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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쳐나가시나요..?

조회수 3,303 2022-03-16 작성

제가 지금 하고있는일이 좋아하는 일인지도 애매하고 잘하는것도 아닌 그런 직업을 하고있는데요. 그리고 미래 전망도 별로고 박봉이기 까지 합니다.근데 이일이 아니더라도 딱히 하고싶은일이 없어요.좋아하는일을 찾기위해 노력을 안한것은아니예요.

유료적성검사,무료적성검사,인터넷에서 떠도는 온갓 테스트들.. 상담도 해보고 과거를 생각해봐도 좋아하는일이 딱히 없었어요.

친구들과 부모님 또 취업도움기관?에 도움도 받아봤는데

현재 까지는 하고싶은일이 없어요..지금도 찾아보고 있고 또 언젠가는 좋아하는일이 생기겠죠.못찾을수도있고..

진짜 문제는 곧30살이 되는데 미래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나이는 쌓여가는데 해놓은건 없고 뭔가 허송세월?을 보내는 느낌..더이상 불안정하게 살고 싶지않다는 거겠죠..

자신이 좋아하는일을 찾아 착실하게 경력을쌓고 하고싶은데

지금하고 있는일이 좋아하는일도 잘하는일도 아니니까 시간을 낭비하거나 계속 이대로 같은 생활이 반복될까봐 불안한겁니다.

뭔가를 시도는 하는데 이게 제대로 된 방향인지도 모르겠고.. 답답해요. 언능 하고싶은일 제 갈길을 찾아야되는데 답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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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7
  • 우선, 본인의 폰으로 주로 들어가는 사이트에서 뭘 주로 검색하는지, 내가 어떤 어플을 자주 이용하는지를 봐보세요!
    영상쪽인지, 음악쪽인지, 문서쪽인지, 영업쪽인지, 비대면쪽인지, 상담쪽인지, 몸쓰는쪽인지 자기도 모르는 흔적과 기록
    등을 Gooxxx기록에 나오더라구요. 그걸 토대로 내가 이런 방향을 많이 봤구나~ 확인하고 한번 더 찾아보세요.
    그 중에 어떤게 눈에 들어오는지.....보통 눈에 들어오고 귀에 들어오고 손에 잘 익으면 그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게 못 살아가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답답하다고 하시니 이런 조언이라도 드립니다.
    직업은 반드시 1개만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2022-03-22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5844209 시설관리자 / 12년차 Lv 2

    솔직한 제 경험상 제가 겪은, 스쳐칸 사람 모두 자기 적성에 맞춰서 일하는 사람 드물더군요. 대다수가 그저 생계를 위해 일할 뿐이라... 특히 나이가 들수록 돈만 보고 이직을 결정했다가 오히려 후회하는 경우도 많고. 차분히 현재 일을 하면서 돈을 모으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최장기로 보고 돈을 모으다보면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그보다 도움도는 일이 없으니까요. 수시로 여러 매체를 통해 수많은 직업에 대한 정보도 접하시면서 시간을 길게 두고 생각해보시길.

    2022-03-21 작성
  • 직업이라는게 자기 적성에 맞는 쪽으로 가는게 쉽진 않더라고요 이게 나한테 맞는 일인가 하면서도 계속 다니고 있고...
    그러다보면 이쪽분야에 경력이 쌓여 다른 분야로 바꾸기도 힘들더라고요 자기적성에 맞는 직업을 가지신 분은 극히 드물꺼같아요 아니면 취미로 일하면서 병행하시거나 주말에 가지시는것도 좋을꺼같아요

    2022-03-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334678 19년차 Lv 2

    그냥 별수없으니 버티는중이예요 저도ㅠㅠ이나이에 다시 취직하자니 용기가안나고 ~

    2022-03-20 작성
  • 저는 하고 싶은 일이 많이 고민이었어요. 그렇지만 생계도 중요해서 시간이 좀 여유있는 직장 들어가서 남는 시간 이용해서 자격증 많이 땄어요. 지금은 자격증과는 관계없는 일을 하고 있지만 저는 만족한 삶을 살고 있어요. 제가 딴 자격증은 살면서 다 쓸 곳이 있었고 하고ㅈ싶은걸 원없이 했기에 미련도, 후회도 없이 살고 있는것 같아요. 꼭 하고 싶은거 찾아보세요. 미리 포기했던 어떤것이 분명 있으실거예요. 하고 싶은거 한번이라도 도전해보시길..그래야 나중에 후회가ㅈ안 남아요.

