 공고를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2023-05-17 작성 -
기존에 퇴사했던 분들이 회사의 업무스타일이 안 맞았었을수도 있고 오히려 질문자님께서 입사하면 잘 맞을 수 있습니다
저도 지금 다니는 회사는 굉장히 만족도가 있는데(5점 만점에 3.8점 정도) 후기 보면 별로라고 안 좋은 얘기만 있거든요
면접때 쎄한 분위기가 아니였다면 입사 해보시고 일을 배워보시면서 판단하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근무 하시면서도 다른 회사 컨택을 하시되 들키지 않게 .. 하시고 근로계약서 작성할 때 꼼꼼히 체크(야근, 연장, 특근의 여부와 수당 등) 하시길 바랍니다2023-05-17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