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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과제빵파트가 원래 이렇나요

조회수 532 2023-05-02 작성
오늘 첫출근을 해서 일하는데 팀장님이 제 표정으로 계속 절 판단하시더라고요 하기 싫어보인다 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 생각 없이 만드는 것 같다면서 열심히 하는 표정?을 하라면서... 그러면서 니 얼굴 사진 찍어줄까? 니가 니 표정 봐야 돼 하면서 자기가 존댓말 쓰니까 등신처럼 보이냐고 그러네요 제가 속으로 자기 병신 같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대요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그리고 네. 라고 하지 말고 네 알겠습니다라고 크게 대답하라 하고요 네라고 하면 건성으로 대답하는 거 같다고 본인 빡친다고 야마돈다고 그랬고요 이거 저만 그런가요 너무 서러워서 퇴근하고 내내 울었어요 제가 스무살에 첫직장이라 그런 걸까요 다른 데도 이렇다는데 정말이에요? 팀장님이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라 그러는데 팀장님 옆에만 가면 무서워서 몸이 경직됐어요 내일 어떻게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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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안녕하세요.
    모든 회사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일 뿐인데, 신입이 오면 꼭 자기가 뭐라도 된 줄 알고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이 있어요.
    전에 일했던 회사에 새로운 사람이 왔는데 본인이 말하는 곳을 쳐다보지 않는다고 바로 해고한 사람도 있어요.

    되도록 빨리 배우려고 열심히 하는데 언제 표정관리까지 하나요.
    모르면 갸우뚱(?) 할 수도 있고, 긴장하면 굳어질 수도 있죠.
    분명 그렇게 해서 내보낸 사람이 한 둘이 아닐 겁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울지 않을 자신 있으시면 계속 다니세요. 욕 먹으면서 일할 필요는 없습니다.

    2023-05-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tjqtjqdl 경영·비즈니스기획 / 20년차 Lv 5

    움, 어디 회사 인지는 모르겠으나, 요즘 세상 그런 부서장이 서있을 자리는 없습니다.
    언어폭력이라뇨, 서로에 대한 예의 존중은 기본 중 기본입니다.
    인사부서 부당행위 신고하시고요. 노동부까지도 고려해보시고요.

    자!! 만약 님께서 아무런 조치 없이 나간다면 사회에 대한 조직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낼 수 없을 겁니다.
    물론, 선임 입장에서 전혀 모르고 에듀튜드까지 맘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입이고 모든게 처음이라 당연한 겁니다.
    그런 부분을 감내하고 뽑은거고 더 빠른 적응을 위해 헬퍼 역할을 해주는게 맞는거겠죠?

    * 혹, 그 분과 만날시 수시로 발생되는 분위기 같으니 녹취를 하셔요. 증거확보가 필요합니다.
    * 맘편할 순 없겠지만, 이미 회사는 좀 이상한 방향인 듯 합니다. 나갈 각오를 하시고 이직 활동을 시작하시길


    2023-05-09 작성
  • 안녕하세요. 글만 봐서는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일방적으로 겪는 상황이라고 가정하면,

    밖에서는 아무 것도 아니고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하는 사람들 중에 간혹 직장에서 고참 흉내 내면서 자신만의 왕국처럼 착각하고 자신의 존재 가치가 대단한 척 하면서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말만 들으면 사이코패스처럼 들립니다. 네 얼굴을 사진 찍어서 보여줄까 이런 말은 보통 사람이라면 생각하지도 못하는 행동입니다. 남을 괴롭히는 게 습관이 된 것 같습니다. 자신의 말이 옳다고 굳이 증명하려는 수단으로 사진찍기를 떠올린다는 건 상대방을 굴복시키고자 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야마, 빡친다, 병신, 등신 등 저속한 비속어를 사용하며 얼마나 쉽게 폭언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줌으로써 제압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 같은데 겁을 먹을만 합니다.

    사장과 면담을 하시고 견디기 어렵다면 바로 퇴사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2023-05-03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