    2022-03-19 작성
  • 지금부터라도 생각을 달리하시고 공부하세요. 제가 가르치던 제자가 아빠 성화에 원하지도 않는 생산직에 일하게 되었어요. 1년은 우울증으로 너무 힘들어하더라고요. 2년 3년되니 아이가 의욕도 없고 그냥 살아지는대로 살더라고요. 제가 아빠가 원하는대로 3년 살았으면 이제는 니가 원하는거 해도 된다고 매일 얘기했고 결국 5년차인 지금 하고 싶은게 생겼다면서 일하는 틈틈이 공부하고 있어요. 진짜 아이가 세상 행복해보여요. 님도 분명 하고 싶은게 있으실거예요. 그일을 찾으시고 준비하세요. 안 늦었어요~

    2022-03-1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923301 원무행정 / 23년차 Lv 1

    살면서 어떤일을 하실때 가장 즐겁고 흥미가 생기나요? 그런일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주말에 늘 하는일은 무엇일까요? 그런일이요. 어떤일이라도 좋습니다. 신나는 일을 직업과 연결해 보세요. 답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신나긴 하는데 재주가 없다면 그쪽 분야로 새로 공부해 보세요. 공부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박봉의 재미없는 직장은 결국은 그만두게 될것입니다. 하지만 그 박봉으로 재미있는것을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한다면 그 박봉의 직장에서도 감사함을 느낄겁니다. 일거양득일수도 있지요. 본인의 현명함으로 좋은 결과가 있는 미래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2022-03-1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423673 MD / 20년차 Lv 1

    제 경우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는 것은 사실 틀린 말이었고 어떤 날 깨닫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도 20년 정도 회사를 다닌 후에야 깨달았습니다.
    그렇다고 조급하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질문하신분의 나이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경우 40대 후반이지만 적어도 80-100세까지는 일을 할것 같아 천천히 준비하려 합니다

    같이 차근차근 풀어가시죠

    2022-03-1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982590 경영·비즈니스기획 / 12년차 Lv 1

    무엇보다 자신감을 갖으세요. 그리고 현재의 본인의 강점과 약점, 본인을 둘러싼 기회와 위기는 무엇인지 냉철하게 분석해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1~3년, 3~5년, 5~10년 등 장단기적인 목표와 비전을 세워서 차근차근 행동으로 옮기세요. 하실 수 있습니다.

    2022-03-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303617 경영·비즈니스기획 / 32년차 Lv 1

    님의 고민에 공감합니다.
    누구나 살아가다가 보면 지금 님께서 하시는 고민과 번민에 감싸일때가 있습니다. 나역시 오랜 근무 생활동안 그러한 고민에 쌓여 있었던 적이 한두번도 아니였지요. 그때의 나는 주변 동료들과 술한잔하거나 그냥 일에 몰두하여 그 시간을 보냈던것 같은데 지나고 보니 그리 훌륭한 방법은 아니라 생각되어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이제 곧 30살이 되신다하니 그 마음을 이해할 듯 하네요. 무엇인가를 이루고 싶고, 주변 사람들과 자꾸 비교하게 되고, 미래의 방향이 뭔가 불안하기도 하는 마음을요.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님께서는 아직 많이 젊습니다.
    지금 고민하고 있는 이 시기가 앞으로는 긴 인생 시간에 있어서 참으로 중요한 값진 시간이였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좀더 많이 고민하고, 번민하셔도 됩니다. 그게 청춘이니까요.
    다른 사람이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지말고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세요.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라는 말이 있지요.
    이 글귀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입니다.
    이세상의 모든것은 내가 존재해야 비로소 있을 수 있다. 내가 없으면 세상도 존재하지 않지요.
    결코 이기적이거나 교만하라는 것이 아니고 나를 스스로 존중할때 아름다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고민하고 계신만큼 성공한 삶이 되실겁니다. 또한 이 시기도 지나는 것이니 너무 걱정하시지마세요.
    고민없는 것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다 잘될겁니다. 건강하세요.

    2022-03-18 작성