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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가 문제일까요?

조회수 208 2023-04-26 작성

회사를 다니면서 예의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올립니다.


첫 주는 정말 예의 바르게 굴려고 노력하였는데, 사장님이 갈수록 화풀이에 사적인 부분까지 꼬집으며 말을 비꼬거나 좋지 않은 언행을 하시니 점점 불쾌함이 커져서 제 태도가 불손해집니다...


티 안 내보려고 애도 써보지만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불손한 태도 탓에 사장님께 많이 혼나고 결국 적응 못하고 퇴사를 결심하는데, 제가 회사에 적응 못하는 성격인 걸까요?


화나도 억울해도 참아야하는 건 아는데, 그게 너무 어렵고 힘듭니다... 노하우나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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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 안녕하세요.

    글 내용으로 보아 사정을 다 알수는 없지만 이것은 직장내 부적절한 언행에 관한 문제이지 예절 문제라거나 근로자의 적응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노하우나 방법이라고 하면 사장이 그런 사람이라고 해서 똑같이 하기 보다는 어차피 정말 못참겠다면

    사장님 방금 이러저러하게 하셨는데 그렇게 하지 마시고 전혀 무관한 사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으셨으면 하고 업무적인 부분에 대해 제가 틀린 곳이 있다면 고치겠으니 좋게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사장님이 그러신다고 저도 똑같이 함부로 한 것은 죄송합니다.

    라는 식으로 반대의사를 밝히셨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상하관계에서 그렇게 하기 힘들다는 것은 알지만요. 말로 하거나 문자로 근거를 남기거나요. 똑같이 하면 나중에 글쓴님의 나이든 모습이 그 사장이 아닐까요. 그리고 예의바름은 태도에서 자연히 묻어 나오는 것이고 예의바르게 굴려고 노력하다라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보아도 잘못되었다고 확신한다면 참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폭력에 비폭력으로 맞서는 용기를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안되면 법으로 하는 거겠지만요.

    참고만 하세요.

    2023-04-26 수정
  • 화나고 억울한 데 참으면 병 나는 것 같아요! 진짜 부당하다고 느끼면 퇴사하고 더 좋은 곳을 찾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너무 그 부분에 신경 쓰지 마시고 더 좋은 사람 관계를 찾아가보세요!

    2023-04-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017237 시각디자이너 / 2년차 Lv 5

    한쪽면만 들어서 알 수 없지만 힘들면 퇴사해야죠

    2023-04-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안녕하세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그렇지 않은데 혼자 노력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넘어가면 그래도 되는 줄 알고 더 심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질문자님은 태도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스스로 적응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퇴사를 결심하는데 있습니다.
    회사를 계속 다니고 싶으시면 귀에 필터를 달고 업무내용만 걸러 들으시고 반응하지 마세요.
    그리고 사장님이 해고하기 전까지 그만두지 마세요.

    2023-04-26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